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는 조직에 수분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게 되는데 빠르면 수술 과정에서부터 시작되어 개인과 원인에 따라 다른 경과를 나타냅니다.
염증으로 인한 부종은 수술 후 2-3일이 되면 이마와 눈가 주위에 특히 도드라지게 되는데, 예방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입니다. 최소화하는 방법은 물리적인 방법과 약을 사용한 방법이 있으며, 물리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이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마사지를 통해 완화합니다.
- 차가운 팩을 하루 3-4회 이마에15분가량 얹어둡니다.
- 이마에 젤 같은 성분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얼굴 쪽으로 흘러내리지 않게 한다는 기분으로 자세를 취하시고 주무시면 부기가 얼굴로 내려오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위를 바라보고 주무시면 좋습니다. 옆으로 눕거나 앉아서 주무시면 부기가 내려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약을 사용한 방법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를 사용하는 것인데, 효과를 일반화하기엔 연구가 다소 부족합니다만, 임상에서 사용하며 경과를 관찰한 선생님들이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소 마취를 위한 1mh/ml 리도카인(Lidocaine) 50ml에 50mg의 트리암시놀론 (triamcinolone acetonide)을 섞어 주사하고, 전신 스테로이드를 먹는 약 또는 주사 형태로 투약하였을 때 수술 후 부종이 20%에서 5%로 줄었습니다.
- 아바시(Gholamali abbasi)라는 이란의 의사가 개발한 아바시 용액(Abbasi solution)은 100-200ml의 생리식염수가 에피네프린그리고 트리암시놀론 40mg을 혼합한 것으로 8000건의 모발이식 수술에 사용했을 때 2% 미만의 부종 발생률을 보였습니다.
- 노화로 탄력성이 다소 떨어지는 피부에선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뉴헤어 대머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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