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탈모의 원인은 무엇인가?

◈ 내 탈모의 원인은 무엇인가?

하루 동안 약 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그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탈모라고 생각 되면 무엇 때문에, 왜 탈모가 생겼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한가지 원인으로 간단하게 단정지을 수 없는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는 탈모의 여러 원인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 드린 후 각각의 원인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유전적 탈모
이미 잘 알고 있듯이, 유전적 탈모가 생겼다면 그 잘못은 엄마와 아빠에게 있습니다. 남성 탈모의 98%가 유전적 원인이며, 여성탈모의 절반이 유전적으로 비롯됩니다. 어느 정도까지 탈모가 진행 될지는 서른이 될 무렵이면 대부분 알 수 있는데, 약간의 뒷머리만 남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는 경우는  전체 탈모 환자 중 약 7%에 불과하다고 하니 불행 중 다행입니다.
 
◈ 질병에 의한 탈모
갑상선 질환이나 빈혈과 같은 다양한 질병이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해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또, 자가면역질환이나 영양실조도 탈모를 유발합니다.
 
◈ 물리적 원인에 의한 탈모
머리를 잡아당겨 땋는 일, 고무 밴드들을 착용 해 머리카락에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 머리카락을 직접 잡아당기는 것, 이 모든 물리적인 작용이 탈모의 원인입니다.
 
◈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
만일 유전성 탈모가 진행중인 사람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탈모가 급격하게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는 유전성 탈모가 없는 사람에게도 탈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성 탈모에 대해서는 5장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 약물에 의한 탈모
스테로이드, 피임약, 항우울제, 진정제 등 여러 약물들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크게 분류해 보면 위와 같은 5가지의 원인으로 탈모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고민을 하는 사람은 유전적 탈모를 가진 경우입니다. 다른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들이 효과가 없고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가 결정한 대로 최종 탈모 단계에 이르게 되므로, 두려움과 상실감은 이루말할 수 가 없습니다.

자신이 유전탈모가 확실하다면 불필요한 치료법에 의존하기 보다는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하루라도 빨리 사용하고 앞으로의 탈모를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할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병원을 방문 하면 이와 같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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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로 인한 상실감

◈ 탈모로 인한 상실감

탈모가 시작되면,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소외감을 느낍니다.
한 가발업체의 TV 광고에, 키가 크고 근육질인 남성이 해변에서 멋지게 뛰어옵니다. 여성들은 선망의 눈빛으로 점점 가까이 오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다, 결국 큰 실망을 합니다. 모습이 드러난 그 남자는 모든 것이 완벽하나 탈모이기 때문입니다.

피부나 체형은 노력만 하면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탈모는 극복할 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탈모가 나의 젊음과 매력을 영원히 빼앗아 갔다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만 해도 무려 1천만이 넘는 탈모 환자가 있습니다. 남성에게만 국한 되는 문제도 아니고, 탈모로 고통 받는 여성도 많이 있습니다. '내가 대머리가 되다니 믿을 수 없어!' 라는 공통된 고통을 1천만 한국인이 함께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해서 혼란에 빠져 부정확하고 불필요한 정보에 의존해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시간과 돈의 낭비에 비례 해 그만큼 잃어버리는 머리카락도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찾아볼 수 있는 해결책들이 있으니 낙심보다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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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별 모발, 그 차이는 보기보다 심오합니다

인종 별 모발, 그 차이는 보기보다 심오합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내 머리카락의 형질을 결정합니다. 이 유전자로 인해 인종에 따른 보편적인 차이도 가지게 되며 그 안에서도 개인적인 차이점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개인차는 머리카락에서도 나타납니다.

기본적으로 인종에 따른 모발의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백인들은 대체적으로 가느다란 모발을 가졌지만 1㎠당 200毛가 넘는 빽빽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동양인은 1㎠당 150毛정도 밖에 안되지만, 머리카락이 서양인보다 굵어 머리 숱이 더 많아 보입니다. 흑인은 모든 인종 중 가장 가느다란 모발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엉키려는 습성으로 인해 가장 굵어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같은 수준의 탈모라 할지라도 두피와 모발의 색상대비가 약하고 모발의 웨이브가 있는 서양인들이 보다 탈모가 잘 감춰집니다. 반대로 두피와 모발의 색상차가 심하고 직모가 많은 동양인들은 탈모를 감추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차이는 모발이식의 결과에서도 반영이 됩니다. 같은양의 모발을 이식했을 때도 동양인에 비해 서양인의 결과가 더욱 풍성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양인의 굵은 모발이 이런 차이를 상쇄하기도 합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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