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g 피나스테라이드(프로스카)와 두타스테라이드의 전립선 암 발병 위험?



미국 식약청(FDA)가 아보다트와 프로페시아가 어떤 특정 종류의 전립선 암 발병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뉴스의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품이 전립선 암을 유발 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지만, 이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치료효과가 더욱 커 약물 복용을 중단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수천명의 전립선 암 환자들에게 이중 맹검법으로 검사한 결과 5mg의 피나스테라이드(프로스카)로 치료받았던 환자들에게서 전립선 암 발생이 25%정도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일부 병리학자들은  이 발표에 대해 프로스카를 복용한 환자등에게서 좀 더 공격적인 전립선 희귀암 발생의 확률이 높았다고 했습니다.

발병 위험성은 매우 낮고, 7년의 연구기간 동안 25%의 전립선 암발생 억제를 보인점은 이런 위험을 상쇄하고도 남는 것입니다. 병리학자들의 말대로 희귀암 발생 확룰이 높은 것도 사실일 수 있습니다. 매우 희박한 확률이긴 하지만요

위 정보는 5mg의 피나스테라이드에 대한 연구일 뿐 탈모에 쓰이는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와는 관계가 없다는 것을 참고하세요




MSD사와 GSK사 등과 같은 제약회사에서 판매하는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등이 이 전립성 비대증 치료제로 쓰이는 피나스테라이드와 두타스테라이드입니다. 하지만 이 약물들은 탈모치료로도 허가가 나있는 제품이고 전립선 치료에 사용되는 것과는 복용량이 다릅니다.


          


아보다트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제가 썻던 두개의 포스팅을 링크 해드립니다.
프로페시아를 먹고 있는데 아보다트가 더 효과가 좋은가요?
탈모치료를 위해 최근 아보다트를 처방받기 시작했습니다. 예전부터 프로페시아는 복용했었고요 

아래글은 프로페시아 복용에 대한 안내입니다.
[똑똑한 대머리] 5장 [탈모를 방지하는 약들 ]


아래는 기사 원문입니다.


 Prostate drugs raise risk of prostate cancer: FDA


WASHINGTON | Thu Jun 9, 2011 2:27pm EDT
(Reuters) - A class of drugs meant to improve symptoms of an enlarged prostate gland actually increase the chance of getting a more serious form of prostate cancer, health officials said on Thursday.

However, they also said the drugs' benefits outweigh the risks.

The drugs in this group include Merck & Co's Proscar and GlaxoSmithKline's Avodar and Jalyn, as well as Merck's Propecia, which is approved to treat male pattern hair loss.

Th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said it revised the labels on all such drugs, called 5-alpha reductase inhibitors (5-ARI), to include the risk after reviewing two large studies.

The randomized controlled studies found that daily use of 5-ARIs for several years decreased the chance of getting lower-risk forms of prostate cancer but made it more likely that patients would get a high-grade prostate cancer, which grows and spreads more quickly.

"This risk appears to be low, but healthcare professionals should be aware of this safety information, and weigh the known benefits against the potential risks when deciding to start or continue treatment with 5-ARIs in men," the FDA said on its website.

5-ARI drugs are known clinically as finasteride and dutasteride and are used to treat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 or prostate enlargement, a common condition in men over 40. Propecia, for male baldness, includes a smaller dose of finasteride.

The FDA said about 5 million male patients were given a prescription for a 5-ARI from 2002 to 2009. The drugs' benefits in treating BPH still outweighed any risks, it said.

Another class of medicines known as alpha-blockers can also be used to treat symptoms of BPH. Drugs of this type include Astellas Pharma's Flomax, Pfizer Inc's Cardura, and Rapaflo from Watson Pharmaceuticals.

(Reporting by Anna Yukhananov; editing by John Wallace)

SMP를 할까 하는데 이것도 모발이식처럼 시기가 있나요?












SMP를 고려하고 있는데 이것도 모발이식처럼 효과를 좋게 하기 위해 어떤 시기를 정해야 하는 건가요? 모발이식은 탈모가 좀 멎어들어가는 30대 이후에 받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던데, SMP도 이런것 처럼 일정 시기에 받는것이 효과적이거나 그런가요? 





모발이식은 알고 계신대로 탈모진행이 둔화되거나 멈췄을때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모발이식의 시기에 대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SMP는 굳이 말하자면 이른바 위장술입니다. 모발이식과 같이 진짜 머리를 심는게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모발이식처럼 시기가 정해져 있지도 않습니다. 모발이식 처럼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SMP를 했다고 해서 탈모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앞으로의 모발이식을 방해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두피에 적용 된 SMP가 모발이식을 했을 때 더욱 효과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SMP는 시술 중 두피나 주변 모낭에 아무런 피해가 없으니 언제든지 시술을 해도 관계 없습니다. 시술은 1~30분 정도면 끝나기 때문에 부담도 적습니다. 

아래는 SMP에 대해 일반적으로 질문되는 것을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미녹시딜에 여성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함유 되어 있는 제품에 대해서









   
영국에서 판매하는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을 포함해 만든 미녹시딜 제품이 있던데요 이걸 발라도 관계 없을까요? 인터넷에 프로게스테론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정보를 찾을 수가 없네요  







질문을 보고 저역시 프로세스테론이라는 성분에 대해 찾아 보았지만 신뢰할 만한 자료가 없었습니다. 프로게스테론은 남성현 탈모 치료제로 승인받은 약품이 아닙니다. 여성호르몬 치료제로써 쓰인다는 것만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탈모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밝혀진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