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사용 - 모발이식 후 발모제를 사용해야 하나요?

4월 즈음에 모발이식 수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있는중인데요,  모발이식 수술 후에도 계속 먹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조만간 미녹시딜을 함께 사용할 예정인데 모발이식 후에도 미녹시딜을 발라도 되는건지 아니면 꼭 발라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유전 탈모인 경우엔 프로페시아(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은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모발이식수술은 탈모가 예상되는 부위에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수술이 아니고, 이미 진행이 되어 모발이 비어있는 부분을 교정하기 위해 하는수술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을 가능한 오래 동안 유지하려면 프로페시아(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을 사용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모발이식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모발 상태를 최대한 유지해야 하기때문이죠

무너지는 집에 인테리어를 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겠죠. 최대한 집이 무너지지 않게 하거나 최소한 무너지는 속도를 늦추어 놓아야 인테리어를 하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약을 사용해서 집을 최대한 무너지지 않게하고, 모발이식으로 인테리어 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프로페시아는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복용하시면 되지만, 미녹시딜은 두피를 민감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수술 2주 전 정도부터 중단하셨다가 수술 후 2-3주 지난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두가지 약물을 동시에 사용하면 두 약의 작용기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효과는 더 커집니다. 이 두 약물을 모발이식후 사용하면 모낭 생착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프로페시아의 탈모 예방 효과


안녕하세요 김진오 원장님 블로그를 통해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최근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머리가 많이 빠졌었습니다. 책상위에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보면 그것이 또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바뀌는 악순환이었습니다.
지금은 걱정하던 문제가 해결 되어 그 때처럼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를 계기로 보니 제 머리가 약간의 M자탈모 유형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께서도 심한 탈모기 때문에 평소에도 저의 탈모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지금 당장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있거나 심하게 M자 탈모가 아니긴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프로페시아를 먹기 시작해 볼까 합니다.  현재 나이는 28살이고 아버지의 상태나 외가쪽의 상태로 보아 저에게도 탈모가 올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지금 부터 프로페시아를 처방 받아서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알려주신 정보만 가지고 유전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판단하기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탈모의 초기증상이 뚜렷이 나타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유전 탈모는 세대를 걸러서 나타나기도 하고 연달아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아버지의 탈모로 인해 나에게도 탈모가 찾아올 것이라는 확신은 시기상조입니다.

본인의 헤어라인과 머리카락 굵기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빠지는 양이 많아지거나 머리카락이 두드러지게 가늘어진다고 느껴질때 병원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아직 생기지도 않은 증상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프로페시아를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프로페시아는 탈모 증세를 억제하고 완화 할 뿐 예방의 효과는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저의 아버지께서는 탈모지만, 저는 탈모가 아닙니다. 탈모를 걱정해야 할만한 징후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것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보다, 그 유전자가 발현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부모로 부터 탈모 유전자를 물려받았다 할지라도 본인은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부모에게는 탈모가 없지만 조부모의 탈모가 나에게 나타날 수도 있는것이죠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헤어라인 교정 후, 비대칭으로 자라는 머리카락


헤어라인 교정 한지 이제 약 두달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식된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거의 이식모는 다 빠진 상태입니다. 이제부터 머리카락이 자라면 된다고 들었지만 막상 빠지니까 걱정도 되고 겁도 납니다.
그런데 빠진 머리카락들 사이사이로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했는데 머리카락마다 길이가 다르고 좌우측이 비대칭으로 자라는 것 같아요
어떤것은 3mm정도고 어떤것은 5mm정도 자랐고 왼쪽에 비해 오른쪽이 안자라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다 같은날 이식했고 이식하기 전에 디자인을 봤을 때도 좌우측이 다른것은 못 느꼈는데 왜 그런건가요?

모든 머리카락은 성장속도가 다르고 이식 후 휴지기로 접어드는 시기와 성장기로 바뀌는 시기가 다 다릅니다.
또한 이식도중에 받은 충격에서 회복되어 모발을 생산하는 속도도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모발을 이식한 뒤에 가장 힘들어 하는 순간이 바로 이식모가 모두 빠지는 기간입니다.
게다가 빠진 뒤에 한번에 동일하게 모든 머리카락이 자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외모가 단정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고민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2~3mm의 성장차이가 매우 크게 느껴지겠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육안으로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동일하게 자라는 것 같아 보이게 됩니다.
또한 아직 새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은 부위라 할지라고 그것이 생착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단지 성장기로 늦게 접어들 뿐입니다.

모발이식을 한 뒤에 6개월이 경과된 시점에서는 이식모의 7~80%가 자란다고 보고 있으므로 현재 상태에서 머리카락의 길이가 각각 다르고 자라지 않은 부위로 인해 비대칭으로 보이는 것은 정상적인 경과입니다.
수술에 대한 최종 결과는 수술 후 12개월 정도 지나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길고 지루한 기다림이지만, 머리카락의 성장속도가 매우 더디기 때문에 그런것이지 모낭의 생착 실패라고 볼 수는 없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