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법 모발이식 후 흉터의 변화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진오 원장님 수술한지 3개월 되었는데요
원장님이 뒷머리에 꿰매주신 곳은 아내가 봐도 깔끔하고 좋다고 하는데
그래도 머리를 들추면 어디를 꿰맨건지는 아직 눈에 띈다고 합니다.
이게 언제쯤이면 머리를 들춰도 안보일 정도가 될까요?

아내 말로는 점점 한번에 찾기는 어려워 지는 것 같다고는 하는데요
하여튼 지금 상태로도 이정도라면 비절개 안라고 절개로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하여간에 궁금은 합니다. 언제쯤 어떻게 될런지요
 

이식부위의 흉터는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가늘어지고 옅어지게 됩니다. 아내분께서 흉터 부위를 찾을 때 처음에 비해 한번에 찾기가 어려워지는 것도 그런 이유인데요

수술 후 1년 정도가 경과 하면 쉽게 흉터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회복이 됩니다. 뒷머리를 아주 짧게 깍지 않는 한 금새 찾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모발이식후 흉터

모발이식 후 1년 뒤 흉터의 모습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이식모가 자라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보면 흉터는 점점 아물게 됩니다.

흉터가 없는 부위도 머리카락을 들추어 보면 마치 머리카락이 없는 것처럼 하얗게 보입니다. 머리카락이 두피를 완벽하게 빼곡히 덮고 있지 않기 때문인데요
본인이 신경쓰지 않는다면 시간이 흐른뒤엔 다른 사람이 흉터를 쉽게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헤어라인 교정 후에 왜 이식모가 빠지고 다시 자라나요?

안녕하세요 김진오 원장님
이제 수술한지 6일째 인데요 지금 보면 처음엔 점 같았던 머리카락이 막 자라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게 자라다가 다 빠진다는거죠?
만에 하나 이대로 계속 자랄 수 있는건 아니겠죠?
지금 보면 아주 촘촘하고 너무 맘에 드는데요 이게 빠지고 다시 자란다고 생각하니 맘이 아프네요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식한 모발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자라주었으면 하는 소망이죠

모발이식은 머리카락만을 옮겨 심은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을 자라게 만들어 주는 모낭세포를 이식하는 것입니다. 이때 이식된 모낭세포가 가지고 있던 머리카락은 이식 중의 충격으로 인해 곧바로 휴지기에 접어 들어 있던 머리는 빠지고 다시 새로운 머리카락을 만들어 냅니다.

아주 일부에서 빠지지 않고 오랫동안 자라는 머리카락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수술 중에 제어 할 수 있는 문제이거나 환자의 관리 문제가 아니므로 이식한 모발은 모두 빠졌다가 다시 자란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식모가 모두 빠지는 시기에 심리적으로 많이 불편하게 되지만 잠시 지나고 나면 곧 잘 자라게 되니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헤어라인 교정 후 스프레이 사용에 대한 질문

 

생님^^ 수술 무사히 잘 받고와서 지금 5일째인데요..^^
병원에서 받은 스프레이 두병을 다 썼는데... 혹시 식염수를 넣어 부위에 뿌려줘도 될까 해서요....
식염수의 성분을 읽어보니

염화나트륨이 (성분)
20% 염산폴리헥사메칠렌 비구아니드(보존제), 멸균정제수

라고 써있는데.. 약국에서 산 생리식염수가 아니라서 좀 불안해서 여쭤봐요..
이거 뿌렸다가 머리 다 빠지는거 아닌가 하고...

병원에서 제공된 스프레이를 다 사용했으면 그 뒤로는 정수된 물이나 식염수를 사용해서 이식부위에 뿌려도 괜찮습니다. 이식부위가 말라서 딱지가 오래 방치되는 것을 방지 해 주는 역할을 할 뿐이니 걱정 하지 말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식부위에 딱지가 많지 않다면, 스프레이 사용 빈도는 점차 줄여나가도 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