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가 따로 있나요?

 

많은 탈모환자들을 만나실텐데 경험상 보셨을때

유전성 남성탈모가 있는 사람에서 탈모에 영향받는 나이대가 따로 있나요

아니면 무작위로 나이에 관계없이 생기나요?

30세가 지나면 호르몬에 변화가 와서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말이 있던데

근거가 있는 것인가요?

 

유전성 남성형탈모는 대부분 30세 이하에서 시작됩니다.

진행성 질환인 유전성 남성형탈모는 보통 20대 초중반부터 전형적 패턴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종종 50세가 넘어서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나 심한 질병을 겪은 후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와 같은 약은

탈모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하게 진행하는 말기 탈모환자의 경우

만약 어린나이부터 약물치료를 했다면

어느정도까지 진행을 멈출 수 있었을까에 대한 의문은 아직까지 정확한 결론이 없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미녹시딜을 도중에 멈추면 탈모가 더 심해지나요?

가까운 피부과에서 피나테드정만 먹어도 될 것 같다고 해서 복용하던 중

걱정이되어 약국에서 마이녹실을 구입해 2개월가량 저녁에만 바르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저녁에 마이녹실을 바르고 자면

바로다음날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것처럼 느껴져서 사용을 중단할까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 정보를 뒤지다보니 마이녹실을 도중에 멈추면 

탈모속도가 더 급격히 증가한다는 글을 본것 같습니다.

선생님 마이녹실을 사용하다 중지하게되면 이전의 상태

그러니까. 마이녹실 사용전의 상태로 돌아가는건가요

아니면 마이녹실을 사용하기 이전보다 더 심각하게 탈모속도가 훨씬 증대되는건가요?

미녹시딜 사용 후 모발의 순환사이클이 빨라져서

기존의 얇은 머리카락들이 빠지는 소위 쉐딩(shedding)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빠지는 머리카락은 대부분 근 시일내 빠질 예정이었던 머리카락인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 쉐딩 증상이 어느 정도 지나면 안정기로 들어가는데

두피가 가렵거나 붉어지는 피부부작용이 없다면 가능하면 지속적으로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녹시딜을 쓰다가 중지한다고 해서 탈모속도가 훨씬 증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비절개 모발이식(FUE/FOX) 생착률이 절개법 모발이식에 비해 떨어지나요?

 

 

모발이식을 하기위해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 탈모환자입니다.

여러가지 정보를 모으고 있지만 비절개법 모발이식과 절개법 모발이식 중에 어떤 것이

좋은 수술인지 또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할지가 가장 어렵습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이 절개법보다 더 좋은 수술이라는 말도 있고, 더 안좋다는 얘기도 있는데 

서로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는 곳들이 있어 난감합니다. 실제로는 어떠한지요?

비절개 모발이식(FUE/FOX)이 좋은가 절개법 모발이식(FUSS)보다 더 좋은가 하는 문제는

이미 오래전의 이야기 일뿐 지금은 수술 방법과 도구의 발달로 인해 큰 차이가 없습니다.

비절개법과 절개법에서 모두 현미경으로 이식모낭을 확인하고 올바른 과정을 거친다면

결과의 큰차이는 없고 흉터의 모양만이 다를 뿐입니다.

아래의 자세한 이야기를 읽어보면 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절개법과 비절개법 모발이식의 흉터 차이는 이식모를 채취하는 방법때문에 발생합니다.

먼저 절개법 모발이식은 뒷머리에서 모발이 붙어있는 피부를 떼어낸 뒤

그 피부조직으로 부터 모발을 분리해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이에 비해 비절개 모발이식은 두피에서 피부를 떼어내지 않고 곧바로 이식할 모발을

한 모낭씩 작은 직경의 원형칼로 뽑아내는 수술입니다

-이는 머리카락을 뽑는 것과는 다릅니다. 머리카락을 뽑으면 모발을 생산하는

모낭이 채취되지 않기 때문에 0.5-1.5mm 정도의 직경을 가진 펀치(원형날)로 모발과 함께

모낭세포를 뽑아내는 것입니다. 

 

절개법 모발이식은 피부를 떼어낸 뒤 떼어낸 만큼의 빈공간을 위아래로 당겨서 봉합하므로

봉합한 길이만큼 선 형태의 흉터가 생기지만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발을 채취하면서 발생하는 펀치크기의 작은 흉터만 생기게 됩니다.

흉터의 크기는 처음에는 펀치 직경과 동일하겠지만 점점 아물면서 더 작아집니다.

물론 이식모를 뽑아낸 숫자만큼 흉터가 발생 하겠지만

좁은 공간에서 밀집해서 뽑지 않고 넓게 흩어져 있으면 쉽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이것이 비절개 모발이식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러므로 흉터 면에서는 절개법 보다 비절개법이 환자들에게는 유리합니다. 

물론 절개법 모발이식의 경우에도 머리를 5mm 이상 기르면 선상흉터가 눈에 띄지 않지만

2-3mm 이하로 머리카락을 짧게 자를 경우도 있다면 비절개 모발이식이 좋습니다.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이 비절개법 모발이식과 절개법 모발이식의 생착률인데요

모발이식을 나무를 옮겨 심는 것에 비유하면,

절개법은 나무를 캐낼 때 여러개의 나무를 동시에 흙채 떠낸 뒤 나무뿌리와 주변 흙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옮겨 심는 방법입니다. 

반면 비절개법은 옮겨심을 나무 뿌리 주변를 삽으로 동그랗게 선을 그어놓은 후

줄기를 잡고 뽑아내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창기 비절개 방식의 수술에서는 나무뿌리와 같은

모낭의 손상이 많이 발생했고,

이는 절개법 모발이식에 비해 약 20-30% 가량 낮은 생착률을 보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방식 및 장비에 큰 발전이 있어

절개법 모발이식과의 생착률 차이가 1~5% 정도까지 따라간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두가지의 수술 방법의 장단점은 수술 방법과 도구의 발달로 인해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까지 발달했으므로

절개법보다 생착률이 1~5% 정도 낮더라도 흉터문제에 더 예민한 환자라면 비절개법을,

삭발할 계획이 없고 흉터보다는 한개의 모발이라도 더 살리겠다고 생각한다면 절개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비절개 모발이식과 절개법 모발이식의 차이 자세히 보기

비절개 모발이식의 흉터에 대한 자세한 컨텐츠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