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탈모 진행

모발이식 후 탈모가 진행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궁금합니다.그리고 프로페시아를 중단하면 다시 원상 복귀가 된다고 들었는데...중단 해도 큰 변화가 없었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나요?프로페시아를 중단하면 무조건 100% 다시 원상복귀가 되는 건가요?

모발이식 후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모발이식은 현재 비어있는 부분을 채워주는 것일뿐 예방을 위한 수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탈모유전자를 가진 남성의 경우 지속적으로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
탈모속도가 빠른 20대에는 그래서 심한 상태가 아닌 경우 좀 더 지켜본 뒤에 진행속도가 완화되는 30대 정도에 수술을 하도록 권하기도 합니다.

전에 모발이식의 시기에 대해 블로그에 쓴 글이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참고가 되실 것입니다.
모발이식 수술을 한 후에 탈모가 추가로 진행되면 어찌해야 하나요?
http://www.baldingblog.co.kr/233

프로페시아를 중단할 경우 대부분 "따라잡기 탈모(catch-up loss)"가 일어나지만, 모든 사람에게서 무조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학에서 100%라고 장담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기 때문에 "따라잡기 탈모"가 발생할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약을 끊어보는 수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실험적으로 끊어보기에는 회복이 불가능 하다는 문제가 있으므로 위험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아보다트와 프로페시아의 비교

 


탈모를 유발하는 DHT를 차단하는 환원효소가 두가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1형과 2형이 있는데 프로페시아는 이중에서 2형 환원효소만을 차단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2형까지 모두 차단하는 아보다트를 먹으면 모낭 이외에도 영향을 미쳐서
다른 부작용의 우려가 커지는 것일까요?
환원효소 1형만을 차단하는 프로페시아에 비해 1형과 2형 환원효소를 모두 차단하는 아보다트가 이론적으로는 더 큰 효과를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프로페시아를 6개월에서 1년 가량 복용 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에만 아보다트를 처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아보다트에 대한 장기정긴 연구 결과가 없기 때문인데요 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처음부터 아보다트를 시도해 보는 것보다는 프로페시아를 먼저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Dihydrotestosterone; DHT)은 테스토스테론 (testosterone)이 대사를 거쳐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이 과정에 작용하는 환원효소가 5-알파 환원효소(5-alpha reductase)인데 이 과정은 우리몸의 정상적인 활동입니다. 다만 최종적으로 생성된 DHT에 의해 모낭이 공격을 받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아직까지는 5-알파 환원효소(5-alpha reductase)를 억제 해서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고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가 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약물 모두 복용을 위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절개법 모발이식에서 절개 방법에도 기술적인 차이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진오 원장님
재수술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데, 뒷머리 흉터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제가 수술을 받은 것은 4년전입니다. 너무 이른나이에 받은 바람에 수술 후 추가적으로 탈모가 계속 발생 해서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걱정인 것은 뒷머리의 흉터인데요
전에 받았던 병원에서 제 뒷머리에 3줄로 된 흉터를 남겼습니다. 어떤 이유로 이렇게 생긴 흉터가 남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현재 흉터의 모양은 3줄로 남아 있고 각각의 두께도 가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된 것이 저의 체질적인 문제나 제 뒷머리 상태에 따른 원인으로 발생 한 것인지
아니면 채취하는 기술적인 차이에서 일어난 일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흉터가 생긴 부분에는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고 있는데 이 경우 추가 수술을 할때 제약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현대 모발이식의 근간인 모낭단위 모발이식의 두가지 핵심 사항중 하나가 Single Strip 모낭채취입니다. 이는 뒷머리에서 모발을 채취할 때는 반드시 한개의 띠 형태로 두피를 채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Single Strip Harvesting'이라고 하며, 두피가 절개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낭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긴 띠와 같은 형태로 절개하면 직사각형의 4군데 면에 자리한 모낭만 손상되지만 작은 조각으로 여러 번 뒷머리를 떼어내면 각각의 네 면들이 모두 손상되어 얻을 수 있는 모낭의 숫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여러 줄의 흉터가 남아 있는 것은 그 횟수만큼 두피를 절개 했을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수술을 할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기존의 있던 흉터까지 최소화 할 수 있느냐? 의 문제인데요
두피의 흉터를 직접 보고, 주변에 채취가능한 모발을 진단해 보면 보다 정확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편적으로 재수술을 위해 방문하는 환자들은 기존의 흉터 부위를 포함해서 절개를 해서 2차 흉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 질문자 처럼 흉터가 넓고 여러군데로 나누어져 있다면 채취할 수 있는 모낭의 수에도 제약이 생기고 흉터를 최소화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비절개법 모발이식을 선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