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 복용양이 늘어나면 탈모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Q.

프로페시아를 복용한지 수년이 지났는데 최근 천립선비대증 이상이 생겨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전립선 치료를 위해 약을 바꾼 것인데 프로페시아보다 용량이 5배나 많아서 탈모치료에 어떤 영향이 있을 지 궁금합니다.

 
      









A.

탈모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면 1mg의 피나스테라이드인 프로페시아로도 충분합니다. 더 많은 용량을 복용한다고 해서 탈모치료에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효과는 동일하나 부작용이 생길 우려만 높아지는 것이죠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목적으로 프로스카를 드신다면 탈모에도 동시에 효과가 있습니다. 용량이 달라진 것은 다른 증상을 함께 치료할 목적이 있는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글 | 김진오 (NHI 뉴헤어)






 

윈저(Windsor) 패밀리의 "사색자 이마"는 유전자 때문? (유전적 탈모)

영국 왕실 윈저(Windsor) 패밀리의 왕위 계승권 2위인 윌리엄 왕자의 환상적인 결혼식이 우리를 마치 동화의 세계로 안내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결혼식을 계기로 케임브리지 공작이 된 그는 금년 29의 나이로, 최근 인기리에 상영되었던 킹스스피치의 주인공 조지 6세가 증조부입니다.

'높은 이마', '사색자의 이마'로 불리는 그의 탈모로 인해, 저의 직업적 안목으로 윈저 패밀리의 5대에 걸친 남성들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감히 '대머리'라고 부르지 않는 영국인의 왕실 존중 사상이 느껴졌습니다.

 
좌측이 킹 조지 6세 우측이 스펜서 백작

좌측이 필립 공 우측이 찰스 황태자
조부인 필립 공 혹은 외조부인 스펜서 백작의  탈모 유전자가 윌리엄 왕자에게 발현 된 것으로 보입니다.


<*좌측의 사진이 우측에 비해 탈모 현상이 잘보입니다. >

사진을 보면 이 집안의 탈모 현상은 유전적으로 결정되어'대물림 되고'있다고 여겨집니다. 비운의 왕자비였던 다이애나의 아버지, 그러니까 윌리엄 왕자의 외할아버지인 스펜서공이나 할아버지인 필립공이 탈모인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유전자 변형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이 가문의 탈모 윤전의 변동은 없을 듯합니다. 왕족이라는 큰 행운을 거머쥐고 태어났지만 유전자 마저도 행운을 가지기는 어려웠나봅니다.


News of World에 보니 윌리엄 왕자는 "허영심 없고 건실한 청년으로 자신의 삶이 언론에 노출되고 때로는 따가운 시선과 여론조성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에 대해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케임브리지 공작이 탈모문제로 골치아파 하지 않고 왕족다운 품위와 교양을 다지며 만인에게 사랑받는 인격체로 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동화같은 환상의 세계로 안내해주길 바랍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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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왕자의 탈모로 본 헤어라인 모발이식의 중요성







금세기 최고의 결혼식이라는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이 뉴스와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오늘 세상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동영상을 다시한번 보고싶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YOU TUBE 사이트에 The Royal Channel이라는 특별 페이지가 열렸습니다. 결혼식 자체도 이렇게 온 세상을 축하를 받는 것을 보니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생활이 없는 공적인 자리로 인한 부담감도 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왠지 다이애나 비의 생애가 오버랩되기도 하고요


 

이로써 케이트 미들턴(Catherine Elizabeth "Kate" Middleton) 양은 공작부인이 되셨군요 얼마전에 '킹스스피치'라는 영화를 통해 엘리자베스2세의 아버지 조지6세의 이야기를 아주 감동깊게 봐서 그런지 이들의 결혼식 장면이 마치 영화의 연장선상에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머리 블로그에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 된 것은 여칠전부터 블로그나 SNS등을 통해 부쩍 윌리엄 왕자의  '대머리' '탈모'에 대한 질문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확실히 정수리쪽의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탈모약인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을 사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82년생인 것을 감안할 때 탈모로 인해 머리카락이 왕성하게 빠질 수 있는 시기인 것은 확실합니다.

 

 

윌리엄 왕자의 탈모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서 사진을 자세히 찾아보다보니, 유전적 탈모를 가진 케이스 중에서는 비교적 운이 좋은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헤어라인쪽의 모발이 많이 남아있어 얼굴 모양이 젊은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모발이식에 대해 몇차례 이야기 하면서 헤어라인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만일 정수리와 앞이마 모두에 탈모가 일어나 광범위한 모발이식을 해야한다면, 헤어라인쪽에 훨씬 많은 투자를 해서 밀도를 높인 후 남는 모발을 가지고 정수리쪽으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윌리엄왕자와 같은 경우는 사방에서 사진에 찍힐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여 위와같이 정수리부분이 많이 노출이 되었지만 영모습이나 정면에서는 잘 정돈된 헤어라인으로 인해 대머리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아래 링크를 찾아보면 모발이식에 있어 헤어라인과 정수리 영역의 이식량 분배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똑똑한 대머리 8장 [탈모치료를 위한 기본계획②]

윌리엄 왕자는 모발의 색깔과 피부색의 차이가 거의 없어 헤어라인 부분의 적은 숱으로도 좀 더 풍성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직까지 잘 보존된 헤어라인 덕분에 이렇게 기념주화에도 젊은 모습을 새겨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발이식에 있어 헤어라인 교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사진을 통해서 확인하셨을 것입니다. 헤어라인을 밀도있게 이식하고 외관상 풍성하게 보이게 하는 것은 단순이 모발이식량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모발이식이란, 이식가능한 모발량을 가지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탈모를 감추느냐가 관건입니다.





김진오(NHI뉴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