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할 때 슬릿방식이 유리한 이유에 대하여



슬릿방식 모발이식의 장점에 대해 몇차례 읽어봐도 쉽게 이해가 안됩니다.

높은 생착률이나 촘촘한 이식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가장 두드러진 장점이 뭔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슬릿(SLIT)방식 모발이식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모낭세포를 가장 건강한 상태로 이식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탈모부위에는 이미 모공이 사라졌으므로 모발이식을 위해서는 모공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모공을 만드는 과정을 슬릿(SLIT)이라고 합니다.

슬릿(SLIT)은 가급적이면 작은 구멍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상처가 큰 상처보다 빨리 낫고 흉터도 안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슬릿(SLIT)이 만들어진 곳에 모낭세포를 이식하는 것이 모발이식입니다.

그림에 보이는 것 처럼 만들어진 슬릿(SLIT)보다 이식될 모낭이 더 두툼합니다.

그렇지만 세포 조직은 플라스틱이 아니기 때문에 탄력으로 인해 잘 들어갑니다.


모낭세포보다 작은 슬릿(SLIT)에 이식을 하게 되면

세포조직의 탄력으로 인해 이식모가 꼭 맞는 효과를 가져와

흔들리지 않고 영양분의 공급도 원환하게 됩니다.

이것이 슬릿방식 모발이식의 높은 생착률의 이유입니다.


모낭세포를 두툼하게 유지할때의 장점은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을 생산하는 세포조직입니다.

이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조직을 많이 남겨 놓을 수록

영양분 흡수가 용이하고 손상을 쉽게 받지 않습니다.



반면 식모기를 활용하게 되면 식모기라는 도구에 모낭을 삽입해야만 하기 때문에

모낭세포를 몇차례 더 다듬어야만 합니다.



다듬어진 모낭세포는 상대적으로 가늘어지게 되고

가늘어진 모낭은 핵심부위를 지킬 주변 조직이 빈약해집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식된 모공의 구멍크기보다

모낭세포가 가늘어 눈에 보이지 않는 빈틈이 생기는데

이 빈틈에 미세한 출혈이 고이면서 상처가 아무는 것이 더뎌지고

흉터가 남기도 합니다.



슬릿(SLIT)방식 모발이식은 수술과정에서 더 많은 단계를 거치고

더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지만

모낭단위 모발이식에서는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며

모발이식 선진국인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유럽등의 모발이식 전문병원에서

활용하고 있는 수술기법입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프로페시아엔 내성이 안생긴다면서, 왜 약효는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진오 선생님,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의사들마다 하나같이 프로페시아는 내성이 없는 약이라고는 하는데

왜 5~10년 후에는 약효가 떨어지는건가요??

저같은 경우는 프로페시아를 복용해도 10년 후에는 정수리까지

탈모가 진행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져있습니다.

프로페시아를 먹으면 발모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유지는 될 줄 알았는데요...


 

프로페시아 자체에 인체가 내성을 가지지는 않지만

탈모의 유전적인 힘이 약물의 힘보다 강해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전적인 성향이 적은 사람의 경우 10년이 지나도 약효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프로페시아를 먹어도 탈모는 진행될 수 있지만,

복용하지 않았을 경우에 비해 훨씬 더디게 진행되며 자신에게 올 탈모의 최종상태도

늦게 오도록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것이 탈모를 완전히 막을 순 없겠지만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지 않고서는 탈모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약을 복용해도 10년 후엔 정수리까지 빠질 것이다 라는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추측치 일 뿐입니다. 유전 탈모는 매우 불안정하고 완전하게 예측 할 수 없으므로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꾸준히 약을 드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정수리탈모에 밀도 보강을 위한 모발이식을 해야할까요? SMP시술을 하는 것이 나을까요?

 

정수리 탈모로 인해 정상모발보다 50% 정도 머리카락 빈도가떨어진 상태입니다.

이경우 빈곳에만 정밀하게 모발이식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더빠진 뒤 해야하나요?

괜히 머리카락이 남아 있는 곳에 모발이 이식되서 더 안좋아 질까 걱정도 됩니다.

탈모가 더 진행되기를 기다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발이식보다 SMP를 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도 되는데

SMP도 머리카락이 없는 곳에만 정교하게 시술이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정수리 탈모때문에 모발의 밀도가 50% 정도 떨어진 상황이라면

모발이식을 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탈모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져서 그런것일 수도 있고 모발이 가늘어져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정수리 탈모 때문에 모발이 실제로 빠졌다면 모발이식을 하는 것이 좋겠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상태라 그렇게 느껴진다면 SMP시술이나 약물치료가 좋습니다.

저는 아직 모발이 남아 있는 부위에 모발이식이나 SMP 시술을 할때

남은 모발을 피해서 이식 혹은 시술하기 위해 고배율 확대경을 반드시 사용합니다.

직접 탈모 상황을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정수리 탈모의 경우엔 SMP시술을 한뒤

탈모가 더 진행이 되었을 때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SMP의 경우 모발이식보다 바늘이 더 가늘기 때문에 더 세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므로

남아있는 모발을 다치게 하지 않고, 나중에 모발이식을 할 때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SMP 시술 부위는 모낭세포가 있는 곳까지 침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SMP 시술 부위를 굳이 피해서 모발을 이식해야 할 필요가 없고

이식 후 이전의 SMP 시술로 인해 이식결과가 더욱 풍성해 보일 수 있습니다. 

 

 

아래 전후사진을 참고해서 본인의 증상과 비교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