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2월 비절개 모발이식 연구회 / 웅선의원 홍성재 원장님

2019년 10월 비절개 모발이식 연구회(한미루, 홍주형, 유영근, 모재성, 최종필, 이규호, 백현욱, 민영기, 이대희, 류효섭 원장님과)

 

비절개 모발이식(FUE) 연구회는 매월 모여서 새로운 장비, 약물, 논문에 대해서 연구하는 공부하는 모발이식/탈모치료 의사들의 모임입니다. 

2019년 10월 모임에서는 모재성 원장님께서 모발이식 재수술 사례와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피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서 강의해주시고, 두타스테라이드 최신 논문 리뷰하였습니다. 

 

2019년 12월 비절개 모발이식 연구회(이대희, 신경균, 이규호, 백현욱, 모재성 원장님 및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류효섭, 모재성, 한미루 원장님과 함께)

 

2019년 12월 모임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엑소좀(exosome)을 이용한 탈모치료'에 대해서 프로스테믹스 연구 담당자분들이 나와서 강의를 해주시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웅선의원 홍성재 원장님과

 

탈모치료로 유명하신 웅선의원의 홍성재 원장님과 뵙는 자리도 11월에 가졌었습니다. 평소에 언론에 기고도 많이 하시고 책도 쓰시고 하셔서 한번 만나뵙고 싶었는데 흔쾌히 초대에 응해주셔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탈모치료에 대해서 다른 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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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탈모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 비칼루타미드

 

전립선암 치료제로 쓰이는 비칼루타미드(bicalutamide)란 약이 여성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칼루타미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안드로겐 성분으로 안드로겐 수용체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이 전립선암을 진행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현재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보통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피부과 전문의 페르난데스 니에토(Fernandez Nieto D) 교수 연구진이 설명드린 비칼루타미드를 여성 탈모 환자 17명에게 사용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하였는데, 절반 이상이 모발이 새로 자라는 효과를 봤습니다. 

17명의 실험 참가지들은 경구용 비칼루타미드를 매일 먹거나 하루 걸러 하루 먹거나 해서 6개월간 복용하였는데 53%에서 모발이 자라났습니다. 현미경 검사뿐 아니라 그냥 육안으로 봐도 호전된 사람이 많았습니다.

 

 

항안드로겐 제제인 스피로노락톤(spironolactone)도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여성에서 안드로겐 분비를 높이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polycystic ovarian syndrome) 치료에 쓰이고 있습니다. 

사실 일반 유전성 남성형 탈모에서도 스피로노락톤은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만, 부작용도 심하고, 장기간 사용하기에 안전성이 검증이 되지 않아서 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비칼루타미드 역시 남성 탈모에도 효과는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좀 더 많은 임상 시험 결과가 필요하겠지만, 비칼루타미드가 여성 탈모에 쓰일 수 있다는 제시를 했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저와 절친 사이인 이대서울병원 김광현 비뇨기과 교수님에게 여쭤보니 좀 센 약이라 일반적으로 쓰기엔 좀 무리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주셨어요. 암치료에 사용되는 약인만큼 일반인에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아직은 조심스럽다고 하시네요. 후속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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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많이 하면 탈모 생긴다!

 

근무시간이 길어질수록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연구진의 발표네요. 강북 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연구진들은 20-59세 남성 13,391명을 대상으로 4년간 추적 연구하여 근무시간과 탈모와의 연관 관계를 분석하였습니다. 

일주일에 40시간 미만 근무, 40-52시간 근무, 52시간 이상 근무 그룹으로 나누어서 추적 연구를 시행했습니다. 

나이, 결혼 여부, 교육 수준, 월수입, 흡연, 근무 스케줄 등의 변수들을 고려했을 때도 52시간 이상의 긴 근로시간은 탈모 발생과 연관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긴 업무시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탈모 발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로 보여집니다. 

유전성 탈모가 있는 남성들은 너무 과로하면서 일하시지 않도록 가능하면 조절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분들이 많겠지만요...ㅡㅡ;;;;

기사 원문: https://www.dailymail.co.uk/health/article-7600335/Working-long-hours-make-BALD.html

 

Spending more than 52 hours at work a week 'DOUBLES chance of balding'

Researchers from South Korea found men within this age range who worked more than 52 hours a week lost their hair at twice the speed of those who spent less than 40 hours in the office.

www.dailymail.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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