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는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없다'는 연구결과 논문

유전성 남성형 탈모 때문에 내원하시는 분들에게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등의 탈모약 복용 필요성을 설명드리며, 성기능 장애나 성욕 감퇴의 위험이 2-4% 내외 정도라고 말씀드리지만, 최근 나온 논문에서는 프로페시아로 대표되는 피나스테라이드가 성기능 관련 부작용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논문에서 6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 부작용을 인지 하고 약을 복용하면 부작용이 있다고 느껴지는 심리적 효과)가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논문의 주요 논점은 유전성 탈모가 있는 남성들은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선천적으로 성기능 장애에 좀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과, 전체 인구군에서도 성기능 장애의 비율이 탈모가 있는 군과 비슷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 전 포스팅했던 프로페시아 심포지엄에서는 거의 10% 정도의 부작용 발생율을 보였다고 했는데, 이와 대비되는 결과라 흥미롭네요. 한쪽의 연구는 부작용이 10%인데 다른쪽에서는 부작용이 0%라고 하니..

임상적으로 실제 탈모 환자분들을 만나보면 무조건 노시보 효과로만 보는 것은 무리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문 원문: Finasteride for androgenic alopecia is not associated with sexual dysfunction: a survey-based, single-centre, controlled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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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래퍼 머신 건 캘리, 모발이식 전후 모습 영상

미국 유명 래퍼인 머신 건 캘리의 모발이식 전후 비교 영상이 유튜브에 있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전형적인 유전성 남성형 탈모 타입의 패턴으로 M자 탈모와 앞머리 탈모 부분에 모발이식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절개법으로 수술을 했는지 선 모양의 흉터가 뒷머리에 비치네요. 머신 건 캘리처럼 짧은 헤어스타일을 하면 절개법은 이렇게 절개선 흉터가 보일 수도 있습니다. 1cm 정도로만 머리카락을 기르셔도 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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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결과 보기까지 걸리는 시간

 

일반 성형수술은 수술 직후나 몇 주 지나서 부기가 빠지면 거의 결과가 나오는데 반해 모발이식은 최종 수술 결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모발의 특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식모가 그대로 자란다면 결과가 금방 나올 수도 있지만, 이식모가 이식 시 스트레스로 인해 모발이 빠지고 모낭이 휴지기를 갖게 됩니다. 일종의 동면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모발주기가 성장기-퇴행기-휴지기를 반복하는 사이클을 가지는데, 성장기가 보통 3-6년, 퇴행기는 3-4주, 휴지기는 3-6개월 정도입니다. 휴지기가 3-6개월 정도가 평균이므로 한번 빠진 이식모는 다시 모발을 생성하는데 3-6개월 정도가 걸리게 되는 것이죠. 

 

 

이 휴지기는 사람마다도 다르고, 이식 상태, 두피 상태 등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서 빠지고 1개월 만에 휴지기에서 벗어나 성장기로 들어가는 모낭도 있고, 6-12개월 이상 지나서 머리카락이 나오는 모낭도 있습니다. 

그래서 모발이식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이식모의 70-80% 정도가 모발을 생성해서 두피 바깥에서 머리카락을 볼 수 있는 상태로 평균적으로 보고, 최종 결과는 긴 휴지기를 가진 모낭까지 고려하여 1년 정도 시점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설명을 듣지 못한 환자분들은 수술 후 많이 불안해 하십니다. 제 블로그에도 많이 하시는 질문 중에 하나예요. 

 

블로그 질문

 

그래서 저는 6개월 즈음 70-80% 정도의 경과를 기대하고 중간 점검을 한번 하고, 12개월 때 최종 결과를 보고 평가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6개월이 넘어서 굉장히 많은 모발이 나서 내원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1년까지는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기다리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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