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탈모에 모발이식을 한 뒤에 정수리 쪽에 머리가 빠지게 되면 이상하겠죠?
머리가 빠지는 속도로 보나 아버지 머리의 상태를 보나
저도 언젠가는 정수리까지 머리가 다 빠질 것 같은데요
지금 M자 탈모를 버티고 지낼 수도 없고 정수리 빠질때까지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하자니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탈모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 확실하다면 이마라인은 너무 내리지 않고
M자 탈모 부위에 이식을 해야 합니다.
향후 탈모 진행의 위험성은 충분히 존재하는 것이고 아직은 20대의 젊은 시기므로
앞으로의 탈모 진행 양상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급하게 수술을 결심하고 이마라인을 많이 낮춰 이식하게 되면 분명히
나중에 빠진 윗머리들 때문에 외관상 보기가 안좋을 것입니다.

탈모 진행이 왕성한 상황에서는
약물치료를 먼저 진행해서 아직 빠지지 않은 머리카락을 최대한 보호하고
안정이 된 후에 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의사와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나서 모발이식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글 |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외래교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상담 게시판에 글을 남겨 주셔도 답변 드리겠습니다.

모발이식 병원을 방문하기 전 해야 할일

 

 

 

 

 

 

 

프로페시아를 먹고 있는데 부작용 문제 때문에 걱정입니다.
이런 부작용 걱정이 없는 치료제는 없을까요?




프로페시아의 부작용은 극히 일부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프로페시아를 먹은 사람중에서 1%미만에서만 성기능 장애를 호소했고
이들 중 성기능 장애의 원인이 모두 프로페시아라고 할만한 명확한 근거도 없습니다.
다른 원인들과 겹쳐서 일어났을 수 있는 것이죠
아직까지 진료중에 심각한 프로페시아 부작용 환자들을 접해본적은 없습니다.

프로페시아 이외에 효과가 있는 약으로는 아보다트가 있겠지만
이는 프로페시아에 비해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이 더 높기 때문에
프로페시아를통해 효과를 보지 못한 분들에게만 권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는 바르는 치료제인 미녹시딜 뿐인데
아주 낮은 확률로 혈압의 변화나 피부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만
이 역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은 아닙니다.

부작용에 대해 걱정이 되겠지만
이는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이므로
약을 복용하다가 부작용이 나타나면 그떄가서 중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타이레놀이나 아스피린에도 잠재적인 부작용은 있습니다.
또한 약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른 것입니다.
지나친 걱정은 오히려 탈모에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글 |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외래교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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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병원을 방문하기 전 해야 할일

 

헤어라인 성형을 하고나면 머리카락이 곱슬로 자랄까요?
헤어라인 성형을 알아보고 있는데 수술 후에 곱슬머리 자란다고 하는 얘기들이 많이 보이네요
겨드랑이 털 처럼 자란다는 심각한 얘기도 봤고요...
이게 사람마다 차이가 있나요? 아니면 수술 자체가 그런건가요?
 

헤어라인 성형 후 곱슬머리가 자라는 것은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곱슬머리가 자라는 이유는 이식당시에 모낭이 받은 충격 때문입니다.
수술 중에는 이런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주로 슬릿방식 보다는 식모기 이식때 많은 충격을 받게 되는데
수술 후 1년정도만 지나면 일부를 제외하고는 회복이 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글 |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외래교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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