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이 길어질수록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연구진의 발표네요. 강북 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연구진들은 20-59세 남성 13,391명을 대상으로 4년간 추적 연구하여 근무시간과 탈모와의 연관 관계를 분석하였습니다.
일주일에 40시간 미만 근무, 40-52시간 근무, 52시간 이상 근무 그룹으로 나누어서 추적 연구를 시행했습니다.
나이, 결혼 여부, 교육 수준, 월수입, 흡연, 근무 스케줄 등의 변수들을 고려했을 때도 52시간 이상의 긴 근로시간은 탈모 발생과 연관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긴 업무시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탈모 발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로 보여집니다.
유전성 탈모가 있는 남성들은 너무 과로하면서 일하시지 않도록 가능하면 조절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분들이 많겠지만요...ㅡㅡ;;;;
기사 원문: https://www.dailymail.co.uk/health/article-7600335/Working-long-hours-make-BAL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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