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도 모발이식으로 심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 저는 25살인 남자입니다. 눈썹에 관해서 질문을 드리려 글을 올립니다. 몇달전에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눈썹을 양쪽 모두 면도를 한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잘 이해가 되질 않는 행동 이었는데, 어쨋든 지금까지 다시 눈썹이 새로이 자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젊은 남자이고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때라서 그런지 더더욱이 자신감을 잃고 거울을 보는 일조차 꺼려집니다. 아침에 눈떠서 잠들기전까지 스트레스의 연속이구요. 눈썹 이식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어색해 보이지는 않을지, 그리고 계속 길이를 짧게 잘라주고 관리를 해야하는 일 때문에 쉽게 결정이 내려지질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몇달전에 어떻게 면도를 했길래 눈썹이 다시 자라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른 질병이 있어서 눈썹이 자라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들기 때문에 직접 의사와 상담한후 진단을 받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눈썹 이식은 남녀 구별없이 눈썹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는 모발로 방향과 결만 잘 맞춰서 이식하면 어색해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길이를 계속 다듬어야하는 불편한 점은 피할수 없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존의 눈썹이 숱이 떨어지고 얇은 것이라면 반영구 화장도 방법일수 있지만, 지금처럼 아예없는 상태시라면 눈썹이식이 가장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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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스 병으로 인한 여성탈모

 
 

29세의 여성입니다. 탈모가 전혀 없었는데 몇년전 그레이브스 병을 진단받은 후부터 탈모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모발 관련 비타민도 복용해보고 샴푸 등 헤어제품들도 신경써서 구매하고 사용하는데 별 효과가 없습니다. 현상황에서 탈모를 막을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그레이브스 병(Graves' Disease)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갑상선이 커지는 갑상선 종대나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미합니다. 안구돌출, 신경쇠약, 불안감 증대, 체중감소 등 신체의 전반적인 컨디 션이 저하되어 탈모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게서는 갑상선의 상태에 따라서 탈모가 많이 좌우됩니다. 현재 상태로서는 특별하게 탈모를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갑상선 기능으로 인해 생긴 탈모는 그 질병만 잘 치유되고 조절된다면 가역적으로 다시 돌아올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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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아프로 헤어와 시장 선거

◈ 단테의 아프로 헤어와 시장 선거

13세기 문예부흥시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2013년 11월, 새 뉴욕 시장으로 선출된 빌 더블라지오(Bill de Blasio)의 아들 단테(Dante)의 아프로 헤어(Afro Hair)가 화제입니다.

아프로 헤어는 아프리카 흑인 특유의 곱슬곱슬한 머리를 빗어 세워서 크게 둥근 모양으로 다듬는 스타일입니다. 한때 히피풍속과 어울려 젊은 음악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한 재미있는 머리모양입니다. 봉두난발이라는 표현이 있지요.

뉴욕 시장선거에서 단테의 아버지 민주당 후보 빌 더블라지오는 공화당의 조 로타 (joe Lohta) 후보에 줄 곳 밀렸습니다. 큰 키, 약간 굼뜨고 거의 무명에 가까운 빌 더블라지오가 갑자기 약간 색다른 선거전을 벌였습니다. 흑인 아내 셜레인(Chirlane), 딸 키아라(Chiara) 그리고 아들 단테와 흥겨운 춤을 추면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백인과 흑인이 결합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것 입니다.

아들 단테의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간 아프로 헤어가 시민들의 화제에 오르더니 아버지 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보수적인 전 시장 블룸버그와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진보성향의 유권자들, 흑인은 물론 다양한 유색인종, 서민층 그리고 새 이민자들이 빌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선거막판 공화당의 텃밭 뉴욕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결과는 빌 블라지오의 승리였습니다. 15세의 청소년 단테가 일등공신이랍니다. “멋진 아프로 헤어가 시장선거를 판가름하다”라고 독일 유명주간지 슈테른은 보도합니다. 동아일보는 (2013년 11월 8일자) 더블라지오 가족의 “헤어스타일 정치”가 백마디 진보 구호보다 더 강열한 정치적 문화적 메시지를 던졌다고 평가합니다.

단테와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 혼혈을 당당히 내세우니 오히려 강점이 되는군요. 미운 오리새끼가 아니라 백조가 되었습니다. 미국이니까 가능한 스토리인가요?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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