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 모발이식에서 흉터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비절개 모발이식에서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궁금합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을 할 때 모낭을 채취하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터넷으로 이곳 저곳을 알아보니 0.8mm~1mm사이의 두께를 가진 장비로 머리카락을 채취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떤 병원에서는 0.4~0.6mm정도의 직경으로 모발을 채취해서 흉터가 거의 안남는다고도 하던데요
머리카락처럼 얇은 조직을 채취하는데 0.8mm씩이나 필요한건지 궁금합니다.
기구가 가늘면 가늘수록 흉터도 거의 안보이게 남을 것 같은데요


수치상으로 보면 작은 구경의 비절개 장비를 사용 할 수록 흉터가 작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0.8mm 이하의 직경으로는 모발의 채취가 어려워 질 뿐 아니라
채취한 모낭의 손상률도 높아집니다.

▽ 아래 사진이 비절개 모발이식에서 사용하는 모낭채취기구입니다.

▽ 기구의 앞쪽에 보이는 가느다란 바늘과 같은 곳이 직경이 0.8mm인데
이를 이용해서 모발을 채취하는 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구와 두피의 단면 도식입니다.)

▽ 아래 그림은 채취된 모낭의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머리카락만을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을 둘러싸고 있는 "모낭", 즉 머리카락을 생산해 내는 세포를 함께 채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0.8mm 이하의 직경으로는 "모낭세포"를 안전하게 채취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질문 하신 0.4~0.6mm의 직경으로는 채취가 매우 힘들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이런 기구로 숙련이 되어 모발을 채취한다고 해도 채취된 모낭에 필요한 조직이 안전하다고 할 수  없고
손상된 모낭 세포는 이식을 해도 머리카락을 만들어내지 못하게 됩니다.
이것을 두고 생착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비절개법 모발이식은 절개법 모발이식에 비해 생착률이 떨어집니다.
그 이유는 바로 모발을 채취하는 방법에서 모낭세포가 손상을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인데요
안정적인 생착률을 얻으면서 최소화된 흉터를 얻기위한 최소한의 기구 직경이 0.8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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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병원을 방문하기 전 해야 할일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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