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만드는 모낭 세포, 냉동 보관 가능해지다

https://www.businesscloud.co.uk/news/world-first-start-up-hairclone-launches-baldness-cure

 

'World first' start-up HairClone launches baldness cure

BioTech start-up HairClone has announced what it describes as a ‘world first’ follicle banking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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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난자, 태반 세포를 냉동 보관하듯이 머리카락을 생산하는 모낭을 냉동 보관하는 기술이 영국에서 승인되었습니다. 

영국의 HTA(Human Tissue Authority)는 탈모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모낭을 냉동 보관하는 것을 승인하였고, 맨체스터에 있는 한 스타트업 업체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00개 정도의 모낭을 채취한 후 영하 180도로 냉각 시켜 보존한다고 합니다. 비용은 2000파운드(약 360만 원), 연 보관료는 100파운드(약 15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저도 잘 아는 의사인 베삼 파조가 인터뷰를 하였군요. 젊을 때 모낭을 보존해두는 것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모낭을 채취하는 것에 비해 더 좋은 점이 있나봅니다. 정자와 난자처럼요. 그게 아니라면 나중에 복제 기술이 나왔을 때 나이가 들어도 모발이 없는 것은 아닐 테니, 모발이식이 필요한 시기에 채취해서 복제한 후 이식하는 게 덜 번거로울 것 같은데 말이죠. 

기사로 접한 내용이라 정확한 내용이 논문이나 발표 등으로 나오면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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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머리카락이 나는 건 아니죠? - 아보다트 6개월 복용 전후 사진

이런 질문 많이 하십니다. 

"탈모약 먹는다고 머리카락이 나는 건 아니죠?"

아닙니다. 머리카락이 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탈모약은 유지 효과만 있고, 새로 머리카락이 나게 하는 효과는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약 효과가 잘 듣는 분들은 새로 머리카락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아보다트 복용 6개월 전후

제 고객분 중 한 분인데 모발이식 수술을 하시러 오셨다가 제가 우선 탈모약으로 치료부터 해보자고 해서 6개월 정도 탈모치료제 아보다트를 복용하신 분입니다. 

 

꽤 호전이 많이 되었죠? 조금 더 약 복용해보시길 원하셔서 몇 개월 뒤 만나서 모발이식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탈모약을 드시지 않고 모발이식을 바로 하는 것보다, 탈모 면적을 줄이고 줄어든 면적에 집중적으로 이식을 하면 만족도가 더욱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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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없는 두피문신(needless SMP)?

 

기존의 바늘을 이용한 두피문신(SMP)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탈모 부위에 만족스럽고 즉각적인 보정 효과를 더해줄 수 있는 좋은 시술이지만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었습니다.

1) 감염 위험

- 바늘이나 오염된 시술자의 손을 통해 시술 부위에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다른 시술자, 다른 결과

- 시술자의 숙련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 같은 시술자 일지라도 집중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통증

- 개인별, 부위별 차이는 있으나 평균 NRS 10점 만점에5-8점가량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 NRS(Numeric Rating Scale) : 최대의 통증을 10점으로 보았을 때 현재 통증 정도를 물어 수치화.

 

 

최근 저희 병원에서 개발하여 사용 중인 바늘 없는 두피문신(Needless SMP)인 무바늘 레이저 두피문신은 레이저를 이용해 바늘 없이도 잉크만을 진피 상부까지 정확하게 주입함으로써 통증/ 감염/ 염증 가능성을 최소화한 새로운 방식의 두피문신입니다. 주무시면서 시술을 받는 분이 계실 정도로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으며, 점 하나를 표현하기 위해 투여되는 잉크의 양과 투입 깊이를 설정하면 시술 부위 전반에 걸쳐 균일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결과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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