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에서 판매되는 모든 약에는 부작용에 대한 경고가 있습니다. 항우울제 같은 경우엔 뇌졸중을 비롯해 고열, 근육강직, 혈당증가 등에 대한 부작용 경고가 있고, 성기능 개선제인 비아그라에는 실명, 심장마비, 청력소실 등의 부작용 경고가 있습니다.
부작용의 빈도가 매우 낮다고 하더라도 관련법에 의해 제약사는 표기를 해서 환자에게 알릴 의무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적혀 있는 것이죠
탈모 치료제인 프로페시아의 성기능 장애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논란이 있긴 하지만, 부작용 발생빈도가 매우 낮고 발생한다 해도 복용을 중지하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경험상 제가 진료했던 환자들 중엔 영구적인 부작용을 겪으신 분이 없었고, 보고된 바에 의하면 1~2%정도의 발생빈도이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이것을 알고 있어야 하고, 해당 부작용에 대해 의사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복용 여부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이죠 누군가는 성생활이 시력이나 청력보다 중요할 수 있지만, 어떤 이에겐 성생활보다 머리카락이 더 중요할 수 있는 문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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