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법 모발이식으로 인해 뒷머리에 모발이식 흉터가 생겼는데 없앨 수 있나요?







 



Q.

제가 모발이식을 2000모와 3000모 이렇게 두번에 나눠 받은 적이 있습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싶어도 뒷머리에 큰 흉터가 있어 못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무흉터 봉합에 대해서도 몰랐고, 모발이식 전문 병원의 존재도 몰라 흉터가 생기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드렸는데 지금은 후회가 됩니다.

이 모발이식 흉터를 없앨 방법이 있을까요?












A.
절개법으로 모발이식을 받은 뒤 생긴 흉터는 와벽하게 없앨 수 없습니다. 수술을 하는 단계에서 흉터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흉터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효과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흉터의 범위나 모양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대개는 긴 머리로 감출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만일 짧은 머리를 유지한 상태에서도 흉터를 감추고 싶다면 SMP(Scalp Micro Pigmentation)라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미세 바늘과 특수 염료를 이용하여 흉터 부위에 모리카락 자국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시술 전후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글 | 김진오 (NHI 뉴헤어)











몸에 있는 다른 털을 머리에 이식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까요?








 



Q.

음모나 수염과 같은 털을 머리에 이식 할 수 있을까요? 모발이식은 원래 뒷머리의 머리카락으로 이식한다고 들었는데 이런 방법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A.

물론 다른 털로도 이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음모나 수염등을 이식하게 되면 이식 한 후 매우 곱슬 거릴 수 있습니다. 뒷머리 모발의 숫자가 많지 않은 경우 일부 음모를 이용한 사례가 있기는 합니다. 기존의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이식을 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만 단독으로 음모나 수염만을 이식하게 되면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모발이식 시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은 역시 뒷머리의 모발입니다.

그 이유로 이식을 위해 사용하는 모발은 이식부위의 성질을 따르게 되지 않고 원래 있던 곳의 성질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음모는 곱슬기가 심하고, 겨드랑이 털은 땀샘에서 나는 채취가 날 수 있습니다. 그 외 몸에 있는 털들은 매우 가늘고 짧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연스럽게 탈모부위를 가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모나 수염등은 첫번째 옵션에서 제외되는 것이죠 뒷머리 모발이 너무 부족할 경우에 차선으로 생각해 볼 수는 있습니다.

아래글을 보시면 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똑똑한 대머리] 2장 [ 털, 그리고 털의 기능 - Hair and It`s Functions ]_탈모환자를 위한 NHI의 지침서


글 | 김진오 (NHI 뉴헤어)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 복용양이 늘어나면 탈모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Q.

프로페시아를 복용한지 수년이 지났는데 최근 천립선비대증 이상이 생겨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전립선 치료를 위해 약을 바꾼 것인데 프로페시아보다 용량이 5배나 많아서 탈모치료에 어떤 영향이 있을 지 궁금합니다.

 
      









A.

탈모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면 1mg의 피나스테라이드인 프로페시아로도 충분합니다. 더 많은 용량을 복용한다고 해서 탈모치료에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효과는 동일하나 부작용이 생길 우려만 높아지는 것이죠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목적으로 프로스카를 드신다면 탈모에도 동시에 효과가 있습니다. 용량이 달라진 것은 다른 증상을 함께 치료할 목적이 있는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글 | 김진오 (NHI 뉴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