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복용 전에 꼭 받아야 하는 검사가 있는지요.


Question

프로페시아 복용 전에 꼭 받아야 하는 검사가 있는지요.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려고 합니다.
약을 장기 복용하면 간 기능에 무리를 준다는 얘기도 들은거 같아서...
혹시 이 약을 복용하기 전에 특별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나
사전에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탈모 관리를 위해 자세를 교정해서 몸 상태를 좋게 해줘야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근거가 있는 얘기인가요?  탈모가 건강이 좋지 않아 생기는 거라는데...



Answer

특별한 검사 과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혈액검사를 받고 처방받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프로페시아를 비롯한 대부분의 약물은 간에서 대사가 됩니다.
프로페시아의 경우 장기 복용을 권하기 때문에 간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듯 합니다.
프로페시아 복용 전에 특별히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정기검진이나 일반적인 혈액검사를 받으시고 나서 처방받는 것이 좀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B형 간염 보균자의 경우에는 처방 전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의 건강한 성인이라면 간에 무리가 가지 않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건강과 탈모는 분명한 관계가 있습니다.
건강이 나빠질 경우 탈모가 진행될 수 있고, 특히 유전성 탈모가 있는 사람의 경우
탈모가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은 모든 신체장기와 연관됩니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 장도 나빠지고 피부도 나빠지고, 간 역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은 자연스레 모발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만,
건강이 특별히 신체기관 중 머리카락과 연관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세와 탈모의 관계는 연관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떤 실험이나 연구결과도 발표된 적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의견으로 통용되기에는 무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 건강과 탈모와의 관계를 설명드린 것처럼,
자세가 나빠지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전혀 관계 없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결론은 몸 자세와 탈모는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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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발표된 프로페시아에 대한 연구 결과



일본에서 발표된 프로페시아에 대한 연구 결과


현재까지 제품 개발단계에서 이루어졌던 연구를 제외하고 

1년여에 걸쳐 일본인에게 미치는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 효과에 대한 연구는 없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환자군이 많아 통계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환자군에서 피나스테라이드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이루어졌습니다.

피부과 학회지(Journal of Dermatology)에 일본인을 대상으로
프로페시아의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317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조사를 했고
2561명에게서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안전성 자료는 환자 면담과 실험 결과에 근거하였습니다.
2561명 중 2230명(87.1%)의 환자에게서 모발 성장이 관찰되었으며,
그 중 11.1% 성장이 높게 일어났고 36.5%에서 보통, 39.5%에서 약간 성장이 증가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부작용은 3177명 중 23명의 환자(0.7%)에게서 관찰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일본인에게서 다른 연구결과와는 다르게
부작용이 생기는 확률이 매우 낮았습니다.
이 논문은  또한 효과가 높은 사람에게서 시간이 지날수록 먹지 않은 사람과
차이가 더 커진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인의 연구 결과이므로 같은 아시아인인 한국사람에게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출처(초록) - Evaluation of efficacy and safety of finasteride 1mg in 3177 Japanese men with androgenic alope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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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에 대한 질문입니다.

 

탈모도 있고 전립선 비대증도 있어서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를 함께 먹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를 어쩔 수 없이 같이 복용하고 있는데,
위험하지는 않을까요?





두 가지 약 모두 탈모치료제입니다. 둘 다 복용할 필요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적으로 처방받은 병원에 문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프로페시아(피나스테라이드)와 아보다트(두타스테라이드)를 한 병원에서 처방 받으신건지요.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이 두 가지 약 모두 탈모에 효과가 있는 약입니다.
보통은 아보다트를 복용할 경우 프로페시아의 복용은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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