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는 0.25mg, 미녹시딜은 도포 방식으로 4개월째 복용하고 있습니다.(M자는 없으며 정수리 연모화가 있습니다.) 피나계열 약의 부작용이 무서워 1mg이 아니라 0.25mg로 시작했고 정수리 부분이 매우 두꺼워졌습니다. 신기한 것은 앞머리의 잔머리도 점점 더 두꺼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프로페시아 0.25mg로도 정수리와 앞머리에서 모두 효과를 보고 있으면 0.25mg으로 계속 복용하여도 상관 없을까요? 약을 복용한 후로 머리가 조금 무거운 느낌이 있는데, 이것이 브레인포그 현상인걸까요? 아니면 간에서의 해독 과정 중에 몸이 피로해져서 그런가요?(약을 끊어도 부작용이 계속 되는 경우도 있다고 들어서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1. 프로페시아를 4등분한 0.25mg 피나스테라이드 복용으로 좋은 효과를 보고 계시다면, 굳이 용량을 올릴 필요까지는 없어 보입니다. 보다 더 큰 효과를 기대하신다면 복용량을 늘려볼 수 있습니다.
2. 브레인포그 증상 자체가 아직 학계와 제약회사에서는 그다지 인정받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제 환자중에서는 본 적이 거의 없으니 크게 우려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몸으로 느껴지는 부작용이 확실한 경우 약을 중단해야 할 수 있습니다. 4개월 동안 부작용이 나아지지 않고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처방해주시는 의사 선생님과 의논하신 후에 복용 지속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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