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 모발이식(FUE)은 나에게 적합할까?

비절개 모발이식(FUE)는 나에게 적합할까?

2002년, Journal of Dermatologic Surgery에 비절개 모발이식(FUE)에 대한 논문을 처음으로 발표한 것은 NHI뉴헤어 라는 미국의 모발이식 전문 병원이었다.  발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절개법 모발이식에 대한 대단한 열풍이 불었고, 국내에서도 많은 병원들이 비절개법 모발이식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비절개 모발이식에 대한 장점들이 과연 진실인지, ‘마케팅 과열’은 아닌지 소비자들이 옥석을 가려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된다.
정말 비절개법 모발이식은 간단하고, 쉬운 수술이며 아무런 흉터가 안남는 수술인가? ‘비절개’라는 특징을 내세워 마치 공산품을 광고하듯 환자를 유치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수술을 하기 전, 또는 병원을 찾기 전에 알고 넘어가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 나에게 비절개 모발이식이 적합할까?
모발이식을 고려하고 있는 탈모 환자라면, 나에게 ‘비절개 모발이식’이 맞는 것일까? 내가 원한다면 무조건 시술 받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모발이식은 하고 싶지만 절개법으로 할 경우 남게 되는 흉터가 걱정이고 수술이 두려운 사람들은 더더욱 비절개법에 대한 정보를 찾게 된다. 가전제품 하나를 사는데도 필요한 용도에 맞는지를 심사숙고 하고 구매하는 마당에 하물며 내 몸에 하는 수술이야 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탈모환자에게는 목숨과도 같은 모발 하나하나가 걸린 일이니 말이다.
모발이식 환자들이 비절개 모발이식을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흉터가 남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절개라는 단어처럼 아무런 흉터가 안남는 것은 아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비절개법이 적용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의 김진오 원장은 “비절개 모발이식은 환자의 두피상태와 부위에 따라 모낭을 채취하는 펀치의 깊이와 수동/자동 여부를 결정해 최상의 모낭을 채취해야 한다. 만일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똑 같은 방식을 적용해 모발을 채취한다면, 채취과정에서 모낭이 손상되는 숫자가 늘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환자가 가지고 있는 두피와 모낭의 상태를 파악해 채취되는 모낭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비절개 모발이식 전에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면 좋다. 사전 테스트를 통해 수술 계획을 세우면 모낭을 손실을 낮춰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흉터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비절개법이 적합하지 않은 환자에게 적용된 비절개 모발이식은 한마디로 ‘재앙’ 그 자체이다. 모낭을 하나하나 채취하는 과정에서, 손상되지 않은 건강한 ‘해부학적인 모낭단위’ 모두를 얻어야 하는데, 그것이 불가능 하다면 단 하나의 모발도 소중하게 여겨야 할 탈모환자에게 ‘재앙’이라는 단어는 과하지 않은 것이다.
“나에게 비절개 모발이식이 가능한가?”에 대한 답변은 모발이식 전문의로부터 들을 수 밖에 없다. 자가로 판단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 물어 봤을 때 의사가 ‘환자의 요구사항과’과 ‘가능한 것’ 사이에서 윤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대답해 주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 비절개 모발이식을 위해 어떤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해야 하나?
만일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수술하는 것을 결심했다면 다음의 세가지를 반드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①채취한 모낭세포를 현미경으로 하나하나 확인 한 뒤에 이식하는가?

②비절개 모발이식 전에 테스트 시술이 가능한가?

③담당의사의 모낭절단률은 얼마나 되는가?

김진오 원장에 따르면 “육안으로만 파악해서는 모낭의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단지 비용의 문제로 인해 모낭의 건강 유무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이식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는 씨앗을 밭에 뿌리고 작물이 자라지 않는 ‘밭’과 ‘날씨’만 원망하는 어리석은 짓과 똑같다. 모발이식을 하기 전에 의사와 환자의 약속은 ‘이식량’이지 ‘채취량’이 아니다. 그러므로 채취한 모낭이 이상이 없는가를 검수한 뒤에 이식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비절개 모발이식전에 사전테스트를 거쳐 모낭이 손상되지 않고 채취될 수있도록 수술 계획을 잡는다면 채취 후 손실되는 양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김원장에 따르면 모발이식은 국소마취만으로 진행 되기 때문에 자신의 모낭을 현미경을 통해서 확인하는 과정을 수술도중에 직접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위 기준에 대해서 명확하게 대답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의사라면 나에게 비절개 모발이식이 적합한지 아닌지에 대해서 윤리적이고 객관적인 대답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회복이 빠르고 비 침습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환자의 요구는 늘어나고, 그에 따라 미숙한 병원들도 늘어가고 있다. 환자들이 스스로 옥석을 가려내는 일은 어렵고, 탈모환자의 절박한 심정으로 정보를 찾다 보면 인터넷에 떠도는 과장 광고에 현혹되기도 쉽다. 직접 의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실례라고 생각하고 소심하게 병원을 선택하고 만다면, 당신의 생명과도 같은 모발 하나하나의 낭비에 대한 피해는 결국 본인의 몫이 될 것이다.

도움말 : NHI 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김진오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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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프로페시아는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모발이식 수술을 받고나서도 탈모치료제(프로페시아등)을 계속 복용해야 하는 이유

만일 본인의 탈모 증상이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것이라면 '모발이식 수술'여부와 관계없이 '먹는 탈모치료제'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 발이 식  : 탈모로 모발이 상실 된 곳을 채워주는 수술
탈모치료제 : 남아있는 모발을 굵게 만들거나, 새로자라도록 하고 탈모속도를 줄여주는 작용

만일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탈모가 예상되는 부위'에 향후 진행 될 탈모를 예상해서 이식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유전적 탈모에는 '먹는 탈모치료제' 복용으로 추가적인 탈모를 예방해야 합니다.
'먹는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면 정수리 부위와 뒷머리의 탈모에는 효과가 좋지만, 헤어라인과 M자 탈모등과 같이 앞머리쪽에는 효과가 낮습니다. 앞머리쪽은 탈모가 시작되기 전에 복용 하시는 것이 좋고, 탈모가 진행되었다면 모발이식이 가장 좋은 해결 방법입니다.

2. 먹는 탈모치료제의 종류와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프로페시아는 제약회사 MSD에서 만든 대표적인 먹는 탈모치료제 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 1mg'이라는 성분과 함량의 '상품명'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카피 제품들이 있습니다.

프로페시아
(MSD)
볼빅다모케어
(
명문제약)
 알로시아
(동아제약)
 모나드
(중외신약)
헤어그로
(한올제약)
페로시아
(유한양행)
마이페시아
(한국콜마)
모나스틴
(셀트리온제약)
모나필
(제일약품)
알로페시드
(국제약품)
 알로피아
(
동아제약)
 

(괄호)안은 제약사

이 중 '프로페시아'가 가장 안정적이고 가장 많이 처방이 되고 있지만, 한달 복용을 위해 6만원 정도 지불을 해야 합니다. 위에 언급된 일명'카피약'들도 80~120% 가량 비슷한 효과를 보이며 한달 복용 기준으로 약값은 4만원~4만5천원정도입니다.

'프로스카'라는 약을 4등분 해서 드시는 것입니다.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는 동일성분의 약품인데, '프로스카'는 전립선치료제로 나왔고 1정에 '피나스테라이드'가 5mg으로 '프로페시아'의 5배 용량입니다.용량은 5배인데 비해 1정의 가격이 똑같기 때문에 '프로스카'를 사서 4등분 한 후 복용하는 것이 경제적인 측면에선 이득입니다.
* 용량이 5배 이므로 5등분을 하는것이 맞지만 편의상 4등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와 프로스카는 "동일성분", "다른함량"입니다.


제품명

성분

함량

제약사

가격

프로페시아

(Propecia)

피나스테라이드

(finasteride)

1mg

MSD

30정 기준
약 60,000원

프로스카

(Proscar)

피나스테라이드

(finasteride)

5mg

MSD

30정 기준
약 60,000원

* 해당 제품의 가격은 약국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 도표에서 보시는 것 처럼 '프로스카'를 '프로페시아' 대용으로 복용한다고 하면 한달 기준으로 약 1만 5천원 가량이면 약을 복용 할 수 있게됩니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프로스카'를 선택하게 되면 좌측의 그림과 같이 4등분 해서 드셔야합니다. 5등분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프로스카'의 크기가작기 때문에 5등분 하기란 쉽지 않아 편의상 4등분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3. 프로스카를 선택하는데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

   1) 프로스카의 크기가 작아 '등분' 하는일이 쉽지 않습니다.
   2) 잘랐을 경우 코팅막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안쪽이 산화되어 약효가 떨어 질 수 있습니다.
   3) 파전과 같은 음식을 여러조각으로 나누었을 때 각각의 조각에 들어있는 '파'의 양이 다른 것처럼
      '프로스카'를 물리적으로 동일하게 '등분' 했다 하더라도 각각의 조각에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이
      다르게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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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탈모 외 탈모를 유발하는 물리적 요인

유전탈모 외 탈모를 유발하는 물리적 요인
때로는 탈모의 원인이 자신의 잘못된 습관이나 정신적 질환으로 인한 반복된 행위로부터 시작되기도 합니다. 아래에 나열한 습관과 행동은 스스로 고치거나 의사의 도움을 받으면 교정이 가능합니다.

1.    강박성 신경질환으로 인한 머리 쥐어뜯기
좌절감이나 정서적 불안을 겪을 때 머리를 쥐어 뜯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머리를 잡아 당기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이것이 강박신경질환(ODC)로 발전하게 되면 머리를 쥐어뜯는 행위가 반복되고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이것은 비반흔성 탈모며 머리를 뜯는 행위를 중단하면 모발은 다시 자랍니다.

2.    발모광(TTM)
우울하거나 일이 잘 안 풀리는 경우 혹은 초조하거나 불안할 때 병적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쥐어뜯는 것은  충동조절장애[衝動調節障碍, impulse control disorders] 일종입니다.  병적으로 도박 따위에 몰두하는 것처럼 본능적인 욕구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자기방어기재가 약해져 스스로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장애를 말하죠  머리를 습관적으로 자꾸 쥐어뜯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발모광의 행태를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습관이 발견되면 머리를 짧게 자르거나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견인성 탈모증 (tractiom alopecia)
땋은 머리를 자주 하거나, 포니테일을 만들기 위해서 머리를 세게 잡아당기는 경우,  헤어라인이 후퇴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중단을 하면 머리카락이 다시 자랄 수 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흉터가 생기기도 하고, 영구적으로 모발이 자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늦게 알아챈다면 헤어라인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모발이식밖에 없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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