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EX(모낭강화복합체) 는 어떻게 모발을 자라게 할까

FLEEX 엑소좀 치료 정수리 3회 전후(좌) 및 여성 잔머리 3회 전후(우)

 

새로운 탈모치료인 FLEEX(모낭 강화 복합체) 치료에 대해서 이 블로그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FLEEX 치료의 근간이 되는 지방유래 줄기세포(Adipose Derived Stem Cells, ADCSs)와 엑소좀의 효과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 MSCs)가 여러 질병의 치료에 이용될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방유래 줄기세포는 양도 풍부하고 추출이 쉬운 편이라 의학계의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치료 효과는 주로 엑소좀에 의한 주변 분비 효과(paracrine effect)에 의해 발생합니다. 엑소좀은 나노미터 사이즈(50~130nm)의 아주 작은 소포체로, 사이토카인, 성장인자, mRNA, miRNA 등의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포 간의 신호 전달에 관여합니다. 엑소좀이 포함된 줄기세포 배양액(ADCS-CM)을 치료에 사용하면 줄기세포를 직접 투여하는 것과 비교해 항원성도 낮고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FLEEX 엑소좀 치료 3회 전후(좌) 및 6회 전후(우)

 

줄기세포 배양액은 모유두세포(DPC; dermal papilla cell)의 자극하고, HGF, VEGF, PDGF 등 모발 성장을 시키는 인자들을 활성화시킵니다.

* 간세포 성장인자(Hepatocyte Growth Factor, HGF):  모낭세포의 퇴화를 막고 각질형성세포의 자기 사멸을 차단해서 모발의 성장기를 길게 함.

*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혈관 신생을 통해 모낭의 크기를 크게 만듦. 

*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Platetlet Derived Growth Factor, PDGF): Wnt 경로 등을 통해 모발 성장기를 유지시킴. 

탈모 증상을 보이는 일본인 40명(남자 21명, 여자 19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6주간 ADCS-CMD을 두피에 주사했더니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었습니다. 

치료 시작 시점부터 2주마다 모발 밀도, 경모 밀도, 생장기 모발 비율를 비교했습니다. 치료 기간이 누적되면서 효과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 녀 모두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였고 피나스테리드를 복용 중이든 아니든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좋은 효과를 보인 33세 남성의 경우 치료 기간을 1년까지 연장했는데, 치료 시작 시점에서 Norwood 분류 6단계에 해당하던 상태가 크게 호전되어 헤어라인과 두정부 모두 상당한 모발이 자라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DCS-CM은 모발 뿐만 아니라 상처 회복에 도움을 주고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이런 효과 덕분에 참여자들의 두피 조직의 두께가 개선되고 수분 함량도 개선되는 등 다양한 효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탈모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효과가 아쉬웠던 분들이나 더 좋은 효과를 얻고 싶은 분들께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j-

확산성 탈모란 무엇일까

요즘 DUPA(Diffuse UnPatterned Alopecia, 비정형 확산성 탈모)에 대해서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알아보니 탈모 관련 사이트들에서 이슈가 되고 있네요. 이 때문에 본인이 DUPA가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확산성 탈모는 정식 의학용어가 아니므로 전두탈모(Alopeica totalis)라는 용어를 대신 써야 한다는 잘못된 정보도 있는 상황입니다. 혼란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아 관련 용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남성의 유전성 탈모 패턴을 설명하는 데는 노우드-해밀턴 분류(Norwood-Hamilton classification)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양측 M자 라인의 후퇴, 정수리 모발의 연모화의 정도에 따라 분류하며,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 이외에는 대체로 숱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596658/

 

Classification of Male-pattern Hair Loss

Male-pattern hair loss (MPHL) is a condition that affects the majority of men during adulthood. This condition is not life threatening but needs constant treatment and monitoring, especially in recent years where male appearance is gaining significant ...

www.ncbi.nlm.nih.gov

그런데 노우드-해밀턴 분류로는 설명할 수 없는 패턴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남성분들도 있습니다. 특정 부위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머리숱이 줄어드는 경우입니다. 헤어라인은 전혀 후퇴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는 예도 많습니다. 정수리 탈모, 속알머리 탈모 등의 여러 가지 용어로 이런 증상을 표현합니다. 

확산성 탈모는 이런 증상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확산성 탈모 증상을 보이는 분들 가운데 옆머리와 뒷머리의 숱이 잘 유지되는 경우를 정형 확산성 탈모(Diffuse Patterned Alopecia, DPA), 뒷머리까지 숱이 줄어드는 경우를 비정형 확산성 탈모(Diffuse UnPatterned Alopecia, DUPA)라고 합니다. 

확산성 탈모는 탈모의 원인에 따른 분류가 아닙니다. 영양 부족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급성 휴지기 탈모가 대개 확산성 탈모로 나타나지만 다른 원인(e.g. 특이한 유전적 소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섞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휴지기 탈모와 확산성 탈모가 같은 것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휴지기 탈모의 증상이 확산성 탈모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

휴지기 탈모가 아닌 DPA를 겪는 분들은 탈모약이 잘 듣는 편입니다. 유전적 소인이 원인이라는 방증입니다. 

비정형 확산성 탈모(DUPA)는 원인이 불분명합니다. 약 절반 정도는 탈모약이 효과가 있지만 여러가지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기도 합니다. 유전이 아닌 다른 원인이 있다고 예상하는 이유입니다. 증상 초기에는 DPA나 휴지기 탈모와 구별하기 어려워서 최종 진단에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형적인 M자 탈모가 아닌 20대 초반의 탈모에서는 모발이식을 잘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확산성 탈모는 아직은 국제질병분류에 등재되지 않았지만 탈모를 치료하는 의사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앞으로 정식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전두탈모(Alopecia totalis)는 원형탈모처럼 자가면역 반응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을 지칭합니다. 확산성 탈모와는 달리 질병의 병태생리에 따른 분류이고, 증상 자체도 훨씬 심각한 경우가 많아 확산성 탈모를 대신할 수 있는 용어는 아닙니다. 

- 뉴헤어 대머리블로그j-

흰머리 많거나 염색한 사람도 SMP(두피문신) 가능할까?

SMP(두피문신)가  밖에 나와있는 머리카락을 대체하기보다는 기존 모발에게 명암 또는 그림자를 제공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발이 풍성하게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삭발한 머리카락은 두피에 점으로 보일 때 금발이라도 금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갈색이라도 갈색으로 보이지 않구요. 검은색에 가깝습니다. 아래 노란 머리카락인 축구선수 베컴이 삭발했을 때 사진을 보면 잘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머리카락 색깔을 가진 외국인들에게도 검은색으로 시술하고 있으며, 미국 뉴헤어에서도 지난 10년간 대부분 검은색의 색소로 두피문신을 시술해 왔습니다. 흰머리가 현재 많은 분, 앞으로 새치가 많아질까봐 걱정인 분, 염색을 하고 있거나 할 계획인 분들도 안심하시고 SMP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흰머리를 가진 사례에서의 SMP(두피문신) 전후 사진

-뉴헤어 대머리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