[똑똑한 대머리] 10장 [ 모발이식과 탈모치료를 위한 중간 점검 - A Summary Note]_탈모환자를 위한 NHI의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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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Editor:
Dr. Jin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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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or Editor:
William R. Rassman,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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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Editor:
Jae P. Pak,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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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ing Writer:
Dr. Bessam Far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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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韓國NHI 뉴헤어의 김진오입니다.
[똑똑한 대머리]탈모환자들이 스스로 본인의 증상에 대해서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되어줄 것입니다.  미국의 많은 탈모 환자들이 이 책을 통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탈모 환자들에게 좋은 정보와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여러분들에게 보내드립니다.

탈모환자들을 위한 지침서 [똑똑한 대머리]

10
[ 모발이식과 탈모치료를 위한 중간 점검 - A Summary Note]
꼭 기억하세요
New Hair Institute


앞에서는 우리는 탈모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하여 자세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이 연재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은 탈모로 고통받고 있는 남성과 여성들이 선택 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방법에 대해 가능한 모든 것을 이야기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일반적이고 합리적인 치료방법 즉 약물치료, 수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과대광고나,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어 잘못된 판단을 하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 이 연재의 목적입니다.
오직 똑똑한 대머리만이 자신에게 딱 맞는 치료법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똑똑한 대머리가 되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사항을 중간 점검 차원에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 탈모는 다양한 연령에서 시작됩니다.
어떤이는 20대에서 또 어떤이는 30대에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탈모는 평생을 걸쳐서 천천히 계속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탈모 환자들은 스스로 간단하게 자신의 증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를 찾아가 본인의 탈모 경향과 상태를 진단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우리가 선택 할 수 있는 탈모부위를 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합니다.
약물 치료에서 가발의 사용 그리고 외과적인 모발이식 수술까지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던지 그것에 대해 장점과 단점을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탈모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 되어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약품은 두가지 뿐입니다.
FDA가 공인한 약품은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 두가지 뿐입니다. 이들 약품은 탈모의 진행 속도를 상당히 늦춰주며, 머리카락이 가늘어 지는 것을 방지 해 줍니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수많은 탈모 치료제가 있지만 탈모 치료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이런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대해서는 꼭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 했을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절대로 하얀 가운을 입고 있는 상담실장이나 그 외 직원들과 상담을 끝내지 마십시오.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 꼭! 의사와 이야기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일 모발이식 수술을 한다면
여러분을 상담한 의사가 반드시 당신이 원하는 목표, 요구수준 그리고 기대치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 수술을 하는 동안 현미경을 통해 모낭을 분리하고, 분리된 모낭을 일일이 기록하는지에 대해 물어야 합니다. 모낭에 손상이 갈 수 있는 모든 행위들은 결코 건강한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 모발이식 수술 시 이식된 모낭의 숫자가 풍성한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족스러운 모발이식 결과는 탈모부위 전체를 이식한다고 해서 얻어지지 않습니다. 한정된 공여부로 인해 이식량은 환자의 희망이나 의사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제한됩니다. 최종 결과의 만족도는 환자 개개인이 가지는 모발의 특성과 기대치로 인해 결정됩니다. 하지만 미용적으로 잘 계획된 모발이식 수술은 적은 모낭을 가지고도 환자를 충분히 만족시키기도 합니다.
8장에서 언급한 모발이식의 기본 계획의 중요성이 이식가능양보다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 위에 언급된 이식가능량은 어디까지나 평균을 가지고 산출한 수치일 뿐 입니다. 참고는 할 수 있으나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이식량에 얽매이는 것보다 좋은 계획을 가지고 충분한 경험으로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를 찾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 의사의 경험과 기술에 대한 평가는 그 의사가 수술한 환자를 보는 것이 재일 좋습니다.
▣ 최신기법으로 수술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모낭단위 모발이식을 하는 병원이라면 현미경을 사용하는지와 모낭에 대한 기록지 작성을 충분히 하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해 봐야합니다.


아래 링크 되어있는 똑똑한 대머리 연재를 다시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탈모인들을 위한 지침서 [똑똑한 대머리는 매주 화요일에 Update 됩니다.] - NHI(New Hair Institue)뉴헤어 김진오

탈모인들을 위한 NHI(뉴헤어)의 지침서













 

 

 

비절개 모발이식을 하고 싶은데요, 흉터가 잘 생기는 편이라 걱정입니다.








Q.
몇 번 다른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 수술 부위에 꿰맨 자국이 두껍게 남아서 보기가 싫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제가 흉터가 잘 생기는 타입이라 그렇다고 의사에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모발이식을 할 때는 절개법 보다 비절개로 할까 고민 중인데요 비절개법으로 하면 흉터가 안 남을까요?






A.
흉터가 생기는 것은 누구나 싫어하는 것이죠. 의사들, 특히 미용성형에 종사하는 의사들은 수술 후 흉터를 최소화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절개법으로 모발이식을 할 경우 흉터가 더 많이 생기게 될까 걱정하시지만, 실제로 남는 흉터는 대개 머리카락으로 충분히 가려질 수 있는 정도밖에 남지 않습니다. 뒷머리를 1cm정도만 길러도 가려질 수 있는 흉터입니다. 하지만 1~2mm정도로 머리를 자르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비절개가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후성 흉터 또는 켈로이드 경향이 있는 경우엔 비절개법으로 수술을 해도 흉터가 보일 수 있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비절개법이 흉터가 적게 남는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눈에 잘 안 띌 뿐이지 무흉터 수술은 아닙니다. 탈모부위에 머리카락이 새로 생기는 대신, 뒷머리에 남는 흉터는 감수를 해야합니다. 얻는 것이 있다면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으니까요
다른 미용 성형도 마찬가지입니다. 크고 아름다운 가슴을 위해서는 겨드랑이나 유륜, 배꼽 혹은 가슴 밑주름의 흉터를 감수해야합니다. 젊은 얼굴을 되찾아 주는 안면거상술도 귀 뒤쪽과 헤어라인에는 흉터가 남습니다.
뒷머리에 남는 흉터는 수술 중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보다 완벽하게 감추기 위해서는 머리를 어느정도 길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기르면 이식된 부위의 모발이 더 풍성해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있습니다. 
먼저 걱정하게 된 원인인 수술 흉터를 모발이식 할 병원에 보이고, 담당 의사와 상의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카다피와 모발이식 수술



요즘 일본 지진과 원전 때문에도 어수선한데, 리비아 사태까지 한몫하며 국제 사회가 시끄럽습니다. 어서 하나씩 둘씩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굵직한 사건들 때문에 국내 주요현안들이 묻히거나, 조명되지 못한 채 흘러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해외 뉴스를 보다보니 카다피의 모발이식에 관련된 기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무하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파비오 나카체라는 브라질 모발이식 전문의가 리비아를 방문했을 때 함께 사진을 찍었다.

<무아마르 카다피와 파비오 나카체(왼쪽)>

사진의 왼쪽은 모발이식 전 모습입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헤어라인이 많이 내려온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을 공개한 나카체는 "1995년 1월 동료 의사와 함께 트리폴리의 한 극장에서 카다피의 얼굴 주름살 제거와 모발이식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술 당시 52세 였던 카다피는 쿠테타를 일으켰던 28세 청년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원했다."고 밝혔다. 수술 도중 암살을 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그는 부분마취만 한 채 눈을 뜨고 의사를 응시하며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카다피는 강력하게 정권장악을 유지하고자, 보다 젊어보이고 싶었나봅니다. 모발이식은 사람을 젊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권력자들이 모발이식을 받는 일은 드믄일이 아닙니다. 前파키스탄 총리, 나와즈 샤리프나 現 이탈리아 총리 실미오 베를루스코니 등이 대표적으로 모발이식을 받은 사례입니다.

    

< 좌측이 나와즈 샤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 우측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현 이탈리아 총리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수술 후의 모습에서 좀 더 강하고 젊은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카다피 관련 기사 원문 보기
[오늘의 세상] 카다피의 '치명적 실수'…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