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있는데, 나이가 들어서 최종적으로 어느정도까지 탈모가 진행될지 알 수 있을까요?

◈ 탈모가 있는데, 나중에 최종적으로 어느정도까지 탈모가 진행될지 알 수 있을까요?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현재 탈모가 조금씩 시작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은 크게 헤어라인이 높아졌다던가 M자 부분이 빈다던가 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어머니쪽은 탈모가 없는데 아버지쪽이 탈모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탈모가 최종적으로 진행될 지 아는 방법은 없을까요?


20대라면 향후 10년간 어느 정도의 탈모가 진행될 지 예측하기는 힘듭니다. 20대에서 30대로 가는 시기는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대략적으로라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가족들의 탈모 양상을 보는 것입니다. 부모 양쪽 모두에서 탈모가 없고 현재 탈모가 심하지 않다면 크게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은 떨어집니다. 그러나 부모 어느쪽에서든 탈모가 있는 가족이 있다면, 그 가족처럼 될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선 현재 탈모가 있는지 확실히 알기 위해서 머리숱계측검사(hair volume check), 현미경검사(folliscope), 맵핑(mappping) 등의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 상태를 평가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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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적인 탈모를 일으키는 반흔성 탈모

영구적인 탈모를 일으키는 반흔성 탈모

앞서 말씀드린 비반흔성탈모와는 달리 반흔성 탈모는 여러가지 질환 후에 반흔(흉터)이 생기며 그 결과 모낭이 파괴되어 영구적으로 모발이 자라지 않게되는 탈모를 말합니다. 주로 방사선 피부염, 외상, 열상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흔성이라는 단어 자체는 상처와 연관이 있지만, 반흔성 탈모가 언제나 상해를 입었을때와 같은 상처를 남기는 것은 아닙니다. 앞에 언급한 대로 영구적으로 모낭이 손상을 받아 탈모가 발생한 것이라고 이해하는 편이 쉬울 것 같습니다. 확장해서 생각하면 호르몬의 공격을 받아 모낭이 소멸되어 영구적으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유전탈모도 이와 같은 이치입니다.

모든 반흔성 탈모들은 피부와 모낭을 공격하는 신체의 면역세포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탈모의 진행은 앞서 말씀드린 ‘비반흔성 탈모’들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보이기도 하는데  아래의 사항에 해당되면 반흔성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감염으로 인한 발생 : 기, 케르스 독창, 대상포진, 탈모성 모포염 등이 반흔성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전염성이 있는 붉은빛의 수포가 발생하는 질환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2.    특별한 질환으로부터 발생 : 모공편평태선, 전두부 섬유증 탈모, 의축성 탈모증, 가성 원형탈모증, 두피의 절개성 세포염, 봉와직염(Cellulitis),등으로부터 발생됩니다. 모공편평태선은 자주색의 둥근 돌기가 생기며 가운데가 함몰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이 증상은 발병 원인을 알 수 없으나 체내의 백혈구가 모낭을 공격해 탈모를 일으킵니다. 전두부 섬유증 탈모는 주로 폐경 이후의 여성에서 나타나며 체내의 면역세포가 모낭을 공격해 탈모가 발생됩니다.
3.    외부의 화학적 자극으로부터 발생 : 산이나 알칼리의 자극으로부터 발생되기도 합니다.
4.    외부의 물리적 자극으로부터 발생 : 고열이나 방사선을 쏘였을 경우 해당부위에 탈모가 발생합니다.

이와 같이 반흔성 탈모는 모낭이 파괴되어 영구적 탈모 상태가 되는 것으로  외상, 화상, 종양, 감염 등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화상이나 깊은 상처, 사고로 생긴 흉터 때문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두피조직검사를 시행하면 여러분의 탈모가 반흔성일지 비반흔성일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반흔성’질병이 탈모를 유발할지를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탈모를 치료해 본 경험이 있는 의사를 찾아가 탈모의 유형을 알아내고 치료가능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만일 치료가 가능한 탈모라면 영구적인 탈모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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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질환으로 발생하는 비반흔성 탈모

◈ 기타 질환으로 발생하는 비반흔성 탈모

앞의 포스팅에서 비반흔성 탈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비반흔성 탈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아래와 같고,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가 있는 포스트로 이동됩니다.

1. 원형탈모증 (원형탈모증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방법 자세히 보기)
2. 휴지기탈모
3. 두부백선 (머리백선) 진균에 의한 탈모
4. 갑상선 질환에 의한 탈모

위의 네가지 대표적인 질병 이외에도 중증의 질환들은 언제든지 일시적인 비반흔성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아래는 대표적인 질병들을 나열했습니다.
1.    빈혈 : 빈혈은 통상 철분의 결핍 때문에 발생합니다. 채식만을 고집하거나 과다한 출혈은 체내의 철분함량을 낮춰 빈혈을 유발합니다.
2.    당뇨 합병증 : 내분비계의 불균형과 스트레스 그리고 순환장애가 당뇨병 환자에게 생기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영양실조나 거식증이나 식욕이상항진증 : 이런 장애들은 아연과 필수지방산의 부족을 일으켜 탈모를 유발합니다.
4.    건선 : 건선은 까다로운 질환이라 치료를 위해 매우 자극적인 약물이 사용됩니다. 이때 사용된 약물이 두피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탈모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5.    기타 큰 사고의 후유증 : 큰 사고를 당하면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유전성 탈모를 겪고 있는 경우 면 이 스트레스가 탈모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성 탈모가 아니라면 사고의 후유증에서 벗어나면서부터 머리카락은 다시 자랄 수 있습니다.

비반흔성 탈모는 원인이 제거되면 다시 머리가 자라게 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지만, 가볍게 넘기지는 말고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찾아서 제때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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