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모낭을 만지는 것이 생착률에 지장을 줄까요?

모발이식 다른곳에서 했는게 수술 후에 오히려 걱정이 더 생겼습니다.

일단 여기블로그에서 실패나 생착에 관한글 모두 읽어봤는데요.

모발이식 수술 도중에 보니까 모낭보관을 4c로 일정하게 하는지는 잘모르겠고,

식염수에 보관하면서 이식을 했던 것 같습니다.

수술후 30분정도 지나서 이식모에 문제가 없는지 의사가 만져 봤고

수술 다음날 과 모발이식 3일째에도 기름기를 닦아준다고 만져보던데

이것들이 생착률에 영향을 주는지 걱정입니다.

몇가지 이유 때문에 지방흡입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모발이식을 하게 된것인데요

모발이식에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가 식모기로 모발을 이식할 경우 결과가 잘 나올까요?

그리고 절개법으로 모발이식을 한뒤, 나중에 비절개로 하게 되면

모낭채취할때 모낭이 뒤틀려서 생착율이 떨어진다는 글을읽었는데,

비절개할때 사전검사 받나요?적합한지?




모발이식 직 후 의료진이 이식모낭을 살펴보기 위해 만지거나

수술 1일째 3일째 만져보는 것은 생착률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부러 뽑거나 눌러서 모낭을 튀어나오게 하는 것이 아닌 이상

모낭생착률에 영향을 주기는 힘듭니다.

모발이식에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의사가 식모기로 모발이식을 할경우에 대한 문제는

정확하게 대답하기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경험이 적을 수록 슬릿방식 모발이식 보다는 식모기 모발이식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슬릿방식에 비해 식모기는 다루기가 편하고 배우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비절개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 전에

모낭채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환자분들의 경우

FOX test라는 사전검사를 하게 합니다. 10개 정도 시험적으로 모낭을 채취해보는 검사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어느정도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예측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모발이식 수술 과정에 대한 의문점 질문드려요

학생이라 돈이부족해서 가장  저렴한데서 모발이식을 받았는데요.

1.뒷머리봉합부위측면이 흉터가 약간 크게 남았는데.

무흉터봉합으로 했다면 흉터 줄일수있었을까요?

2.그리고 한번 이식했던 모발을 몇분후에

다시 뽑아서 다른곳에 이식하면 모낭이 살수없나요?

디자인이 좀 잘못됐다고 다른곳에 심었던 모발 100개정도를, 정수리쪽에 다시 심었거든요.

이건 수술한 의사의 잘못이 아닌가요? 아니면 생착될수 있기 때문에 이래도 되는건가요?

3. 모발이식 수술시간이 길어져서 아침공복을 유지한 채 집에와보니 저녁20시 되서,

음식을 먹었는데, 공복기간이 길어진 것이 생착률에 지장을 줄  수도있나요?
 



질문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두피가 유연할 경우라면 모발이식이 끝난 다음이라도

다시 무흉터봉합을 해서 흉터를 줄이는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비절개법등으로 모낭을 채취해서 흉터에 이식할 수도 있습니다.

흉터가 생기는 이유가 수술 기술적인 부분이라면 다시 재봉합해서 개선할 수 있지만,

흉터체질이거나 염증이 잘생기는 체질적 원인인 경우라면

무흉터 봉합으로 해도 다시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모낭이 모낭보관액에 마르지 않고 잘 보관된다면 6-8시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이식을 했다가 다시 뽑아서 다른 곳에 이식해도 살 수 있습니다.

다만그 과정에서 모낭에 손상을 주는 행위가 없다면 말입니다.

수술 도중에 디자인의 착오가 있어 그와 같은 과정이 생길 수도 있지만 드문일입니다.



3.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생착률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심각하게 몸상태가 나빠진 경우가 아니라 그저 공복 때문이라면

생착에 큰 영향은 없을 것입니다.


모발이식 후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지만 불안한 마음은 잠시 거두고

결과를 지켜 보는 것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탈모 및 염색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은 27세 여자입니다.

이 질환에 걸리면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그리고 두피가 예민한 편이고 다난성 난소 증후군 진단받고 나니 탈모가 무서워서

이제 염색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염색할 때 두피가 간지럽고 붉어져서 얼른 씻어내긴 했는데

이런 것이 모근에 손상을 주진 않았을지 염려가 됩니다.



다난성 난소 증후군(polycystic ovary syndrome; PCOS)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을 다량 분비시켜 탈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젊은 여성에서는 가능한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로 탈모를 치료하지 않지만

탈모 형태가 남성형을 보이게 되면 예외적으로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를 처방합니다.

하지만 이 약을 복용중에는 절대 임신해서는 안됩니다.


특별히 예방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으나 체중이 늘면 남성호르몬이 많아지므로

체중관리를 하시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탈모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셔서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염색후 두피가 간지럽고 붉어진 것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것이므로

염색전엔 반드시 이상 반응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당국에 신고 된 정식 염색약을

지침대로 사용하셨을 경우 모낭손상에 이르는 경우는 드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가까운 병원에서 한번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