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와 정신질환



프로페시아와 정신질환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우연히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프로페시아가 감정, 정신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데 정말인가요? 




프로페시아와 정신 질환에 대한 사례보고와 논문은 있지만
흔치 않은 일입니다.



 

증례보고와 논문에서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와 감정변화의 연관성에 관하여 언급된 적이 있습니다.

한 증례를 보면 환자가 피나스테라이드 복용 한 후에 심한 감정변화가 있었고, 약 복용을 중지하자
일주일 후에 증상이 사라졌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얼마 후에 이 환자가 다시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를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며칠 사이에 다시 감정변화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환자의 경우,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와 감정변화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증례는 극히 예외적인 일로 보이고, 흔한 일은 아닙니다.
혹시 복용 후 감정이나 인격적으로 변화가 생겼거나, 가족중에 이런 사례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약 복용을 지속해야 하는지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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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병원을 방문하기 전 해야 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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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 모발이식 후 수염이 자라는 방향


수염 모발이식 후 수염이 자라는 방향
다른 병원에서 수염이식 받았습니다.
근데 방향이 제멋대로 자라고 있어서 스트레스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비절개식으로 모낭을 뽑아서 재이식하는게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수술이 가능할까요?




비절개로 채취하고 재이식하면 방향조절이 가능합니다.  

비절개로 채취하고 다시 이식한다면 방향교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방향이 심하게 뒤틀리거나 이상한게 아니라면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비절개로 채취하더라도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이식한 모발을 채취하고 다시 이식하는 과정에서
모낭이 손상을 입게되어 다시 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방향이 심하게 달라서 교정을 할 경우
이식한 모발을 다시 뽑아서만 이식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모낭을 다시 머리에서 채취해서 시술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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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릿방식 + 식모기 방식



슬릿방식 + 식모기 방식


헤어라인교정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슬릿방식이 효과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좋을거 같은데,
제가 알아보니 슬릿으로 구멍내고 거기에 식모기로 심는 방법이 있던데
듣기로는 슬릿과 식모기의 장점을 결합했다고 했거든요.
그냥 슬릿방식으로 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있나요?





슬릿방식과 식모기 방식의 장단점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요즘 슬릿방식과 식모기방식를 혼용해서 수술하는 병원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노터치 테크닉(no touch technique)이란 방법입니다.
수년 전 미국의 Ron Shapiro라는 의사가 처음으로 언급했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슬릿의 장점과 식모기의 장점을 모두 갖추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 반면
두가지 방법의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식모기의 장점은 섬세한 모낭의 뿌리부분을 건드리지 않고, 이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식모기에 넣기 위해서 모낭을 얇게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러한 과정에서 모낭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슬릿의 분리 과정보다 좀 더 높다는 것입니다.

슬릿방식의 장점은 모발의 밀도를 촘촘하게 이식하기가 식모기 방식에 비해 유리하다는 점이고,
단점은 뿌리 부분의 조직을 핀셋과같은 도구로 잡아서 슬릿에 넣을때,
숙련된 모발이식병원이 아닐때, 모낭의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발 분리 시 모낭주위조직을 많이 남겨서 모낭을 직접 잡지 않고 주위조직을 잡아
이식하는 방법으로 손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의 개발자인 미국의 Ron Shapiro 병원에서 초반에  노터치 테크닉을 시도 했다가
최근은 다시 원래의 슬릿방식으로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2년전 Shapiro medical group 방문 시 만나 물어보니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해서
그냥 슬릿방식으로 한다고 합니다.
모발이식팀원이 슬릿방식 이식에 미숙할 시에는 노터치 방식이 어느 정도 효용이 있지만,
어느 정도 훈련이 된 이후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노터치 테크닉으로 수술하는 병원이 많아지는 이유는
식모기 방식에서 슬릿방식으로 향하는 과도기적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슬릿수술은 의사뿐아니라 모낭분리사와 간호사 등 모발이식팀 전체의 팀웍이 매우 중요하며
긴 교육과정이 필요합니다. 반면에 식모기 이식의 경우 수술하는 의사의 비중이 훨씬 높기 때문에
수술을 시작하고 운영하기에는 훨씬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슬릿수술을 해야하는데 식모기를 이용하지않으면 힘들기 때문에 두개를 병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제 의견은 노터치 테크닉은 양쪽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며,
숙련된 모발이식팀이라면 기존 슬릿방식으로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단, 비절개모발이식(FUE/FOX)의 경우 채취한 모발의 모낭주위조직이 절개법시 채취한 모발의
모낭주위조직보다 적어 핀셋으로 잡을 때 모낭의 손상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될 경우에
노터치 테크닉이 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국제모발이식학회의 정기 논문집인 FORUM 6월호에서 Dr. Lorenzo 또한 비절개방식시
식모기 사용의 유용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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