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 지식정보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머리카락과 탈모]
'탈모'라는 소재로 얼마만큼의 글을 연재할 수 있을까? 한두개의 포스팅을 하고나면 끝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탈모는 치료가 어렵다고 하지만, 불치병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부모가 대머리라고 해서, 또 내 머리가 점점 가늘어 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대머리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탈모의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잃어버린 머리카락을 대체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탈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에 대한 구체적인 각론을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이장을 통해 탈모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를 읽어나가는 마음으로 연재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사람들이 머리카락까지 신경쓰며 사나요?
머리카락에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머리카락이 멀쩡하게 자라고 있어도 신경이 쓰이는 마당에 탈모가 시작되기라도 하면 심한 배신감이 들게 됩니다.'내가 얼마나 머리에 공을 들였는데''머리 감는 것 하나에도 얼마나 신경을 많이 썼는데, 탈모라니'머리카락이 있을 때는 몰랐던 소중함이, 탈모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인지한 순간 배신감과 공포로 밀려 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 차례씩 머리카락을 만지고 보고, 느낍니다.특히 미용실에 갔을 때는 평상시보다 훨씬 자세하게 자신의 머리카락 상태를 보게 됩니다. 이때, '머리카락이 여전히 많이 있는지' '이마가 넓어진 것은 아닌지' 에 대해 주의만 기울여도 탈모를 초기에 인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자연의 순리지만 피부에 탄력이 사라지고, 체중이 불고 근육이 풀리면서 육체가 늙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운동과 식생활 개선이 노화를 예방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언제든 시작 할 수 있으니'라며 미루고 살아갑니다.
머리카락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젊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마치 보이지 않는 공기에 감사하지 못하는 것처럼요
개수대와 베게, 그리고 빗에서 머리카락의 숫자가 늘어갈수록 심한 무기력감에 빠집니다.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멈추게 하느니, 날씨를 바꾸는 편이 간단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며세상에 종말이라도 찾아 온 것처럼 절망에 빠집니다.
정말로 희망이 없을까요?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탈모가 시작되었다면 그것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 되었다 하더라도 탈모를 가리고, 대체 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당신의 탈모상태가 어떻든 이 연재가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진오 | 성형외과전문의, 美모발이식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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