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별 모발, 그 차이는 보기보다 심오합니다

인종 별 모발, 그 차이는 보기보다 심오합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내 머리카락의 형질을 결정합니다. 이 유전자로 인해 인종에 따른 보편적인 차이도 가지게 되며 그 안에서도 개인적인 차이점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개인차는 머리카락에서도 나타납니다.

기본적으로 인종에 따른 모발의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백인들은 대체적으로 가느다란 모발을 가졌지만 1㎠당 200毛가 넘는 빽빽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동양인은 1㎠당 150毛정도 밖에 안되지만, 머리카락이 서양인보다 굵어 머리 숱이 더 많아 보입니다. 흑인은 모든 인종 중 가장 가느다란 모발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엉키려는 습성으로 인해 가장 굵어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같은 수준의 탈모라 할지라도 두피와 모발의 색상대비가 약하고 모발의 웨이브가 있는 서양인들이 보다 탈모가 잘 감춰집니다. 반대로 두피와 모발의 색상차가 심하고 직모가 많은 동양인들은 탈모를 감추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차이는 모발이식의 결과에서도 반영이 됩니다. 같은양의 모발을 이식했을 때도 동양인에 비해 서양인의 결과가 더욱 풍성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양인의 굵은 모발이 이런 차이를 상쇄하기도 합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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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은 죽은조직이지만 '기능'을 가진 존재입니다.

◈머리카락은 죽은조직이지만 '기능'을 가진 존재입니다.

머리카락은 미용적인 것 이외에도 많은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 가지고, 우리 몸의 전체를 덮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대로 우리몸 전체를 뒤덮고 있는 털들이 모두 각각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털 중에서도 모발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우리의 머리를 보호하기도 하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겨울에는 따듯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만일 머리카락이 없다면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이 우리의 두피를 자극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몸의 털들은 피부의 신경 조직의 확장 기능도 해, 모기가 팔에 앉았을 때, 보다 쉽게 느끼게 해준다거나 두피에 마사지를 받을 때 더욱 시원한 느낌을 증폭시켜줍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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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은 죽은 조직이고 모낭은 살아있는 조직입니다.

머리카락은 죽은 조직이고 모낭은 살아있는 조직입니다.

머리카락을 빡빡 밀어버린다고 해도 내 머리카락속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직접 들여다 보지 않는다 해도 무심하게 쥐어뜯고 비틀고, 염색하는 것들이 내 머리카락을 얼마나 손상시키고 있는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함부로 대하는 것이 모발을 손상시키는 일이기는 하지만, 사실 머리카락은 살아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지만 죽어있는 조직이라 할지라도 머리에 윤기를 감돌게 하고 소중하게 다루면 생기가 있어 보이게 할 순 있습니다. 살아있지는 않지만, 좋은 치료엔 분명히 반응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발은 이미 죽어 있는 조직이지만 함부로 다뤄서는 안됩니다.

해부학적으로 머리카락은 피부의 일부지만, 손톱과 마찬가지로 피부로부터 떨어져 나온 조직입니다. 피부의 연장선에 있지만 죽은 조직으로 우리몸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 몸에는 약 5백만개의 모낭이 분포되어 있으며 그 중 약 10만개가 두피에 집중되어 머리카락을 만들어냅니다. 이 모낭들이 바로 모발을 자라게 하는 복잡한 생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모발이식은 바로 이 모낭을 옮겨심는 수술인것입니다.

머리카락은 이미 죽은 조직이기 때문에 생산활동이나 대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옮겨심는다 해도 새로운 곳에서 뿌리를 내리지는 못하죠. 오직 모낭세포를 탈모부위에 이식했을 때문 새로운 머리카락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모발이 왕성하게 자라는 '성장기'는 약 3년의 주기를 가집니다. 우리 몸의 90%의 모낭은 항상 성장기에 있으며,  나머지 10%가 '휴지기'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성장기에 있는 모낭은 한 달에 약 1cm정도씩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다가 4~90cm 까지 자라면 성장이 멈추고 머리카락은 빠집니다.

이렇듯 살아있는 모낭 조직이 생산한 머리카락은 비록 죽어있는 존재 있지만, 우리를 생기 있게 해주는 큰 역할을 합니다. 이 모발이 자라는 원천인 뿌리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tip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전탈모는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낭세포'가 유전자에 의해 사라져 가는 것을 말합니다. 머리카락을 생산하는 모낭세포가 사라졌기 때문에 모발 건강이나 일반적인 원인의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개선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방법으로는 모낭을 공격하는 DHT를 차단하는 피나스테라이드의 복용밖에 없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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