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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용대로라면 아직까지는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제 탈모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탈모란 지금 나의 상태가 어떤가 보다는 변화가 더 중요합니다. 만일 최근 6개월이나 1년 사이에 본인의 헤어라인의 변화가 눈에 띄게 있었고, 그로 인해 현재의 M자 헤어라인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라면 약물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이마가 예전부터 넓은 편이었고 서서히 만들어진 m자 헤어라인이라면 이는 유전 탈모가 본격화 된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으므로 기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추측해보면, 아주 심한 상태라기 보다는 부모의 탈모로 인한 걱정과 양쪽 모서리가 약간 들어간 것에 대한 걱정이 맞물려 고민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3개월 단위로 본인의 헤어라인 변화를 관찰해 보고 눈에 띄게 후퇴하는 것이 느껴진다면 그때 가서 약물치료를 시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소견이니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보다는 헤어라인의 변화를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게 되면 기존에 빠진 곳에서는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만, 유전탈모가 시작되었다는 확실한 징후가 보이기 전에 예방차원에서 먹을 필요는 없으므로 말씀드린대로 관찰하며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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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성형외과전문의 |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대표원장 | 연세대학교 의학석사/의과대학 외래교수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과 SMP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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