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드라이기 사용법

모발이식 후 드라이기 찬바람, 더운 바람은 각각 어느 정도 후에 사용할 수 있나요? 평소 더운 바람으로 앞머리 스타일링하고 다녀서요. 

드라이기 사용 자체는 모발이식과 무관하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단, 이식 부위는 수술 후 며칠간은 상처 회복(wound healing)을 빨리 하기 위해서는 습한 환경이 좋기 때문에 너무 바싹 말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싹 말리셨다면 바로 생착 스프레이나 식염수, 로션 등으로 보습해주시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두피 감각이 떨어져 있을 수 있어 혹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시다가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식 부위와 채취부위 모두 3일 정도는 자연건조를 추천드리고(수술 부위가 아닌 곳은 바싹 말리셔도 무방합니다), 2주 정도까지는 찬바람으로 말리시거나, 아니면 뜨거운 바람을 쓰셔야 할 때는 평소보다 조금 드라이기를 떨어뜨려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주 정도만 주의하시면 그 이후는 편하게 사욯하셔도 됩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프로페시아가 안들을 때 아보다트를 복용하면 효과가 있을까?

20년 전 프로페시아가 출시된 후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탈모 진행 속도가 빠르거나 치료 시점이 느리다면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아보다트 같은 두타스테리드 제제로 바꾸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2014년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님이 발표한 연구입니다. 피나스테리드를 6개월 이상 사용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유전성 탈모 환자 35명에게 6개월 간 두타스테리드 0.5mg을 복용하게 하고 효과를 관찰했습니다. 

pubmed.ncbi.nlm.nih.gov/24898559/

 

Effect of dutasteride 0.5 mg/d in men with androgenetic alopecia recalcitrant to finasteride - PubMed

Dutasteride is suggestive to be an alternative treatment option to patients with AGA who do not clinically respond to finasteride in six months.

pubmed.ncbi.nlm.nih.gov

끝까지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31명이었고, 그 중 24명(77.4%)가 종합적 사진평가에서 이전에 비해 증상이 개선됐습니다. 세부적으로는 17명은 약간 향상, 6명은 중간 수준의 향상, 1명은 큰 향상을 보였습니다. 나머지 7명의 환자는 개선 효과를 보지 못했고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고 증상이 나빠진 경우는 없었습니다. 모발확대경검사 결과 모발 밀도와 굵기는 각각 10.3%와 18.9% 좋아졌다고 합니다. 여섯명의 환자는 일시적인 성 기능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위의 결과에서 보듯 프로페시아가 효과가 없을 때 아보다트로 약을 바꾸면 꽤 높은 확률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만 드라마틱한 차이를 경험할 확률은 낮으니 이미 프로페시아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분들이 약을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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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보충 치료를 하면 탈모가 생길까?

근래 중년 남성 연예인들이 남성 갱년기 증상을 주제삼아 방송에 출연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반인들 가운데서도 남성호르몬 보충 치료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성 호르몬은 모두 스테로이드라고 하는데 이 치료가 탈모를 일으키지는 않을지 우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근비대를 목적으로 동화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병원에서 하는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도 위험한 것일까요?

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27/2021012702366.html

 

탈모 유발한다는 남성호르몬… 따로 보충하면 ‘머리’ 빠질까?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이 탈모를 일으킬 가능성은 희박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남성호르몬 보충요법(남성의 대표적인 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인위적으로 보충해주는 방법)을 고민하는

health.chosun.com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실제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지 확인한 후 적절한 범위의 농도를 맞추기 때문에 불법적인 시술보다 훨씬 안전합니다. 반면 근비대를 목적으로 불법적으로 주사하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호르몬 밸런스를 망가뜨려 전반적인 대사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전성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것은 물론 휴지기 탈모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전성 탈모 증상은 남성호르몬의 수치의 놎고 낮음보다는 모낭세포가 얼마나 민감한지에 따라 나타납니다. 만일 탈모의 유전적 소인이 없다면 호르몬 보충 요법을 통해 테스토스테론을 주사하더라도 탈모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