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와 음주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면서 음주를 하면 안되나요? 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1-2회 정도는 가끔 마십니다. 프로페시아 먹으면서는 술을 전혀 먹으면 안되는지 아니면 술을 마신 후에는 프로페시아를 며칠 중단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음주여부와 무관하게 그냥 복용하시면 됩니다. 탈모치료제로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라이드 1mg)와 아보다트(두타스테라이드)는 매일 복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약 용량을 조절하거나 혹은 복용을 2-3일에 한 번 하는 등 복용 빈도를 조절하기도 하지만, 임상연구 결과 일반 성인에게 가장 추천되는 양은 1일 1회 1정을 복용하시는 것입니다.

음주를 하시는 날이라고 해서 비타민을 먹던 사람이 비타민을 거르지 않듯이 프로페시아 혹은 아보다트의 경우도 그냥 드시면 됩니다. 프로페시아가 간에 부담이 가는 약이라서 복용을 꺼린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거의 대부분의 약이 간에서 대사가 됩니다.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라고 해서 간에 더 무리를 주는 약은 아닙니다. 간염이 있는 환자분들도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별한 건강 상의 문제가 없다면 염려하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프로페시아가 비용부담이 되서 하루 반알씩만 먹어도 효과가 있을까요?

 

1년전부터 프로페시아 복용 중인데 효과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숱도 많아지고 좋아졌습니닫. 그런데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그런데 반으로 쪼개서 0.5mg 씩 복용을 하는 것은 효과가 어떤가요? 괜찮은가요?

 

 

 

 

프로페시아(피나스테라이드 1mg)는 용량대비 효과가 비례합니다.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는 유전성 남성형 탈모의 원인이 되는 물질의 생성을 제어해서 효과를 나타내게 되는데, 이 1mg이라는 권장용량은 프로페시아의 효과와 부작용의 발생률을 수많은 임상사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정한 것입니다. 개인차가 있어 약간의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고, 부작용이 생길 경우 감량을 하기도 하지만, 1mg의 용량이 대부분 적절하다고 보입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우셔서 프로페시아를 줄여서 복용하실 계획이라면, 차라리 저렴한 카피약(제네릭)을 복용하시거나, 피나스테라이드 5mg인 프로스카(proscar)를 4등분해서 드시면 훨씬 저렴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카피약 혹은 프로스카를 잘라서 복용하는 경우 효과에 대해서도 조만간 포스팅을 한번 할 계획입니다만, 결론적으로 효과차이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옆머리에서 절개법으로 모발이식할 모발을 채취하고 봉합하면 눈꼬리나 뺨이 당겨올라가지 않나요?

 

옆머리 숱이 많아서 옆머리에서 모발을 채취하는 모발이식을 받고 싶습니다. 절개법 모발이식의 경우 옆머리에서 모발을 포함하는 피부를 일부 떼어내고 꼬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피부가 당겨져서 눈꼬리가 올라가거나, 빰이 올라가거나 하지 않을까요?

 

 

 

 

 

그런 일은 생기지 않으니 염려하지 마세요. 두피는 생각보다 넓은 면적으로 되어 있어 절제하고 봉합한 주위 전 방향으로 장력이 나누어지기 때문에 측면 옆머리에서 두피편을 채취한다고 해서 눈꼬리가 올라가거나 얼굴이 당겨지지 않습니다. 성형외과에서 시행하는 얼굴주름당김 수술(face-lift), 이마거상술(Forehead lift)등을 시행할 때 단순히 근처의 피부만 잘라서 봉합할 경우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얼굴을 당기는 수술의 경우 골막이나 뼈에 고정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가 절개 모발이식을 할 때 두피를 일부 절제하고 봉합하는 경우 고정을 하지 않고 꼬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