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 모발이식의 장단점 정리

 

요새는 정보가 인터넷에 너무 많아서 대부분의 고객분들이 병원 내원 전에 수술에 대해서 잘 알고 오시지만, 또 의외로 전혀 검색해보지 않고 그냥 왔다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정보 없이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물어보시는 것 중 하나가 비절개 모발이식(FUE/FOX)에 대한 것입니다.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클래식한 모발이식(strip)은 뒷머리 혹은 옆머리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하는 피부를 약간 떼어낸 후 이를 분리하여 이식하고, 채취한 부위 빈 공간을 봉합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을 절개법이라고 합니다.

 

 

비절개법 모발이식은 피부 절편을 절제해낼 필요없는 비교적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꼬매는 부위가 없어 선이 아닌 점형태로 흉터가 생기고, 꿰맨 실을 뽑는 과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을 선택하는 환자들은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에 좀 더 유리합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수술 후 통증이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절개 모발이식도 신경들을 잘 피해 수술하면 통증이 거의 없지만, 비절개는 이보다도 더 통증이 적습니다. 입원 없이 국소 마취로 수술이 가능하고, 혹시 부기가 발생하더라도 3-4일 정도면 사라집니다.

비절개법의 단점은 채취하는 부분의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삭발 채취라고 불리는 방식도 채취하는 머리카락은 짧게 잘라서 채취합니다.

– 뉴헤어대머리블로그- 

 

탈모약 매일 말고 '이틀에 한번'만 먹는 거 어떤가요?

 

블로그, 카페, 유튜브 여러 채널을 운영하다 보니까 굉장히 많은 질문을 받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프로페시아, 아보다트와 같은 탈모약을 매일 먹지 않고, 이틀에 한번 먹으면 안되냐는 질문입니다. 비슷한 질문으로는 '하루 반알' 먹는 것의 효과를 물어보시는 것이 있습니다. 

탈모약들은 매일 복용하도록 나온 제품입니다. 탈모치료 효과를 제일 극대화하려면 매일 정량을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약의 실험 데이터들이 그런 부분을 말해줍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검색해보시면 용량에 대한 여러 실험 결과가 나옵니다. 

https://baldingblog.co.kr/2750

 

프로페시아 혹은 아보다트의 용량을 늘리면 더 효과가 있을까요?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면 프로스카를 4등분해서 한 조각씩 먹을때는 별로 효과가 없었는데, 하루 3-4조각으로 복용량을 늘리니 효과가 있었다는 글이 있습니다. 약 용량을 늘리면 실제로 효과가 더 있을까요? 그리..

baldingblog.co.kr

https://baldingblog.co.kr/2796

 

아보다트 용량을 늘리면 탈모치료 효과가 더 커지나요?

두타스테리드에대해 구글에서 검색을 했는데... '아보다트같은경우 0.5mg -> 2.5mg로 5배로 변경시 혈중 dht농도는 92 -> 95~98 까지 미미하게 3~5퍼센트 상승하지만 놀라운사실을 두피dht에서는 50퍼센트에서 80..

baldingblog.co.kr

 

탈모약에 대한 부작용이 있을 때 용량을 줄여서 먹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있다고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것보다는 우선 약 복용량을 반으로 줄여서 반응을 보고, 그래도 부작용이 있다면 1/4까지 줄여서 복용하는 것까지는 먹지 않는 것에 비해 탈모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진료 보시러 오는 고객분들께 탈모약은 마치 운동과 같다고 말씀드립니다. 매일 운동하던 사람이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 운동하면 어떨지 물어보시는 것과 비슷하다구요. 매일 하시는 것이 가장 운동효과가 좋겠지만, 안 하는 것보다는 이틀이나, 삼일, 아니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운동을 하시는 것이 낫겠죠.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탈모약 부작용이 없다면 매일 드시구요, 부작용이 있으시다면 매일 반알, 혹은 이틀에 한알 드시는 것을 차선책으로 고려해보세요.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정수리 탈모 커버, 두피문신(SMP)으로 하기

 

머리카락이 없어졌거나 듬성거리는 부분은 모발이식이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의 개수, 머리카락의 간격은 정상 수준인데 머리카락이 얇아져서 두피가 비쳐보이는 사례에서는 발이식 수술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  선천적으로 머리카락이 얇아도 머리 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수도 있죠. 이런 경우를 시스루 현상(see-through appearance)이라고 부르며  이런 케이스에서는 두피문신(SMP; scalp micropigmentation)으로 좋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SMP는 밝은 두피의 톤을 떨어뜨려 머리카락 색과의 대비(contrast)를 줄여 비쳐보이는 증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종의 영구적인 흑채로 볼 수 있습니다. 2010년 저희 NHI뉴헤어가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에 발표한 후 점점 대중화되고 있는 시술입니다.

최근에는 무바늘 두피문신(Needless SMP) 장비의 개발로 한 단계 진화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