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복용과 모발이식의 시기에 대하여

◈ 프로페시아 복용과 모발이식의 시기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김진오 선생님, 항상 블로그에서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어 가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쓰신 글을 통해 탈모가 진행중인 상황이라면 좀 더 경과를 지켜본후 탈모가 많이 진행됐을때 이식수술을 하는게 낫다고 알게 되었고 저또한 그것이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렇다면 프로페시아란 약 자체가 대부분의 남성형 탈모를 겪고 있는 상태에 복용했을때 탈모의 진행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오히려 복용하지 않고 빨리 진행이 되서 이식을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차피 탈모가 진행되고 결국에는 심하게 빠져 이식을 할 것이면 더 빨리 이식하는 것이 환자에게 더 낫지 않을까요. 우문일수도 있겠지만 답변부탁드립니다.



제 블로그에서 좋은 정보 얻으신다니 제가 더욱 기쁩니다. 많은 탈모 환자들이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이유는 아시는 바대로 탈모진행을 억제시키고 늦추고자 하는 것입니다. 탈모의 속도와 진행정도, 그리고 발생 시기가 모두 제각각이듯이 프로페시아에 대한 결과도 다양합니다. 소수에서는 약에 대한 효과가 별로 없어서 탈모가 빨리 진행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분들은 운좋게 수십년간 탈모를 지연시키기도 합니다.

또 어떤분들은 더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고 현 상황에서 멈춘 채 프로페시아의 도움으로 평생 머물기도 하지요.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것은 유전 탈모 환자에게 있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한 치료방법입니다. 약물 복용을 안해서 최대한 탈모의 시기를 빨리 진행시킨 뒤 모발이식을 하면 모든것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유전탈모가 시작되었다면 먼저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면서 탈모의 추이에 따라 모발이식에 대해 생각해 봐도 늦지 않습니다.

모발이식은 최후의 방법입니다. 프로페시아를 꾸준히 복용해서 탈모를 최대한 방지하고 시간이 지나서 탈모가 많이 진행됐을 경우에 고려해야할 방법이라고 반복해서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미 진행된 탈모로 인해 본인의 사회적인 활동이나 기타 여러 지장이 생겨 모발이식을 서둘러 결정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모발이식을 했다해도 프로페시아는 지속적으로 복용해서 탈모의 진행을 억제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환자가 원하는 것과 의사가 해줄수 있는 것을 충분히 상담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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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아름다운 수염(Belle Moustache) 대회


독일 폴츠하임 (Pforzheim)에서 개최한 국제 수염마이스터  대회에 7개국으로부터 152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수염을 정성들여 가꾸고 관리하고 연출하는 모든 기술들이 총동원된 예술 작품들이 선을 보였는데, 분류도 다양하여 코수염,턱수염,구렛나루수염, 가리발디수염(얼굴아래쪽 전체에 덥수룩히 난 스타일),머스켓수염(17세기 근위병 스타일)등 16개 부분에서 각각의 승자를 결정했습니다.수염관리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서로 교환하며 즐기며 경쟁하는 참가자들의 열정에서 승자가 아니어도 행복할 수 있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수염관리에 열정을 쏟고 잘하고 인정받기위해 거울앞에서 장시간동안 노력하는 일이 당사자에게는 즐거운 취미활동내지 행복한 삶의 요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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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탈모인데 모발이식할때 빠질부분까지 미리 이식하면 어떨까요?

◈ 초기탈모인데 모발이식할때 빠질부분까지 미리 이식하면 어떨까요?

25 세 남자입니다. 탈모로 M자 모양 앞머리를 보이는게 큰 스트레스입니다. 항상 앞머리를 내려서 감추고 다닙니다. 그런데 땀을 흘리거나 짧은 머리를 할때, 또 햇빛아래 있을 때 머리사이가 비쳐보여서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제 모발이식을 받으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여러군데 상담을 받았는데 어떤 병원은 비어있는 곳만 이식할 수 있다고 하고 어떤 병원은 앞으로 탈모가 될 부위까지 미리 이식을 해준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이 좋은 방법일지 고민입니다. 어떤 방법을 추천해주시나요?

모발이식을 할 때  정확히 머리카락이 없는 부위에만 이식하지는 않습니다. 탈모가 일어난 부위와 정상부위 사이에 이행부위의 경우 머리카락 밀도가 떨어지거나 가늘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이 부위까지는 이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아직 정상밀도이고 머리카락굵기도 좋은 정상부위까지 이식을 하는 것은 이점보다는 단점이 많아 잘 시행하지 않습니다.

아마 첫번째 병원에서 빈 곳만 한다는 것은 이행부위를 빈 부위로 포함해서 이야기 한 것으로 보이고, 두번째 병원에서 탈모가 될 부위에 미리 이식을 한다고 한다고 한 것은 이 이행부위에 이식을 해주겠다는 이야기였을 것 같습니다. 결국 두 병원이 다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아직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부위를 예측을 통해 미리 모발이식 하는 것을 오버랩핑이라고 말합니다. 오버랩핑을 할때도 이식부위와 이식하지 않는 부위의 경계가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서만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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