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전문 병원을 제대로 고르는 방법-모발이식 전문의 탐방-OSEN 뉴스






2011.02.25 14:10



모발이식 전문 병원을 제대로 고르는 방법
-모발이식 전문의 탐방-

 

   한동안 탈모와 모발이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다가, 탈모와 모발이식쪽에 꽤나 좋은 자료를 모아 놓은 파워블로그를 하나 찾게 되었다.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질의응답식의 탈모, 모발이식 정보와 함께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었는데, 블로그의 이름이 “대머리블로그(baldingblog.co.kr)”다.
 
   성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지만 병원의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기 보다는 모발이식을 고려하고 있거나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실된 정보를 주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한다.

   미국의 볼딩블로그닷컴(baldingblog.com)의 공동 집필자인기도 한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는 탈모로 인해 오랜시간 고통받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근거없는 소문들로 인해 시간과 돈을 낭비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심신이 지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고 있다고 한다.

   대머리 블로그를 보던 중 좋은 모발이식 병원을 찾는 방법과, 경험이 없는 모발이식병원을 피하는 법에 대해서 아주 인상적인 글이 있어 이곳에 소개하려고 한다. 내용이 매우 길어 원문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네이버에 ‘데머리블로그’로 검색해서 자세한 것을 보면  모발이식병원을 고르거나 탈모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래는 대머리 블로그의 원문을 토대로 몇가지 의견을 첨가해 대머리블로그의 내용과는 약간의 견해차가 있을 수 있다.

1. 모발이식의 경험이 많은 의사를 찾는 방법

   모발이식은 절개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어디까지나 수술이기 때문에 외과적인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성형외과”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또한 국내보다 모발이식이 훨씬 발달한 해외에서의 활동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ISHRS(국제모발이식학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해 선진 기술을 습득하려는 노력을 하는지 주의깊게 보는 것도 좋고, ISHRS의 웹사이트를 방문 해 이곳에 등재된 정식 회원병원인지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해당병원에 성형외과전문의가 모발이식을 하는지, 국제모발이식학회의 회원인지 등의 자격 요건을 살펴 보는 것은 매우 간단하고 기본적인 문제라서 이것만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어디까지나 자격일 뿐이지 의사의 축적된 경험과 숙련도를 평가하기엔 몇가지 사항을 더 살펴보아야 한다.

2. 모발이식 상담 중에 확인해보기

1) 수술에 관련된 의학적 결정이나 소견을 의사가 아닌 직원을 통해 이야기 하는 병원은 피하자.
2) 수술 방법에 대해 내가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지 못하는 의사는 피하는 것이 좋다.
3) 나의 향 후 탈모 진행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반드시 물어보고 확실한 대답을 해줄 수 있는 의사를 찾자.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학적 결정이나 소견을 이야기 하는 병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식방법이나 이식량 그리고 사후 처치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사를 통해서만 묻고 들어야 한다.

3. 전문적인 수술팀을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모낭을 분리하는 작업은 모발이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어떤 병원에서는 전문적으로 숙련되지 않은 간호사들로 하여금 모낭을 분리하게 하거나, 현미경을 사용하지 않고 모낭을 분리하는 경우가 있다. 탈모환자에게는 하나하나의 모발이 생명처럼 소중한데, 이것을 이렇게 소홀하게 다루는 의사라면 분명 수술의 결과도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저분하고 비양심적인 식당일 수록 주방이 폐쇄되어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요즘 고급 레스토랑을 가보면 주방의 조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곳을 많이 볼 수 있다. 모발이식은 부분마취만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수술 중 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모낭이 분리되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 대머리 블로그 운영자인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이 외에도 모발이식전문 병원이나 의사를 찾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위의 3가지 사항만을 꼼꼼하게 확인하면, 적어도 아주 경험이 없거나 비전문 병원에서 수술을 하는 일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헤어라인 열풍으로 모발이식 전문 성형외과와, 헤어밴드 유통업계 대박조짐-여성 헤어라인전문 병원 탐방 (3)-






2011.02.25 14:10



헤어라인 열풍으로 모발이식 전문 성형외과와,

헤어밴드 유통업계 대박조짐

-여성 헤어라인전문 병원 탐방 (3)-


   MBC 수목 미니시리즈 ‘마이프린세스’에서 선보인 김태희의 헤어라인과 헤어밴드가 모발이식 성형외과와 헤어밴드 유통가에 큰 열풍을 가져오고 있다.
김태희처럼 헤어밴드를 사용해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패미닌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아름다운 헤어라인이다. 아름다운 헤어라인의 표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그녀의 헤어라인이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그녀의 얼굴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미 김태희와 관련된 헤어밴드의 주문은 인터넷에서 유행처럼 번지며 온라인 쇼핑몰의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아름다운 헤어밴드도, 아름답지 못한 헤어라인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헤어라인 열풍의 실상을 알아보기 위해 강남에 위치한 모발이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를 찾아가 보았다. NHI뉴헤어 모발이식센터는 美國모발이식분야의 최고 브랜드인 NHI 뉴헤어의 한국 분원으로, 미국 본원에서 1년간 근무하며 기술을 이전받은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가 오픈한 병원이다.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강남역의 NHI뉴헤어 여성헤어라인 전문센터에는 모발이식전문 성형외과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여성 환자들의 수가 많았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는 “예전보다 확실히 여성헤어라인 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었다. 남성탈모 환자가 80%를 차지하던 병원에, 이제는 여성환자가 50%가까이 내원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김태희 하면 떠오르는 것이 그녀의 V라인이었다면 이제는 그야말로 헤어라인이 대세인 듯하다. 이것은 아무래도 성형외과 전문의 중에서 모발이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이 늘면서, 헤어라인 성형의 전후 결과가 좋아진 때문이리라.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는 얼굴 전체의 비례와 함께 헤어라인의 모습이 美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한다고 한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결심하는 사람들은 미적 완성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기 때문에 헤어라인의 특성에 대한 완벽한 이해는 물론 얼굴 비례에 따른 미적 감각이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모발이식 전문병원을 고를 때 담당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아닌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병원을 고르는 방법 중 하나다. 
  
 
 

[사진. NHI 뉴헤어 여성헤어라인 전문센터 자료]

   하지만 모든 성형외과에서 헤어라인 성형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헤어라인 성형이란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중에서 해야 하는데, 일부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에서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헤어라인 성형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모발이식과 별다를 게 없겠지라는 간단한 생각으로 시술했다가 오히려 헤어라인을 더 안좋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는 "헤어라인 수술은 수술 직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크고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수술에 대한 많은 경험과 기술적 바탕이 부족하면 이전보다 더 안좋은 헤어라인 모양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헤어라인이란 올림머리를 했을 때 이마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머리이며 정수리쪽의 머리들과는 다르게 피부에 잘 밀착되어야 하고 이식하는 모발의 두께나 밀도에 대한 디자인이 잘 되어야만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가 된 인기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김태희의 헤어밴드가 유행처럼 번지고, 그녀의 아름다운 헤어라인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성형외과를 향한 여성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OSEN]

 


도움말 :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가늘어진 머라카락은 결국 빠지고 마는지요?






Q.
가늘어진 머라카락은 결국 빠지고 마는지요? 아니면 가늘어진 상태로라도 유지할 수 있는지요?






A.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아직까지 확실한 이론은 없습니다. 하지만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와 로게인(미녹시딜)을 사용하게 되면 가늘어진 머리가 몇년간 유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탈모가 아닌 사람도 가늘어진 머리카락(miniaturized hairs)을 가지고 있습니다. 탈모환자가 아니라 해도 이런 가는 머리카락의 비율이 20%정도는 됩니다.
가늘어진 머리카락들은 대부분 길이도 짧습니다. 짧아진다는 이야기는 모발이 점차 솜털로 변해간다는 것을 의미하죠 탈모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가늘어지고 짧아진 머리카락이 빠지고 나면 다시 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완전히 빠지기 전에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발이식 전문 병원을 찾아가 본인의 모발 상태를 확인하고, 일정 기간동안 반복적으로 점검을 한다면 모발의 변형 상태를 알 수 있고, 그에 따른 처방을 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