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복제 연구의 새로운 결과입니다.

탈모치료에 있어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일본 도쿄 이과 대학에서 모낭 조직을 쥐에게 이식해 머리가 자라는데 성공했고 향 후 10년 내에 사람에게도 적용이 가능할 것 같다는 쓰지(Tsuji) 책임교수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일본도쿄이과대학에서 채취된 모낭조직을 피부에 주입하여 주위 조직과 잘 융합되게 해서 모발이 자라나게 한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모발을 한 부위에서 채취해서 다른 부위로 옮기는 모발이식과는 다르게  새로는 모발이 기존의 세포들로부터 자라게 한 것입니다.

과학이 점점 발달하고 탈모치료에 대한 연구가 거듭되면서 이제 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매우 흥미있는 연구 결과입니다.

모낭복제

위 사진을 보면 쥐 머리부분에 털이 나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쥐는 누드 마우스(nude-mouse)라고 해서 털이 선천적으로 없는 쥐입니다. 이 쥐에 다른 쥐에서 추출한 모낭세포를 주입해서 이런 결과를 낸 것입니다. 저자인 Koh-ei Toyoshima 등은 "이 연구에서 우리는 생체공학적으로 완벽하게 모낭을 재생하였고, 이는 반복되는 모발주기를 가지고 주위 조직과 잘 연결된다. 다양한 모낭줄기세포 등의 재조합을 통해 모낭의 재생이 가능하게 되었고 이는 생체공학적인 모낭재생치료에 기술적으로 큰 발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의 모발복제 연구가 한계를 보였던 것은 복제된 모낭이 성장기-퇴행기-휴지기의 모낭주기를 오래 반복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된다는 점인데 이를 극복한 실험이라는 것만으로도 큰 의의가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 연구가 사람에게서 적용될 지 궁금합니다.

글 원문 - Engineering better hair transplants
http://www.sciencenews.org/view/generic/id/339978/title/Engineering_better_hair_transplants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모나드 때문에 탈모가 가속화 되기도 하나요?



23살의 엠자 탈모 입니다. 제가 모나드 복용과 미녹시딜 사용한지가 5주~6주 정도 되었는데요.. 메조테라피와 헤어셀 치료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엠자 탈모인데 엠자 뿐만이 아니라 머리 전체가 얇아지고.. 빠지고 그러네요 ..보통 이시기에 쉐딩현상이 오는것이 맞는지.. 이렇게 계속 빠진다면 치료를 안시작한것만 못하게 되는건데요..이게 쉐딩현상이 맞다면 앞으로 얼마나 더 빠질지.. 그리고 얇아지고 빠진머리가 다시 나는지 ..안난다면 정말 걱정이네요 ㅠㅠ 적어도 3개월은 기다려야 하나요?..이게 정상인지 너무 걱정됩니다 ㅠ제가 엠자부분말고는 머리카락이 얇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쉐딩이 올수있는건가요??


일반적으로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했다고 해서 흔하게 쉐딩이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쉐딩 현상은 미녹시딜에서 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상이며,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 한 뒤 쉐딩이 발생한 환자에 대한 보고는 드뭅니다. 피나스테라이드 복용으로 쉐딩이 찾아온 것을 비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분명 흔한 일은 아닙니다.

쉐딩으로 빠진 머리카락들을 살펴보면 매우 가늘고 힘이 없습니다. 이는 어떤 이유로도 곧 빠졌을 머리카락이라는 의미입니다.

쉐딩 현상은 언제까지 지속될지 얼마나 빠질지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또한 쉐딩으로 빠진 머리카락은 다시 자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이처럼 쉐딩 현상은 정확히 예측이 불가능 하므로 지금 진료중인 병원에서 자신의 모낭 중 소형화 된 것이 얼마나 있는지 검사를 해보면 앞으로의 쉐딩 지속에 대해 예측 해 보는 것이 알 수 있는 정보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본인의 상황이나, 피나스테라이드에 의한 쉐딩이 드물다는 것으로 미뤄보아, 반드시 쉐딩으로 인해 머리가 빠지고 있다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진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 가셔서 모발을 살펴보며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쉐딩이 아니라 급속도로 탈모가 심화 되었을 수 도 있고 다른 외부 요인이 작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유전 탈모의 특징 중 하나가 상태가 매우 불안정 하다는 것인데, 이로 인해 예측 불가능하게 탈모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많이 신경 쓰이지겠지만 피나스테라이드를 꾸준히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프로페시아가 호르몬제라고 하는데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요? 부작용이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탈모 때문에 걱정이 많은 23살 대학생입니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탈모가 진행된거 같아서 2년정도 탈모클리닉을 다니고 있으나 별다른 효과는 없어서 얼마전에 병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 결과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꾸준히 사용하고 메조테라피와 헤에설 치료를 같이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약만 일단 처방 받고 왔지만 
일전에 뜬
http://fn.segye.com/articles/article.asp?aid=20120416000932&cid=0501030000000 이 기사와 프로페시아가 호르몬제라는 점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얄팍한 지식으로 알기로는 호르몬 같은 경우 굉장히 위험하게 작용할 수도 있고, 어렸을 때 부터 복용하면 안 좋다고 할뿐만 아니라 부모님께서도 이런 점 때문에 걱정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탈모 관련되서 정밀 검사를 한 후에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후에 프로페시아를 섭취하면 조금이나마 더 약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나 궁금합니다. 또 프로페시아를 꾸준히 먹지 않는 다면 호르몬에 이상작용을 줄 가능성이 더 높은지도 알고 싶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제 지금 탈모 진행 상태는 정수리 부위가 탈모가 진행중이고 그 앞쪽은 밀도가 줄어들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상태이며 M자 모양이 조금 올라온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페시아에 대해 수일 전에 부작용 관련해 뉴스가 나온 바가 있습니다. 링크 해 주신 기사가 바로 그 내용입니다만, 제 판단으로는 그 기사 내용이 프로페시아에 있어 별로 새로울 것이 없는 내용이라고 보입니다.

FDA에서서 승인된 의약품은 그 부작용과 효과에 대해 꾸준히 모니터링 되며 환자들에게 결과를 고지합니다. 이때 프로페시아를 복용 중인 샘플 환자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게 된다면, 결과지에 ‘사망’ 이라는 보고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좀 극단적인 예를 들었는데요, 프로페시아로 인해 성적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반드시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이 단독으로 작용해 발생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며, 발생의 확률도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진료하고 있는 환자중에 아직까지 프로페시아 복용으로 인해 정석 부작용을 심각하게 호소하는 경우를 보진 못했고, 그때마다 그 환자들에게 약을 중단하면 증세도 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결정적으로 본인의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적 부작용의 우려가 탈모보다 더 크게 문제가 되는 사람들은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지 않는 편이 나을 수 도 있습니다. 드물게 발생 할 수 있는 미래의 부작용이 현재의 스트레스로 작용 해 유전 탈모를 가속화 시킬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질문 중에 정밀한 검사를 해서 정확한 원인을 알고 섭취하면 더 나을 수 있냐?는 것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유전 탈모인지 아닌지에 대한 검사는 대단할 것이 없습니다. 현재의 상태를 확인하고 모발을 통해 모낭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죠 이 외에도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본다던가 하는 몇가지 검사법이 있습니다만 대부분 의사가 눈으로 보고 손으로 확인하는 진료로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탈모는 현재의 상태 보다는 일정 기간동안의 추이가 더 중요하므로 이런 검사를 일정 기간을 사이에 두고 해 본다면 언제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할지를 결정하는데 근거가 됩니다.

너무 걱정이 된다면 프로페시아를 끊고 수개월 정도 경과를 지켜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만, 그 동안에 프로페시아로 효과를 보고 있던 탈모 억제는 모두 잃게 될 수 있습니다.

약에 대해 많은 걱정이 있겠지만 오랜 기간 동안 검증 통해 나온 약이므로 마음을 편하게 먹고 치료해보길 바랍니다. 메조치료와 헤어셀 치료는 필수가 아니지만 유전 탈모 환자들에게 프로페시아는 반드시 먹어야 할 치료제입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