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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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탈모인데, 자연치유 되는 경우도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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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치료했던 환자들 중에 유전적 남성 탈모인 사람이
아무런 치료 없이도 자연치유 된 경우가 있나요?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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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아직까지 탈모가 자연치유 사례를 본 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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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치료했던 환자 중에 가장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은 환자는
35세 남자가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를 복용 한 뒤,
후퇴되었던 헤어라인을 다시 찾은 일입니다.

아쉬운 일이지만, 유전성 탈모에서의 자연치유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휴지기 탈모나 일시적인 탈모는 별다른 치료없이도 회복이 됩니다.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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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은 한번 할 때 최대한 대량으로 하는게 좋은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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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번에 할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이 심어주질 않는 것일까요?
일단 비어있는 모든곳을 빽빽하게 모두 메꾸면 훨씬 결과도 좋을 것 같고,
수술에 대한 부담도 한번에 끝내면 되니까 좋을 것 같은데요...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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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한도내에서 이식을 하게 되면, 한정되어 있는 뒷머리를 낭비하게 됩니다.
대량이식의 적용 여부는 추가 탈모의 가능성이 어떻게 되는가에 따라 다르게 판단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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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이식을 하고자 하신다면, 반드시 탈모 추이를 진단해보고 시작해야 합니다.
모발이식을 위해 한번의 수술에서 뒷머리 전부를 사용할 순 없겠지만,
가급적 가능한 한도내에서는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하는 것이 수술 횟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모발이식을 원하는 국내 탈모 환자들 중
실제로 이렇게 대량 모발이식(메가세션)이 필요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보통 3,000모낭 이식을 하는 경우를 대량 모발이식이라고 부르는데,
이정도의 모발이식이 필요한 분들은 이식에 사용할 뒷머리도 많지않고,
뒷머리가 많은 분들은 이렇게 많은 양의 이식이 필요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량이식을 하고자 하신다면, 반드시 탈모 추이를 진단해보고 시작해야 합니다.
동양인의 경우엔 뒷머리 모발양이 서양인에 비해 적기 때문에
첫번째 수술에서 너무 많은 머리카락을 소진하게 되면,
추가 탈모가 발생 했을 때 2차 수술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탈모 경향을 잘 파악해서 2차, 3차 수술을 염두에 두고 계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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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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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때문에 프로페시아를 먹으려고 하는데 언제부터 시작하는게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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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도 탈모고, 친인척 중에 탈모가 많은데요, 저도 결국 머리가 빠질 것 같습니다.
게다가 20대 후반이 되면서는 저 역시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프로페시아 복용에 대해 찾아 보니까
초반에 반짝 효과가 있다가 나중엔 점점 효과도 떨어진다고 하던데요
일찍 부터 먹을 수록 좋은 것 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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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 탈모인지 진단을 먼저 하고 복용을 결정하세요
그리고 약효는 시간이 흐르면서 내성 등이 생겨 약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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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가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기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말씀하신대로 복용 초반에 효과가 좋은데, 제 환자분 중에는 13년간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였는데 계속 효과를 보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기 시작하는 가장 좋은 시점은 탈모의 초기단계입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가장 좋습니다. 몇년간 프로페시아를 드시다가 효과가 떨어져서 약을 중지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럴 경우 탈모속도가 원래대로 돌아오기 때문에 탈모가 심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탈모가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판단이 되지 않으신다면 근처의 탈모병원을 한번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병원에서 탈모가 시작되었는지 약을 먹기 시작해야하는지 알려줄 것입니다. 탈모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약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프로페시아를 예방적 목적으로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