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새 소식, 국내 최신 학회 발표 어떤 내용이었나?






모발이식 새 소식, 국내 최신 학회 발표 어떤 내용이었나?
-제 29차 대한 미용 성형외과 학회 모발이식 학술 발표 내용-


김윤석기자


4월 1일 한국종합무역센터(COEX)內 그랜드볼룸에서 ‘제 29차 대한 미용 성형외과 학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회는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합동으로 개최되었으며, 외국의 학회에도 개방해 많은 외국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외국 유수의 석학들을 초빙해 그들의 선진 기술을 배우던 고욕의 시대에서 벗어나, 한국의 연구결과와 업적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결과를 입증하는 자리였다. 현재 한국의 성형외과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해마다 늘어가는 해외 환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중국 동남아 일본에서까지 국내 기술을 연수 받기 위해 방문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국내 모발이식 분야도 해를 거듭할 수록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고, 이번 모발이식 발표에 쏠린 국내외 전문의들이 관심을 통해서도 입증되었다.

오 전 8시가 채 되지 않은 이른 아침에 중국과 일본, 동남아의 의사들이 모발이식 세션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모발이식 세션 발표에서 괄목할만한 점은 2년 연속으로 슬릿(SLIT)방식 모발이식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는 점이다. 원래 국내에서는 'Choi Implanter' 라 불리는 식모기에 의한 모발이식이 주를 이루었고, 슬릿(SLIT)방식은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 사용하는 방법이었다.
 
슬릿(SLIT)방식은 '모낭단위 모발이식'을 위한 최적화된 수술기법으로 국내에 소개 된지는 오래 되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美國NHI 뉴헤어가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를 대표로 한국 분원을 설립하면서부터였다. 김원장은 약 1년간 미국 본원에서 핵심기술을 이전 받아, NHI의 주요 수술기법들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단위수술 당 5~7명의 수술팀이 필요한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그 동안 각광받지 못했던 선진기술 슬릿(SLIT)모발이식이 2년 연속 학술발표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인해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발표의 연자로 채택 된 NHI뉴헤어 모발이식의 김진오 원장은 "중국과 일본의 의사들이 슬릿(SLIT) 사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부분의 병원이 슬릿(SLIT)방식으로 모발이식을 하지만, 동양권에서는 그 사례가 많지 않아 주목 받는 것 같다. 동양인에 적용 된 슬릿 성공 사례는 밀도 높은 결과 뿐 아니라, 이식부위의 흉터마저도 획기적으로 없앨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랜 시간 훈련된 전문 수술 팀이 없이는 불가능 한 수술이므로, 손쉽게 시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고 했다. "이번 발표내용을 포함 해 그 동안의 임상 사례들을 종합하여 2012년에는 국제 모발이식 학회에서도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 번 제 29차 성형외과 학회에서는 모발이식 이외에도 여러 미용성형 분야의 권위자들이 그간의 성과를 정리해 발표 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 의료진의 발표 세션도 마련되어 있고, '일반인들을 위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어 한층 발전된 학회 구성이 될 것 같다.
 




탈모 환자들이 모발이식을 비롯해 대머리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 순위


제가 블로그에 탈모와 모발이식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한지도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Naver Blog를 운영하다가 이렇게 외부의 설치형 블로그로 옮긴지도 이제 3개월이 되었네요. 그동안 제가 탈모 치료나 모발이식을 하다가 얻게된 좋은 정보 혹은 해외의 좋은 자료가 보일 때마다 여러분에게 전해드리려고 많은 글을 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정보와 속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탈모를 치료하는 의사로써, 모발이식을 하는 의사로써 탈모 환자들이 무엇에 대해 궁금해 하는지는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언젠가 제 블로그를 찾는 분들이 어떤 키워드를 통해서 찾아오시는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래가 그 순위입니다. *이용자들의 검색양을 반영 한 것이며, 실제 효과에 대한 우선 순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1. 프로페시아
 2. 프로페시아 가격
 3. 모발이식
 4. 로게인
 5. 프로스카
 6. 미녹시딜
 7. 헤어라인 교정
 8. 아스트레신-B
 9. 헤어라인
 10. 비절개법 흉터

탈모에 관심이 많고, 실제 탈모 인구도 많이 늘어서 프로페시아를 비롯한 탈모치료약의 검색양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총 유입 키워드 580개 중 1위가 프로페시아고,10위 중 5개가 약품명이거나 성분명입니다. 프로페시아의 성분인 피나스테라이드에 대한 검색은 없는 반면, 로게인의 원 성분인 미녹시들의 검색순위는 매우 높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엔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인 프로페시아가 시판되는 반면, 미녹시딜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인 로게인은 국내에 판매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성분으로 검색해 국내에 출시 된 제품을 찾는 것 같아요.
아무튼 과학적으로 성분이 입증된 두 약품에 대한 인식이 잘 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20대 초반의 젊은 탈모 환자들은 모발이식이라는 방법 보다는 약물을 이용해 탈모경향을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제 블로그에 들어와서 정보를 얻어가는 많은 젊은 분들은 희망을 잃지 말고 꾸준한 치료로 잘 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치료법, 새로운 계기에 대한 소망

검색순위에 보면 8위에 아스트레신-B에 대한 검색 순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쉽게(?) 11위에 머문 아보다트라는 검색어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의 공통점은 빅적 최근에 나온 탈모 관련 뉴스라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아스트레신-B는 유전성 탈모가 아닌 스트레스성 탈모에만 제한적 효과가 있을 뿐인데다 이제 동물 실험 단계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아보다트역시 아직까지는 부작용과 효능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운 사정입니다.
아래 링크를 보시면 제가 아스트레신-B와 아보다트에 대해 언급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스트레신-B (astressin-B), 스트레스 억제로 탈모치료
프로페시아를 먹고 있는데 아보다트가 더 효과가 좋은가요?

위 두 검색어가 제 블로그 유입에 상당수에 차지하는 것을 보면, 많은 탈모 환자들이 새로운 물질, 신기술에 대해 목말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탈모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죠. 다른 모든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공통된 소망입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이고,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서, 좋은 정보도 공유가 되지만 그릇된 정보의 유포도 빠르고 강력합니다. 제가 만나본 상당수의 탈모 환자들이 병원에 오기까지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수많은 방법으로 시도했던 경험담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젊은 시절의 탈모로 심리적 고통이 크고, 사회적인 자신감 상실로 괴롭겠지만 하루빨리 전문의를 찾아가 장기적인 탈모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이롭습니다.

여러분들이 새로운 정보 새로운 물질에 대해 열망하는 만큼 저역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참석할 예정인 9월의 국제 모발이식 학회에도 아직까진 새로운 사실에 대한 발표 가능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환자를 치료하면서, 궁금증이 생기거나 새로운 경과가 관찰 될 때는 다른 모발이식 전문의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곤 합니다. 이런노력들이 하나둘 모이다 보면 머지않아 탈모와 모발이식에 진일보가 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 한 것

언젠가 NHK에서 50이 넘은 아주머니가 '비누세안' 하나만 가지고도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전도 하고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비누가 좋다' 가 아니라 '세안'을 하는 바른 방법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좋은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반드시 효과가 있다.'라는 진리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을 꾸준히 사용하시고, 탈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유지하시면 분명히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이란 눈앞에서 자라나는 작은 나무와 같이 더디게 찾아오지만, 불행은 한밤중의 홍두깨처럼 한순간에 들이닥칩니다. 손바닥에 움켜쥐어진 한웅큼의 머리카락이 바로 한순간에 찾아오는 홍두깨죠. 탈모의 치료는 더디고 성과는 눈에 보이는 것 같지 않겠지만 희망을 놓지 않고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모두 똑똑한 대머리가 되길...

환자들을 만날때는 언제나 어린시절의 제 모습을 떠올립니다. 아버지가 탈모였기 때문에 저 역시 탈모가 되지 않을까 "대머리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기도 했던 어린시절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그런 제가 탈모를 치료하고 모발이식을 하는 의사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통해서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여러분 모두가 정확한 정보를 충분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래서입니다.  하루에 두 건의 수술밖에 할 수 없는 '모발이식'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여러분과 이렇게 글로써 많이 만날 수 있게 된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헤어라인 교정을 하려고 하는데, 지방이식이나 이마 보형물 성형을 하고 와도 될까요?








 


헤어라인 교정을 하려고 하는데, 지방이식이나 이마 보형물 성형을 하고 와도 될까요?
-헤어라인 성형과 이마 보형물 혹은 지방이식과의 관계-

Q.
헤어라인 성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경에는 꼭 업스타일을 하고 싶어서 수술을 서두르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마가 좀 납작한 편이라 이마에 보형물을 넣거나 지방을 이식하고 싶은데요 어떤 수술을 먼저 해야 하나요?

이마보형물 아니면 지방이식 <- 이것은 그 쪽 성형외과에 물어보고 결정 할 예정입니다. 







A.
두 수술을 모두 하실 예정이라면, 이마성형을 한 뒤 헤어라인 교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마 보형물은 머리카락이 있는 윗머리 부위에 절개해서 삽입하게 되는데요, 모발이식을 먼저 하게 되면 이식된 모낭이 충격을 받아 생착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이마 보형물 삽입을 위해 절개한 곳이 흉터가 되면서 머리카락이 안자라게 될 확률이 큽니다. 따라서 이마성형을 먼저 한 뒤 헤어라인 교정을 하면, 이마성형으로 인해 생긴 흉터에도 모발을 추가 이식하면 되기 때문에 이롭습니다.

이마에 지방을 주입하게 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방주입을 위해사도 작지만 절개를 하게 되는데 이 또한 모발 생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헤어라인 교정을 하려는 부위가 지방이식 한 부위와 겹친다면 지방이식 후 6개월 정도 경과 한 뒤 모발이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이식 역시 생착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데, 생착전에 모발을 이식하면 지방세포에 영향을 주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