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하는 것이 탈모를 일으키나요?

탈모가 있습니다. 그런데 새치가 많아서 염색을 자주 합니다. 염색약이 탈모를 더 안좋게 만드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염색약은 피부 바깥으로 나와있는 머리카락에만 작용을 합니다.  두피 바깥쪽의 머리카락은 살아있는 조직이 아닙니다. 두피 아래쪽 뿌리 부분의 모낭이 모발을 생산하는 기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염색약은 새로 만들어지는 머리카락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만약 화학 약품이 피부 아래쪽까지 침투하여 작용한다면, 뿌리의 모낭에 손상을 줄 수 있겠으나, 이 정도 모낭의 손상을 주려면 이미 피부 표면에 실제 화상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모낭의 손상을 일으키기는 매우 힘들다고 보겠습니다.

 



염색이나 파마 후 탈모가 일어났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중 대부분은 모낭이 아닌 두피 바깥 쪽 머리카락에 대한 영향  때문입니다. 빗질이나 스타일링을 할 때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 때문이죠. 머리카락은 염색이나 파마 등에 사용하는 화학 제품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손상을 받으면, 결이 나빠지고, 모발이 갈라지거나, 부러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머리카락 손상으로 머리카락이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피부 바깥 쪽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피부 아래 모발을 생산하는 모낭에 영향을 주지 않아 우려하시는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머리카락은 한달에 1cm 정도 자라므로, 손상으로 인한 착시는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게 됩니다.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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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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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모발이식 3000모 수술 후 12개월

남성 모발이식 3000모 수술 후 12개월 사진입니다.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클릭해주세요. 대머리블로그에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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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 혹은 아보다트의 용량을 늘리면 더 효과가 있을까요?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면 프로스카를 4등분해서 한 조각씩 먹을때는 별로 효과가 없었는데, 하루 3-4조각으로 복용량을 늘리니 효과가 있었다는 글이 있습니다. 약 용량을 늘리면 실제로 효과가 더 있을까요? 그리고 약 용량을 늘려도 괜찮을까요? 별 문제는 안 생길지 염려가 되서 문의드립니다. 






프로페시아 혹은 아보다트의 권장 복용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1mg, 아보다트는 0.5mg입니다. 이 용량은 약을 출시하기전에 약의 효과와 부작용 등을 모두 시험하여 정해진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약물 복용하는 기준점이 되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증량하거나 감량하지 않고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관련글: 프로페시아 용량을 늘리면 탈모치료 효과가 더 있나요?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같은 탈모약 복용량을 늘리면 효과가 증가할까?




프로페시아의 용량-효과(DHT 억제효과) 대비 그래프입니다. 권장량인 1mg일때 DHT 억제력 68.7%인데, 5배 용량인 5mg 복용 시 억제력 69.2%입니다. 용량이 5배 늘렸을때 억제력이 0.5% 늘어나기 때문에 큰 효과가 없다고 제 블로그에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아보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0.5mg일때 억제력이 5배, 10배일 때에 비해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결과를 근거로 그 동안 용량을 늘리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최근 서울대 피부과 허창훈 교수님 말씀을 듣고 견해가 조금 바뀌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약의 생체 이용률(bioavailability)이 다른데, 25-175%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효가 느껴지지 않을때 부작용 역시 없다는 전제 하에 복용량을 늘려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약 부작용이 심한 환자는 약의 복용량을 줄여도 생체 이용률이 높다면 효과를 느낄 수 있으므로 감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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