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글을 살펴보다보니 식모기 보다는 슬릿방식이 이식되는 모낭을 위한 구멍을 좀 더 작게 만들 수 있어
환자에게 유리하다고 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이식되는 모낭은 가능한한 충분한 조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이 얘기는 어찌보면 좀 상반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식을 위해 만들게 되는 모공이 작을 수록 좋은 이유와 구멍이 작아도 충분한 조직의 모낭이 잘 들어가는지가
궁금합니다.
이식될 모낭의 크기보다 모공의 크기가 작아도 모낭을 삽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모낭 조직과 모공의 조직은 단단하지 않고 탄력이 있기 때문에
두툼한 모낭이 좁은 구멍으로 들어가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만일 모낭의 크기를 만들어진 모공에 맞춘다면 이식된뒤에 헐거워져서
생착되기 전까지 미세한 충격에 시달리게 됩니다.
모낭과 모공이 가지고 있는 콜라겐층의 탄력이 이식된 모낭이 외부로 빠져 나가지 않고
내부에서 미세한 흔들림에 시달려 불필요한 충격을 주지 않도록 꽉 맞물려 잡아주는 효과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스너그핏(Snug Fit)"현상이라고 하며, 단어 그대로 깔끔하게 딱 맞아 들어가는 효과를 말합니다.
"스너그핏(Snug fit)"효과는 이식된 모낭과 이식부위의 피부조직 사이에 빈틈이 없어,
빠른 혈액공급과 산소공급을 가능케 해 생착률을 극대화 해줍니다.
이렇게 최소한의 크기로 모공을 만든 뒤 모낭을 이식하기 위해 슬릿(SLIT)방식으로 모발을 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슬릿(SLIT)방식은 혈관테스트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가느다란 바늘로 모공을 만들기 때문에
"스너그핏(Snug fit)"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이식부위를 크게 하면 이로 인해 발생한 상처조직이 피부를 매끄럽지 못하게 되거나,
색소침착과 같은 문제를 유발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모발이식의 핵심은 자연스러운 머리카락처럼 보이게 하는 것인데,
이것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모낭단위"를 슬릿(SLIT)방식으로 이식하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슬릿방식으로 인한 "스너그핏(Snug fit)"효과에 대해 이해하기가 수월할 것 같습니다.
NHI 뉴헤어의 답변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탈모와 모발이식, 헤어라인 디자인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로 정확하고 확인된 내용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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