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 모험을 할까 안정을 택할까

 

어제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을 받은 여자 고객분이 이렇게 물어보시더군요. 

"헤어라인 높이를 더 낮추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병원에서는 잘 안 해주는 것 같아요. 이유가 있나요?"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 째, 미적으로 추천되는 비율과 각도가 있습니다. 

여러 번 블로그에서 설명드린 바 있는데, 헤어라인 상하의 폭과 좌우의 폭을 디자인할 때 얼굴 비율을 고려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이마가 넓어서 오신 분들은 이 비율보다도 더 많이 이마를 좁게 만들고 싶어 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그렇게 만든다고 더 미용적으로 우수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비율에 대해 설명한 글들을 아래에 링크하겠습니다. 

https://baldingblog.co.kr/389

 

헤어라인 교정 디자인이 중요한 이유

헤어라인 교정 디자인이 중요한 이유 -관자놀이 피크를 만들지 않으면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얻을 수 없습니다.- 헤어라인 교정은 이마의 모양이나 헤어라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여성들을 위해서는 가장 적극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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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aldingblog.co.kr/133

 

헤어라인 교정을 했는데요 이마가 동그랗게 되긴 했지만, 너무 어색한 것 같아요

◈ 헤어라인 교정 결과가 부자연스러운 이유가 뭘까요? 헤어라인 교정을 위해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수술을 하고나서 이식된 모발이 자라나는데도 약 9개월 정도 걸린 것 같은데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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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째, 헤어라인의 높이를 낮출수록 수술의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측면이나 M자 이식은 밀도가 다소 떨어져도 티가 덜 나기 때문에 라인을 내리는 모발이식은 하지 않거나, 1.0cm 이내로 교정하시는 의사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필요하면 2.0cm 이상도 과감하게 내리는 편입니다. 꼭 라인을 내려야 하는 것이 필요한 분들이 있습니다. 헤어라인을 내려야 하는데 측면이나 M자 부위만 이식을 하면 얼굴이 오히려 더 길어 보입니다.

이렇게 과감하게 내려드려서 디자인을 해 드려도 거의 대부분 이렇게 다시 물으십니다. 

"조금만 더 내려주시면 안 돼요?"

이마에 한이 맺혀 오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더 내리고 싶으신 마음은 100% 이해합니다. 

내릴 수는 있는데 수술의 난이도가 올라가서 리터치가 필요할 가능성이 조금 더 올라갑니다. 미적으로 꼭 필요한 부분이라면 리터치를 하더라도 억울하지 않지만, 사족같이 꼭 필요하지 않았던 부분 때문에 리터치를 하게 되면 억울합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시고, 미적인 부분도 다 이해하시지만 그래도 내리길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제약 사항이 없는 조건하에서는 더 내려드립니다. :)

 

 

꼭 홈런이 필요한 상황이면 타율이 1할대라도 홈런이 30개인 타자를 대타로 쓰겠지만, 안타가 필요한 상황이면 홈런이 없더라도 타율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타자를 기용할 것입니다. 

헤어라인 교정도 마찬가지예요. 라인을 꼭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난이도가 높더라도 과감히 내리지만, 미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면 굳이 권해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의외의 곳에서 들은 칭찬들: 2019년 8월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위원회 모임

2019년 8월 5일 성형외과학회의 학술위원회의 회의가 있었습니다. 가을에 있을 추계 연수강좌를 준비하는 첫 모임이었습니다. 

회의 중에 다른 학술위원 선생님들 중 몇 분이 저번 연수강좌 때 제가 발표한 내용이 재미있고 좋았다면서 갑자기 칭찬해주셨습니다. 모발이식하지 않는데 제 강의를 듣고 '한번 해볼까?' 생각이 들으셨다면서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학회 발표들은 그 발표를 듣고 '해봐야겠다' '내 수술에 한번 적용해봐야겠다' 생각이 드는 강의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서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매우 좋더라구요. :)

https://baldingblog.co.kr/2916

 

2019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춘계 연수강좌 헤어라인교정 모발이식 발표

지난 2019년 5월 1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춘계 연수강좌가 열렸습니다. 연자로 초청받아 헤어라인교정 모발이식'에 대해서 발표하였습니다. 연수강좌는 젊은 의사 선생님들을 많이 만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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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축소술을 많이 하시는 성형외과 원장님께서 헤어라인교정 수술을 한 많은 환자를 봤는데 저와 류희중 원장님 수술 결과가 제일 좋다면서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빈말로 하신 말씀일 수도 있겠지만 역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요. :)

8월 시작 즈음에 의외의 곳에서 기대치 못한 칭찬을 두 개나 들으니 좋은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부한 말이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더 좋은 수술을 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마이 리틀 텔레비젼, 피나스테리드 & 미녹시딜 내용 정리

지난 2019년 8월 2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여에스더 선생님이 탈모에 대해서 언급하셨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요, 피나스테리드(finateride), 미녹시딜(minoxidil) 두 가지 약에 대해서 얘기해주셨습니다. 아래에 방송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대표적인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1. 피나스테리드

앞머리 탈모, M자형 탈모로 대표되는 남성형 탈모에서는 '무조건 피나스테리드'를 먹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약이고, 부작용 확률도 2% 미만으로 적다. 

부작용은 대표적으로 '발기부전'이 있다. 

본인의 아들도 탈모가 온다면 먹일 것이다. 

단점은 비싸다. 한달에 5만 5천 원 정도.

 

대표 미녹시딜 '로게인 폼'

 

2. 미녹시딜

정수리 탈모에는 미녹시딜이 좋다.

바르는 미녹시딜은  부지런 하지 않으면 잘 못써서  먹는 미녹시딜 추천한다.

먹는 미녹시딜 가격도 싸다. 한달 만 이천 팔백 원 정도.

1/4로 나눠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혈압 약이라 부작용 우려할 수 있으나 1/4로 나눠서 먹으면 부작용이 없다. 

미녹시딜은 임신하고 큰 관련 없어서 드셔도 된다. 

 

피나스테리드 약의 단점으로 비싼 것을 말씀하셨는데 카피약으로 드시면 한 달 2만 원대, 프로스카를 커팅해서 드시면 한 달 7000원대로 복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먹는 미녹시딜의 효과는 아직 조금 논란이 있습니다. 1/4로 나눠서 복용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전에 제가 정리해둔 글이 있습니다. 

https://baldingblog.co.kr/2876

 

먹는 미녹시딜의 탈모치료 효과는

바르는 약으로 유명한 미녹시딜은 먹는 약으로도 나와있는데 경구용 미녹시딜의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요? 국소 도포용 미녹시딜은 탈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경구용 미녹시딜의 경우 미 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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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선생님은 전에 라디오스타에 나오셔서도 탈모 이야기를 하셨었죠. 그 때 남기신 명언이 있습니다. 

"쉰이 넘어가면 이목구비 필요없어요. 그니까 머리카락이 좀 풍부하고 피부가 좋으면 필요 없으니까..."

이번 방송에서도 명언을 또 남기셨습니다. 

"옷보다 머리카락. 옷 사는 것보다 머리카락이나 피부에 써야 해요. "

동감합니다 :)

 

-뉴헤어 대머리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