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드 프로페시아 두타스테라이드...뭘 먹어야 할까요?

저의 증상을 들어주세요ㅠ 제가 모나드5개월 복용하다가 효과가 없어서 1개월 프로페시아 오리지널을 복용하였는데요 효과가 좋아지는검니다 M자 부분을 애기하는것이 아니라 M자포함 머리전체부분을 애기하는것인데요.. 저번에 문의글도 올렸는데 프로페시아 때문이 아니라 피나스테리드제를 6개월 복용하였기 때문에 그효과가 나온것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다시 값싼 모나드를 2주정도 복용하였습니다 문제는 머리전체가 다시 얇아지고 효과가 업기에 모나드보다 프로페시아가 저한테 맞다고 생각하였고 다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였습니다. 신기하게도 2주만에 다시 머리전체가 힘이들어가고 굵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3주째부터 1cm도 안되는 머리카락들이 수두룩 빠지기 시작하면서 머리전체가 다시 얇아지고 빠지고 있습니다 ㅠ 이건 느낌만이 아니라 정말 사실입니다 ㅠ 저한테 맞다고생각한 프로페시아 마저 이러니..절망입니다ㅜ 제생각엔 약이 듣다가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다시 효과가 듣지 않는가 봅니다.. 저한테 내성이 작용하는지요.. 여기까지 왓는데 이제는 답이 없는건가요.. 두타스테리드를 나중에 먹는것이 나을까요 지금부터 먹는게 나을까요.. 두타로 먹었는데도 내성이 생길까바 걱정이 됩니다. 계속 약을 바꾸기보다 프로페시아를 꾸준히 복용하면서 기다리면 다시 좋아질까요..ㅠ 너무 걱정이 됩니다.. 가만히 머리빠지는거 지켜보자니 너무 불안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ㅠ

 

오늘 블로그 글에도 썼지만 프로페시아와 카피약들의 약효과 차이는 임상적으로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괜찮을 것입니다. 제가 흔히 하는 비교는 나이키 운동화와 프로스펙스 운동화가 과연 얼만큼 차이가 있는지와 비교해서 말씀드립니다. 세계적인 명성은 나이키가 앞서고 디테일이 다를 수 있지만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이 쓰는데는 기능적으로 사실 큰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꾸준히 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보다트는 프로페시아와 기전이 약간 다르므로 좀 더 강한 효과를 원하신다면 시도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약효과는 1-2주만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DHT 농도를 떨어뜨려서 약효과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항정상태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부분이긴 하지만 프로페시아 오리지널약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느끼신다면 오리지널을 복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프로페시아/아보다트는 완벽히 탈모를 막아주는 약은 아닙니다. 유전적인 탈모성향이 약효보다 강하다면 머리카락은 빠지게됩니다. 그러나 약 복용을 안하시면 아마 더 많이 빠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겠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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