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속도가 빠른 원형탈모는 비교적 쉽게 치료된다.

급속히 진행하는 원형탈모(Rapidly progressive alopecia areata; RPAA)는

어떤 치료를 받던지 좋은 예후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동경의대의 마사키 우치야마(Masaki Uchiyama)와 그의 연구진은

3년간 1030명의 원형탈모환자들을 추적관찰하여

미국 피부과학회지 11월호(the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원형탈모 후 솜털이 빨리 재생되어 나온 환자의 경우

원형탈모의 정도와 관계없이 좋은 치료반응을 나타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발생하거나 오랜 기간에 걸쳐 원형탈모가 생긴 환자의 경우

낮은 치료율과 높은 재발율을 보였습니다.

치료방법에 관계없이 빠른 속도로 발생한 원형탈모의 경우 좋은 예후를 보였습니다.

 

기사원문 -  Rapidly progressive alopecia shows favorable prognosis

논문요약 - Multivariate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in patients with rapidly progressive alopecia areata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가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가 따로 있나요?

 

많은 탈모환자들을 만나실텐데 경험상 보셨을때

유전성 남성탈모가 있는 사람에서 탈모에 영향받는 나이대가 따로 있나요

아니면 무작위로 나이에 관계없이 생기나요?

30세가 지나면 호르몬에 변화가 와서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말이 있던데

근거가 있는 것인가요?

 

유전성 남성형탈모는 대부분 30세 이하에서 시작됩니다.

진행성 질환인 유전성 남성형탈모는 보통 20대 초중반부터 전형적 패턴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종종 50세가 넘어서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나 심한 질병을 겪은 후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와 같은 약은

탈모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하게 진행하는 말기 탈모환자의 경우

만약 어린나이부터 약물치료를 했다면

어느정도까지 진행을 멈출 수 있었을까에 대한 의문은 아직까지 정확한 결론이 없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미녹시딜을 도중에 멈추면 탈모가 더 심해지나요?

가까운 피부과에서 피나테드정만 먹어도 될 것 같다고 해서 복용하던 중

걱정이되어 약국에서 마이녹실을 구입해 2개월가량 저녁에만 바르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저녁에 마이녹실을 바르고 자면

바로다음날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것처럼 느껴져서 사용을 중단할까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 정보를 뒤지다보니 마이녹실을 도중에 멈추면 

탈모속도가 더 급격히 증가한다는 글을 본것 같습니다.

선생님 마이녹실을 사용하다 중지하게되면 이전의 상태

그러니까. 마이녹실 사용전의 상태로 돌아가는건가요

아니면 마이녹실을 사용하기 이전보다 더 심각하게 탈모속도가 훨씬 증대되는건가요?

미녹시딜 사용 후 모발의 순환사이클이 빨라져서

기존의 얇은 머리카락들이 빠지는 소위 쉐딩(shedding)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빠지는 머리카락은 대부분 근 시일내 빠질 예정이었던 머리카락인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 쉐딩 증상이 어느 정도 지나면 안정기로 들어가는데

두피가 가렵거나 붉어지는 피부부작용이 없다면 가능하면 지속적으로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녹시딜을 쓰다가 중지한다고 해서 탈모속도가 훨씬 증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