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탈모환자들이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를 복용하면서 동시에 영양제로 맥주효모와 비오틴을 복용한다고 하던데요. 현재 저는 아보다트와 판시딜을 복용중에 있습니다. 비오틴도 같이 복용하면 플러스가 될 수 있을까요? 머리를 튼튼하고 굵게 해주는 거라는 말에 복용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허브에서 판매하는 비오틴은 한 알 용량이 하루 5000mcg라고 합니다. 비오틴은 과다하게 복용해도 부작용은 없다는 얘기와 남성호르몬을 증가시켜서 유전성 탈모에는 역효과가 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도대체 뭐가 맞는 건가요? 그리고 베타시토스테롤도 아보다트와 같이 복용해주면 DHT를 감소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비오틴은 직접적인 탈모치료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결핍 시 모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오틴을 충분히 복용하면 머릿결이 좋아졌다고 이야기를 하는 환자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비오틴을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루 1000mcg 정도 드시는 제품이 최근 출시되었으며, 머리카락 비타민 정도로 생각하고 복용하시면 좋겠습니다. 탈모치료제라기보다는 영양제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베타시토스테롤은 크게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전에 관련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베타시토스테롤과 프로페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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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자격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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