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인데 벌써부터 프로페시아를 먹는게 괜찮을까요?

 
 

28살인데 이제 탈모가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어릴때 부터 이마도 넓고 외갓집쪽이 탈모유전자를 가지고있어 예상은 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프로페시아를 복용할까하는데 부작용도 조금 걱정되고 나이도 젊고해서 프로페시아를 한알이 아닌 반으로 쪼게어 복용하면 어떨까싶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오입니다. 프로페시아의 부작용이나 어린 나이가 걱정이라 약을 복용하기가 꺼려진다면 먼저 0.5mg으로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절반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약 80%의 탈모억제효과를 볼 수 있고 , 만에하나 생길지 모르는 부작용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3개월 이상 지속해 본뒤에 효과를 파악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탈모의 상황과 최근 6개월 혹은 1년간 진행된 탈모 경과를 알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프로페시아의 복용 시가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좀 더 기다렸다가 복용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탈모가 이미 시작된 경우에 효과가 있을 뿐, 탈모가 시작될 것 같아서 미리 먹어둔다고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탈모가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확실히 시작되었다고 판단 될 때 시작하면 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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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 선택과 효과에 대해 질문합니다.

 
 

탈모샴푸를 고르는 중입니다. 직접 작성하신 탈모샴푸 관련 글도 읽어봤는데요- 얼마 전 미국FDA에서 의약품으로 승인받았다고 하는 '탈모스탑'샴푸에 대해서 여쭈어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의약품 승인이 '탈모치료'관련된 것이 맞는지 먼저 알고 싶구요, 두 번째는 샴푸를 고를 때 시간과 경제적인 비용을 많이 소요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미국 FDA 의약외품 승인받은 제품과 일반 탈모방지 샴푸에도 큰 차이는 없는 것인지요. 마지막으로는, 얼마 전 일반 탈모치료센터에서 두피 검사를 받았을 때, 많이는 아니지만 탈모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고 해서 두피케어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샴푸 선정에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이 블로그에서 의사선생님이 남기신 글을 직접 읽게 되었습니다. 샴푸 후 머리가 잘 빠지지 않기에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또 다른 글을 보니 이 것만으로 걱정 안하기엔 불확실한 면이 있었네요. 눈에 보일 정도로 진행된 상황이 아니라 그저 가만히 있기엔 또 걱정되는 마음에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먼저 병원에 가서 직접 검사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질문이 좀 많아졌네요. 다양한 정보가 많아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너무 좋은 블로그인 것 같습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샴푸는 의약품이 아닌 의약외품입니다. 의약외품이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제품들을 모아서 식약청에서 관리하는 품목들입니다.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적법한 제조 공정과 성분에 대한 신고만 제대로 한다면 허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국내 식약청의 허가는 약효에 대한 보장과는 별개의 개념입니다. 또한 광고에 사용된 '탈모'의 개념이 모호하기 때문에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샴푸가 탈모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 모발에 이로운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우리가 질환으로 구분해서 치료하고자 하는 '탈모'는 모발의 문제가 아닌 피부 아내의 '모낭세포'의 문제이므로 샴푸나 화장품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소위 '나쁜 샴푸'를 쓴다 해도 그것이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칠 우려도 없습니다. 질문을 보고 광고 내용을 유심히 살펴 보았는데요, 미국 FDA에 등록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FDA로 부터 탈모치료의 효능을 인정받은 것은 아닙니다. 

 위에 이야기 한대로 의약외품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데다, 제조상의 문제만 없다면 제품 등록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질문하신분의 상황이 유전탈모가 맞다면 샴푸의 종류를 고르는데 너무 많은 투자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전탈모는 샴푸의 종류나 방법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의약품으로 승인된 피나스테라이드 제나 미녹시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유전 탈모가 아닌 스트레스성 탈모와 같은 증상이라 할지라도 샴푸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의약외품'으로 출시되었다 하더라도 탈모 관련 의약외품은 탈모치료제가 아니므로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아래의 식약청 안내 사항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kfda.go.kr/index.kfda?mid=56&seq=17160&cmd=v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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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드를 먹고 있는데요 체모에는 영향이 없을까요?

 
 

모나드를 먹고 있는데요 모나드가 5알파환원효소를 차단하여 혈중 dht 농도를 줄임으로써 탈모를 막는 기능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dht는 모낭을 파괴하고 체모를 풍성하게 한다고 하는데 왜 모나드가 체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는것인가요? 혈중 dht 농도가 감소하면 체모감소도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DHT는 모낭을 파괴하는 것은 아니고 탈모유전을 가진 사람에서 전두부와 윗머리 및 정수리의 모발들이 DHT에 감수성이 높아 탈모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일반적으로 체모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만, 간혹 체모가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케이스가 보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DHT에 대한 모낭마다 다른 감수성때문에 체모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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