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때문에 두통과 피부병이 생겼다는데 사실인가요?

가수 육중완 님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탈모약을 먹고 두통과 피부병이 생겼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이유로 약을 중단했더니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고 하네요. 

관련기사: `최파타` 육중완, 탈모 고민 "호르몬 약 먹다 피부병 오기도" - 스타투데이 (mk.co.kr)

 

`최파타` 육중완, 탈모 고민 "호르몬 약 먹다 피부병 오기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가수 육중완이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육중완밴드`의 멤버 육중완, 강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www.mk.co.kr

 

탈모약 피나스테리드(상품명: 프로페시아), 두타스테리드(상품명: 아보다트)의 부작용으로 두통은 거의 없는데 저도 맞는지 약 설명서를 찾아보았더니

실제로 두통이 부작용으로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에 쓰여있는 대로 이상반응으로서 보고된 것이지 실제 약물과의 인과관계가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나와있습니다. 즉, 생길 수는 있으나 매우 드물다 정도로 언급이 된 것이죠. 

피부병이라고 하신 것은 발진, 두드러기, 여드름 등을 말씀하신 것 같아요. 여드름 등은 역시 드물기는 하지만 가끔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육중완 님 사연은 안타깝습니다. 이런 경우 고민이 되죠. 약을 먹어야 할지 끊어야 할지... 먹자니 부작용 때문에 힘들고, 끊자니 머리카락이 빠지고...

이럴 경우 저는 약을 절반 정도로 줄여서 먹어보는 것을 말씀드리곤 합니다. 영상으로 설명드린 내용이 있어서 아래에 첨부하겠습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