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을 앓고 난 뒤 탈모가 심해졌습니다.

31세 남자입니다. 심한 중이염으로  한달 동안 일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굉장히 고생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머리카락이 엄청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

느낌상으로는 일주일동안 머리카락의 40% 정도가 빠진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도 얇아지고 곱슬거리는 것 같고요 며칠 전부터 아보다트를 처방받아 복용중입니다.

중이염때문에 탈모가 올 수도 있나요?



 

말씀하신 것을 들어보면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로 보입니다.

중이염때문에 심한 통증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고 그래서 불면증도 온 것으로 보입니다.

중이염이 호전되면 탈모증상도 좋아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보다트(두타스테라이드)를 복용하시는 것은

처방해주신 의사 선생님과 의논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오른손잡이 왼손잡이에 따른 프로페시아 부작용 연구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 복용 후 부작용에 대해

왼손잡이/오른손잡이와 남성형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DHT, 성기능, 성욕과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33명의 건강한 남자를 대상으로 했는데 실험 4주전에 성기능 검사를 하고

1mg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를 복용하게 한 후 결과를 비교하였습니다.

원문

- A pilot study on the sexual side effects of finasteride as related to hand preference for men undergoing treatment of male patern baldness


결론은 피나스테라이드로 DHT를 억제해서 생기게 되는 부작용이

어떤 손을 주로 사용하는가와 관계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에 비해 좀 더 낮은 성기능검사 결과를 보였습니다.

실험군의 대상도 적고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흥미로운 소재인 것 같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7-1 모발이식에 사용하는 현미경에 관한 질문 모음

1) 모낭분리를 현미경으로 하나요?

2) 모발이식에 입체 양안 현미경을 쓰나요? 아니라면 어떤 현미경을 사용하나요?

3) 한 환자당 몇명의 직원이 모발이식에 참여하나요?

4) 직원이 현미경을 얼마나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나요?

5) 직원이 얼마나 모낭분리를 해온 사람인가요?

6) 직원이 어디서 교육을 받았나요? 이 병원에서 받았나요?


1) 모낭분리는 반드시 현미경을 보고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육안으로만 분리하게 되면

모낭의 이상유무를 장담할 수 없고, 이식 후의 생착률도 보장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낭분리 시 현미경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수차례 블로그롤 통해 말씀 드렸기 때문에

가장 최근에 정리했던 내용을 링크해 드리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모발이식 할 때 현미경을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


2) 모낭분리에 사용하는 현미경은 입체 양안 현미경을 사용하야 합니다.

그래야만 분리할 모낭의 실제 모습을 입체감있게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체 양안 현미경을 사용하지 않고 모니터에 연결된 디지털 모니터만을 확인하면서 모낭을 분리하게 되면

모낭이 단지 확대만 될 뿐 평면으로 보여지는 것이므로 실제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관찰 할 수 없습니다.

모낭분리에 사용되는 현미경에 디지털 모니터를 연결한 이유는

- 수술하는 의사가 모낭분리의 과정을 관리 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 수술받는 환자가 자신의 뒷머리에서 채취된 모낭이 안전하게 분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낭을 분리하는 사람은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3) 모낭 분리에 참여하는 인원은 약 4~5명이 적당합니다.

아래 그림에 현미경으로 모낭을 분리하며 모발이식을 할때 육안으로만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되어 있습니다.

현미경을 사용하지 않고 모낭분리를 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육안으로 모낭을 분리하는 병원도 많이 있습니다.

눈으로만 보고 분리하게 되면

숙련도에 따라 한명의 간호사가 1시간에 약 1,000여개의 모낭을 분리할 수 있지만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모낭을 분리하게 되면 2~3년 이상 숙련된 간호사도 1시간에 200~250개의 모낭밖에

분리하지 못합니다.

눈으로만 모낭을 분리하는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약 4배의 인력이 소요됩니다.



4) 입체양안 현미경을 이용해 실수없이 모낭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약8개월의 숙련기간이 필요합니다.

저희 병원에서도 신규 간호사가 채용되어 실제로 현미경 앞에 앉기까지는

평균 8개월의 교육기간이 걸립니다.

교육기간 동안에는 실제 모낭을 분리하지 않고

모낭과 가장 흡사한 절개감을 가진 모형을 이용해 교육을 합니다.


5)번의 질문은 4번의 질문과 동일한 맥락의 내용이라 생략하겠습니다.


6) 모발이식 수술에서 의사와 간호사의 호흡은 매우 중요합니다.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는 수술할 병원에서 모든 간호사를 직접 교육해야합니다.

최초에 한국에 NHI뉴헤어를 개원했을 때는 간호팀 전원을 미국 NHI 뉴헤어에 파견보내 교육을 했었습니다.

미국 NHI뉴헤어의 오랜 노하우를 한국 NHI뉴헤어의 수술 과정에서도 반영하기 위함이었지만

지금은 충분히 일원화 되었기 때문에 1년에 1~2차례 정도 서로 만나 새로운 방식이나

개선된 과정에 대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모발이식을 위한 최초교육도 중요하지만 의사들이 습득한 새로운 기술이나

논문으로 발표된 새로운 시도들을 수술팀과 함께 나누고 지속적으로 보수교육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수술팀원간의 정보 공유와 자발적인 학습으로 이끌어내면 자신들이 참여하는 모발이식 과정의 목표와

과정의 필요성을 완전히 숙지 해서 보다 나은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낭단위 모발이식에서 현미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과일향만 첨가한 뒤 과일맛이라고 말하는 과자와 같다.

                                                                                                                - William R. Rassman






모발이식 병원에서 상담 시 확인해 봐야 할 사항 전체 목록 보기 (링크)

직접 질문하기에 다소 껄끄럽더라도 수술 전에 많은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수술 후 후회하는 것 보다 낫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