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로 탈모 치료

 

단국대 피부과 박병철 교수님께서 보톡스로 탈모치료를 할 수 있다는 실험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임상실험에서 탈모 환자에게 월 1회 총 6회 투여해서 발표 효과를 보았다고 발표했습니다. 1 제곱센티미터 당 7개 모발이 증가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박병철 교수님은 대한모발이식학회에서 자주 뵙는 사이입니다. 다음에 학회에서 뵈면 연구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한번 여쭤봐야겠습니다. 

아직 임상 중이라 실제 어느 정도의 탈모치료가 있을지 알 수는 없지만, 새로운 탈모치료 방법이 제기되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인 일입니다. 

기사 원문: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2153

 

대웅제약 나보타, 탈모 치료도?…국내 2b상 승인 - 청년의사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탈모 치료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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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탈모가 전혀 없어도 탈모가 생길 수 있나요?

진료를 하다 보면 대부분의 탈모 환자분들이 집안에 탈모가 있습니다. 가족력이라고 말하죠. 

탈모는 외부요인으로도 생기지만 유전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특히 남성에서의 탈모는 95% 이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M자 탈모, 정수리 탈모는 더더욱 유전의 비중이 큽니다. 

고등학교 때 시간에 멘델의 유전법칙'이라고 배우셨을 것입니다. 빨간 콩, 하얀 콩이 교배해서 몇 세대가 지나서 이 콩이 무슨 색이 될지 확률 계산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은 확률의 문제입니다. 

집안에 탈모인 분들이 많으면 아무래도 내가 탈모 유전인자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렇지 않다면 유전인자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유전인자는 있지만 발현을 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나한테 유전인자가 발현되면 외부에서 봤을 때 뜬금없이 나만 탈모가 생겼다고 볼 수 있지만, 유전적인 흐름이 실제로는 있었던 겁니다. 

탈모 유전은 대부분 우성의 성격을 뗘서 발현될 가능성이 높지만, 역시 확률의 문제입니다. 

발현되지 않도록, 그리고 발현되더라도 정도가 덜하도록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도 그래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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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탈모에서 이마 축소술

 

탈모약을 먹는 중에 이마축소술을 해도 해도 되냐고 질문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탈모약을 드신다는 것은 유전성 탈모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특히 남성형 유전성 탈모에서는 이마축소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이마축소술은 이마의 피부를 절제하고 봉합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헤어라인을 따라서 흉터선이 남습니다. 머리카락이 가려져서 잘 눈에 안 띄게 만드는데, 나이가 들면서 탈모가 진행되면 이마선이 뒤로 밀리면서 흉터가 도드라지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마축소술 흉터

탈모없이 이마가 넓은 이유로 이마축소술은 한번 고려해볼 수 있겠으나, 유전성 탈모가 있는 남성에서는 이마축소술은 적응시키기 어렵습니다. 모발이식을 하시는 것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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