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유전탈모를 측정하기 위한 노우드(Norwood) 분류법

◈ 남성 유전탈모를 측정하기 위한 노우드(Norwood) 분류법

 
머리카락이 얼마나 빨리 빠지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모양이 될지는 노우드 시스템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Dr. O‘Tar Norwood는 1970년대에 이 분류 시스템을 고안했는데 이 그림을 보면 나의 탈모가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노우드는 2개의 분류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하나는 regular male pattern thinning이며 다른 하나는 Type A pattern thinning입니다.

1)    Regular male pattern thinning


위 그림이 regular male pattern thinning으로 일반적인 남성 유전성 탈모의 노우드 분류 시스템입니다. 이 분류에 따르면 탈모는 7개의 패턴으로 나눠지는데 대부분 한 패턴에서 다음 단계로 진행되거나 빠른 속도로 다음 단계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물론, 그림에 나와 있지 않은 예외적인 양상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수리와 양쪽 이마의 머리카락은 모두 빠졌는데도 이마 한가운데 마치 ‘섬’처럼 머리카락이 남아있는 경우를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탈모 남성의 90%가 이와 같은 양상으로 탈모가 진행됩니다.

2)    Type A pattern thinning

위 그림은 Type A pattern thinning입니다. 탈모 남성의 약 10%가 이와 같은 양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데요 앞 이마로부터 시작된 탈모가 뒤쪽으로 진행되다가 정수리의 가마 부근에서 멈추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형태는 탈모의 양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초기부터 위쪽으로 빠져나가는 탈모 양상으로 인해 외관상 큰 불편을 겪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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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탈모의 진행양상 [머리카락의 가늘어짐 현상]

◈ 유전탈모의 진행양상 [머리카락의 가늘어짐 현상]

-    유전탈모의 시작을 알리는 가늘어지는 머리카락 (남성형 Thinning)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기만 하고 빠지지 않는다면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갈수도 있습니다. 많은 탈모 환자들이 가늘어지는 현상을 감지 못하다가 모발밀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나서야 체감을 합니다. 그만큼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있다는 것을 조기에 인식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남성탈모에서 가늘어지는 현상을 (androgenetic alopecia, ANA)라고 하며 대부분의 유전성 탈모 환자가 공통적으로 겪는 증세입니다.

-    머리카락 가늘어짐의 조기 증후
부모님이 탈모가 아니라고 해서 나 역시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해선 안됩니다. 조부모가 물려준 탈모 유전자가 부모에겐 발현되지 않았다 해도 유전 형질은 그대로 전해졌을테니까요. 탈모 유전자는 한 세대를 건너 다음세대에게까지도 유전이 되기 때문에 조부모나 부모의 형제가 탈모라면 나에게도 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과 그 유전자가 ‘발현’되는 것이 별개의 문제기 때문입니다. 같은 형제간에도 형과 아우가 모두 탈모이기도 하고 둘 중 한 명에게만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형제 모두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는 있지만 발현을 하지 않을 수 도 있기 때문이죠. 운명의 주사위에서 걸린 사람만이 탈모 유전자가 발현되는 것입니다.

열에 아홉은 샤워 후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고서야 탈모가 시작된 것을 눈치챕니다. 이때부터 탈모를 감추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변화 시키는데 M자로 진행되어가는 머리를 가리기 위해 앞으로 머리카락을 내린다거나 벗겨진 이마를 가리기 위해 옆으로 머리를 빗기 시작합니다.

만일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있다는 것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면 탈모를 예방하거나 속도를 늦추는데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사람과 방치한 사람에서 탈모의 진행 속도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수많은 환자들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친인척의 탈모 사실을 유추해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을 감지 했다면 두피와 모발을 검사할 수 있는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조기 진단은 빠른 약물 복용으로 소형화된 모낭을 죽음에 이르는 것을 막거나 늦출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가는 순간 자신이 유전성 탈모로 대머리가 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느끼기 때문에 병원 방문을 꺼립니다. 또 의사를 찾아가지 않고 효험이 없는, 입증되지 않은 방법에 의존해 시간을 허비합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결국에 빠지는 현상을 예방하거나 늦추는 방법은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거나 미녹시딜을 바르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는데도 말입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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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탈모 외 다른 요인으로 인한 탈모

유전탈모 외 다른 요인으로 인한 탈모

-    스트레스성 탈모
정신적 충격, 영양의 결핍, 질병 등으로 스트레스가 탈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만일 유전성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진행속도가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에 더 민감한 이유는 좀더 가늘고 약한 머리카락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휴지기 탈모라고 하는데 이것은 유전성 탈모와는 다릅니다. 휴지기 탈모란 우리 몸의 다른 어느 부위에서 에너지가 필요하여 집중될 때, 잠시 동안 모낭으로 영양공급이 원활치 않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일 뿐 상황이 호전되면 다시 자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는 일시적으로 빠지는 머리의 양을 변화시키지만, 빠진 머리는 다시 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전성탈모 환자가 스트레스로 인해 급격히 많은 머리가 빠졌다면 이것은 영영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탈모
일부 의사들은 혈액순환 장애가 탈모를 유발한다고도 합니다. 물론 탈모가 시작되면 모낭을 잃어버린 두피는 혈액 공급의 상당량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두피가 반들반들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변화는 탈모 이후에 일어나는 것이지 탈모의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
의도적이든 아니든 내가 섭취하는 음식이나 내 몸에 들어가는 물질이 탈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납, 카드뮴, 수은, 철, 알루미늄, 동이 가장 일반적인 요인입니다. 생선 등을 통해 섭취되는 이런 물질은 모발 염색제나 페인트 등에 들어있기도 합니다. 이것들이 어느 정도 인체에 들어갔을 때 탈모가 시작되는지도 입증되지는 않았고 직접적인 연관성도 밝혀지진 않았지만, 이것들이 체내에 축적되어 모발과 모낭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 셀레늄이 음식과 음료를 통해 섭취되면 이것이 가진 독성이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게 되는 환경적 탈모요인은 흡연과 대기오염입니다.이들은 유전성 탈모환자들의 탈모 상황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어떤 과학자들은 공기 중에 발견된 독소와 발암물질이 모발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의 생산을 억제한다고 주장합니다. 언젠가는 오염물질이 탈모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로션 류의 치료제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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