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제이콥스가 모발이식을 받았던데요...모발이식 통증얘기를 하더라고요





Q.
마크 제이콥스가 인터뷰한 것을 보니 모발이식을 받았더군요. 그런데 마크 제이콥스 인터뷰 중에 수술 후에 아파서 옆으로 누울 수도 뒤로 누울수도 없었고, 문신하는 것보다 더 아팠다고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하지만 아플 가치가 있었다는 코멘트로 봐서는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 문신보다 더 아픈가요? 마취를 하지 않나요?

 

 

 

A.

모발이식도 수술의 일정이기 때문에 통증이 없을 수도 없겠지요.같은 자극을 주어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자극의 크기는 모두 다릅니다. 수술 중에 느끼는 통증의 정도도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수술중에 첫 마취주사를 맞을 때 보통은 통증보다는 약간의 당혹감이나 짜증스러운 느낌이 더 많습니다.그리고 한번 주사를 맞은 후에는 주사 부위 영역의 감각이 둔해져서 수술 중에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수술의 종류와 이식량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누워서 자는 데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는 드뭅니다. 옆으로 잤을 경우에는 더욱 그럴 확률이 떨어집니다.

마크 제이콥스가 느낀 통증이 자신에게도 생길 수 있는지 여부를 알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많은 의사들이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통증은 잠시지만 머리카락은 영원히 가는 것입니다.








 

탈모의 원인과 발생 요소들




탈모가 있는지 진행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검사를 할 때 눈여겨 봐야할 항목들이 있습니다

1. 스트레스

탈모를 일으키는 DHT라는 호르몬 전환물질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대량으로 방출되게 됩니다.현대 사회에서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좀 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생활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철분

몸에 철분이 부족할 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이나 임신 후에 탈모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호르몬과 더불어 철분 부족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3. 갑상선 호르몬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사람의 경우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떨어질 수 있는데 앞서 말씀드린 스트레스와 갑상선은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비타민

특히 비타민D의 경우 모낭 형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역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과도한 멀티비타민, 영양제 복용들도 균형을 깨뜨려 오히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정략을 드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탈모약을 먹거나 탈모관리를 받았는데 머리가 더 빠집니다. (쉐딩(Shedding)현상)







Q.
주위에서 탈모약을 먹으면 머리가 더 빠질 수도 있다고 해서 먹기가 꺼려집니다. 정말 머리가 더 빠지기도 하나요?

 

 

 

A.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 같은 탈모약을 복용하거나, 메조테라피나  PRP 등의 탈모관리를 받기 시작하면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더 빠질 수eh 있습니다.  이것을 쉐딩현상이라고 하는데, 탈모치료를 시작한지 약 3개월 정도에 많이 나타나며 환자들이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탈모치료를 시작하면 신체에서 모발을 굵게 하기위한 신호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 모낭은 현재 가지고 있는 모발이 가는 경우, 약한 모발을 버리고 굵은 모발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머리가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치료를 시작하면서 가는 머리카락들이 빠지기 시작하면 걱정하시지 말고 '모발이 굵어질 준비를 하고 있구나'라고 편하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쉐딩현상 너무 걱정 마시고 탈모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