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과 두피의 해부학 [모발의 성장, 그리고 탈모]

◈ 모발과 두피의 해부학 [모발의 성장, 그리고 탈모]

앞으로 몇차례에 걸쳐 모발의 성장과 탈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에게 탈모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고, 치료방법을 선택하는데 명확한 판단 기준을 찾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탈모가 왜 일어나는지를 알기 전에 우리 몸의 머리카락의 구조에 대해 알게 된다면, 여러분이 이 블로그에서 글을 읽을 때 훨씬 수월해 질 것입니다. 그래서 모발의 성장과 탈모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모발과 두피의 해부학적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모낭의 구조와 모발의 종류, 그리고 노화에 따른 모발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두피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앞으로 탈모가 어떻게 진행 될 것인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물론 우리가 모든 지식을 안다고 해서 내 몸 안에 움직이는 탈모 유전자를 막을 길은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선택할 치료법의 효과를 미리 예상해 보거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는 생길 것 입니다.

또한 이 내용은 여러분과 저의 수월한 의사소통을 위해 기초적인 용어들이 정의될 것입니다. 그러니 주의 깊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모발과 두피의 해부학

머리카락은 우리 눈에 보이는 것 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발이 어떻게 자라는지, 또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알고 모낭은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대해 안다면 머리카락을 유지하고 탈모의 속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피부 속 이야기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모발이란 두피 위쪽에 노출된 부분을 가리키지만, 모발은 두피 그 아래까지 이어진 복잡한 조직입니다. 해부학적으로 모발은 피부의 일부분이면서도 물리적으로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부의 부속물(skin appendage)이라고 간주합니다. 이런 피부 부속물들로는 손톱이나 발톱 땀샘 등이 있습니다.

피부는 아래와 같이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표피
표피는 우리 몸 전체를 덮고 있는 조직으로 피부의 가장 바깥쪽 1mm 이하의 두께를 말합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표피조직이 아래로부터 밀고 올라오면 가장 겉에 있는 각질층이 노화로 탈락되는 순환을 보입니다.

-    진피
진피 층은 표피의 아래쪽에 있으며 약 2~3mm정도의 두께입니다. 여기엔 피지선과 땀샘이 있으며, 피지에 분비해 모발에 윤기와 광택을 주도록 분비됩니다. 땀샘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을 내거나 수분을 증발 시킵니다.

-    피하지방
이곳엔 감각신경과 혈관이 모여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머리카락을 만들어내는 ‘모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두피역시 피부입니다. 모발을 생산하는 모낭세포는 이 피부에 존재하는 조직입니다. 피부에 대한 지식에서부터 출발해서 우리에게 왜 탈모가 생기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하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건강정보 "피부기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MEDART

출처 : MEDART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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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탈모 완치의 가능성

◈ 유전탈모 완치의 가능성

유전탈모의 완치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나 치료방법의 새로운 접근에 대해서는 관련 이슈가 생길때마가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가능성을 바라보고 있는 단계이거나 실효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단계에 있는 것들 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모치료와 예방에 대한 미래는 아주 밝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 하나에 불과 했던 먹는 약의 개발도 하나 둘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대머리블로그를 시작했을 무렵에만 해도 두타스테라이드의 효과에 대해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두타스테라이드 역시 피나스테라이드처럼 환자들에게 권하게 되었고, 걱정했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많이 잠식되었습니다.
 
또한 모발이식 기술과 장비의 발달, 가발의 품질도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상용화를 시작한 것에 불과하지만, 모발이식의 일부 과정을 전담 하는 로봇도 개발이 되어 있을 정도니까요. 모발이식의 모발 채취과정은 전담하는 모발이식 로봇이 아직까지는 숙련된 의사가 하는 것에 못미치고는 있지만, 세계각지에서 이렇게 모발이식과 탈모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고무적입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빠진 머리카락을 되돌리도록 도와주는 약까지 하나 둘 개발 될 것으로 보입니다.유전자 복제를 통해 탈모를 치료하는 상상도 아주 먼 미래는 아닙니다.
 
인류는 수세기에 걸쳐 탈모를 앓아왔고, 치료법을 찾고 있습니다. 유전탈모 치료법을 밝혀내면, 단연 노벨 의학상 감이다 라고 할 만큼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되어 왔지만 인류는 한걸음씩 완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수십 알의 약을 복합적으로 복용해야 하지만, AIDS도 극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겨울만 되면 판매되었던 '결핵 씰' 성금으로 겨우겨우 치료하던 난치병 결핵도 이제는 금새 치료가 되는 가벼운 질병이 되었습니다. 이제 머지 않아 탈모도 완전히 극복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언제 어떤 방법으로 극복될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하나의 머리카락이라도 더 보존하기 위해서는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을 꾸준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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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인지 새치인지 궁금합니다.

◈ 흰머리인지 새치인지 궁금합니다. 

이십대 후반인데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합니다. 이게 새치인가요 흰머리인가요?


머리카락의 색은 모근에 있는 멜라닌이라는 색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멜라닌 농도가 높으면 머리색이 검고, 낮으면 갈색 등 밝은 색으로 나타납니다. 나이가 들어서 멜라닌 생성이 감소하면 흰머리가 생기게 됩니다.

이십대나 삽십대 정도의 젊은 시기에 생기는 흰머리를 흔히 "새치"라고 부릅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흰머리의 경우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흰머리카락이 어느 부분에 어느 정도의 면적으로 나타났는지에 따라 새치인지 노화현상인지 대락적인 구분이 가능합니다.

노화현상에 의한 흰머리는 일반적으로 옆머리에서 시작해서 위, 앞, 뒤쪽으로 그 면적을 넓혀가면서 시간이 지나가면 콧털이나 눈썹으로까지 퍼지게 됩니다. 반면 새치는 규칙성없이 앞 또는 뒤쪽에서 드문드문 발견됩니다. 새치는 짧은 기간이내에 범위가 확장되거나 눈썹, 콧털등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2-30대에 나타나는 흰 머리카락은 노화성이라기보다는 새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머리카락을 뽑아보면 중간부분은 흰색, 뿌리쪽은 검은 경우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거나 영양상태가 좋지 못할때 일시적으로 흰머리를 보였다가 다시 회복된 경우입니다. 원인이 해결된 후에는 다시 검은 머리가 나올 수 있으므로 굳이 뽑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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