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또는 스프레이의 사용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Q.
왁스 또는 스프레이의 사용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저는 21살 남자입니다. 머리에 왁스나 스프레이를 거의 매일 쓰고 있습니다. 약 4~5년 전 부터 그랬던 것 같고요
이런것들을 많이 쓰면 탈모가 생길 수 있나요? 그리고 머리카락이 기름져 하루에 두번씩 꼭 감게 되는데요, 너무 자주 감는 것도 안 좋아도 하던데요....










A.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왁스나 스프레이등이 탈모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씻어내지 않고 잔다고 해도 큰 문제는 안됩니다. 하지만 두피가 가렵거나 붉어질 수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안전한 제품이라면 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간혹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들이 탈모를 유발하기도 하니 제품 구입할 때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루에 두번씩 머리를 감는 것도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글 | 김진오 (NHI 뉴헤어)








모발이식 수술 후 약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양쪽이 좀 다르게 자랍니다. 비대칭이라고 해야 하나요?




 


Q.
M자 부위에 모발이식을 받은지 약 3개월이 지났습니다. 오른쪽은 잘 자라는 것 같은데 왼쪽은 머리카락이 자랄 기미도 안보입니다. 아직까지 안나면 이식한 모낭이 죽은거 아닐까요?







A.
수술 후 6개월 정도까지는 좀 더 기다랴 봐야 합니다. 사람마다 그리고 이식한 부위에 따라 모발이 자라는 시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발이 자라게 되는 시기를 정확히 이야기 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모발을 이식한 뒤 3~4개월이 되면 모발이 조금씩 올라오기도 합니다. 현재로써는 우측이 좀 더 빨리 자란 것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아마 수술하신 병원에 질문해도 비슷한 답변을 들으실 것 같습니다.

쌍꺼풀이나 코 수술과 같이 수술직후 결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이 많이 조급해 질 수 있습니다. 6개월이 지난다 해도 100%의 결과가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기다리면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비절개모발이식(FUE)을 하려면 꼭 머리를 깎아야 하나요?


 




Q.
모발이식을 하려고 합니다. 나이는 27세고요 두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1. 비절개법 모발이식을 위해서는 꼭 뒷머리와 앞머리를 짧게 잘라야 하나요?
2. 이식 후에 기존에 있는 모발에 악영향을 주진 않을까요?










A.
1. 비절개법 모발이식(FUE)를 한다고 해도 이식양이 많지 않으면 모두 자를 필요는 없습니다. 이식양이 많다면  전체를 짧게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만, 젊은 분들은 4~500모낭정도를 이식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래 사진과 같이 부분 삭발 후 가릴 수 있습니다.



2. 완전히 탈모된 부위가 아닌 곳에 이식을 할 때는 동반탈락(shock loss; 이식 시의 충격으로 주변 모발이 빠지는 것)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프로페시아와 같은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합니다.








글 | 김진오 (NHI 뉴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